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범죄도시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the_outlaws_2017, tomato=91, popcorn=80)] [include(틀:평가/IMDb, code=tt7468056, user=7.2)]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the-outlaws-2017, user=3.5)]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1045942, user=7.3)]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63403, user=4.0)]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241025, user=7.1)]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6946510, user=7.7)] [include(틀:평가/왓챠, code=mObG11N, user=4.0)]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2, light=91.49, star=3.4)]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61242, expert=6.00, audience=9.28, user=9.15)]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09512, expert=6.0, user=8.3)] [include(틀:평가/CGV, code=79960, egg=98)] ||★★★ {{{#black '''형사물이라기보다 마동석 캐릭터의 슈퍼히어로물'''}}} -[[황진미]]- ★★★ {{{#black '''이 정도면 [[슈퍼히어로 영화|슈퍼히어로영화]]라 불러야'''}}} -[[이용철(평론가)|이용철]]- ★★★ -[[이동진]][* 한줄평 없이 별점만 주었다.]-|| >천편일률적으로 쏟아지는 범죄 영화 속에서 그 재미를 구하는 건 ‘감독의 연출력’ 혹은 배우의 매력’이다. <범죄도시>는 후자다. [[마동석]]이라는 배우의 개성이 캐릭터에 깊숙이 관여, 극에 활기를 부여한다. 이 영화가 품은 범죄 영화의 클리셰들이 그리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그러한 클리셰를 마주한 마동석이 취하는, 예상을 비껴가는 리액션들에 있다. 그 사이에서 빚어지는 이질적인 분위기가 <범죄도시>만의 특색으로 발화된다. 어떤 영화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베테랑> 아트박스 사장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영화라 해도 되겠다. | 정시우[[http://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161242|#]] 스토리 라인은 한국형 범죄영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하지만 주ㆍ조연배우들의 열연으로 구축해낸 매력적인 선역 및 악역 캐릭터, 뛰어난 액션씬과 인상 깊은 대사가 눈에 띈다. 또한 [[한국 영화]]에서 [[강철중]] 이후로 대가 끊겨버린 원맨 히어로 캐릭터 액션의 재림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관객들의 평이 굉장히 좋아서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다. [[방구석1열]]에서 <범죄도시>에 관한 썰을 풀면서 "15세 관람가는 보호자를 동반하면 12세도 볼 수 있지만, 청불을 받으면 보호자를 동반해도 극장에서는 볼 수 없다"고 얘기했다. 일부 관객은 "청소년 관람불가 치고는 수위가 별로 세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기타 청불 영화들과 비교하면 일부 폭력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그렇게 잔인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선정성 수위 역시 매우 낮다. 원래 마동석은 애드립에 강한 걸로 유명했는데 <범죄도시>는 액션 연출, 대사 등에서 마동석만이 가능한 장점과 매력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는 평가에 모두가 동의한다. 특히 마동석이 맡은 마석도의 대사는 재밌는 대사, 유행어로 회자되는 명대사가 많은데 "싱글이야."는 마동석 본인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이제 마동석 자체만으로 하나의 장르가 된다는 평가이다. 게다가 마동석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고, 마동석이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형사들의 자문을 받아 현장감을 살려낸 영화를 만든 만큼 <범죄도시>의 성공에는 마동석의 공로가 누구보다 크다 할 것이다. 주역인 마동석 뿐만 아니라 악역 역시 캐릭터성을 잘 구축해내었다고 평가 받는다. 장첸 역할을 맡은 [[윤계상]]의 호연도 볼 만하다. 대부분의 액션신을 본인이 직접 소화하였으며, [[중국조선어|연변사투리]] 역시 호불호는 있지만 연기 자체는 괜찮았다는 평이다. 조연들의 연기도 수준급인데, 특히 흑룡파 3인조 NO.2인 위성락을 맡은 [[진선규]]의 연기가 화제다. 그야말로 [[신스틸러]]급으로 《[[황해(영화)|황해]]》의 [[면정학]]과는 또다른 연변교포의 연기를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를 비롯해 캐릭터의 개성이 워낙 뚜렷하다 보니 장첸보다 오히려 더 인상깊고 무서웠다는 관객들의 평도 많을 정도. 결국 38회 청룡영화제에서 [[유해진]], [[김희원(배우)|김희원]]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러한 메인 악역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연과 액션씬 덕분에 이들이 비록 마석도에 비해 약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석도와 비교해서 존재감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범죄액션 영화란 장르 특성상 각본 부분에서 저평가받는 감이 있는데, 사실 뜯어보면 각본 역시 액션 영화치고 준수하게 잘 짜여있다. 대사들의 완성도도 높은 편이며, 무엇보다 영화에 낭비되는 캐릭터가 거의 없고 비중 배분이 훌륭하다. 양대 캐릭터인 마석도와 장첸 옆에는 각각 강력반 동료들과 위성락, 양태가 포진해 있으며, 개성있게 등장하는 3개의 폭력 조직, 휘발유&경유 형제, 그리고 독사파의 행동대장에게마저 개인 스토리가 부여되어 있다. 게다가 폭력조직에게 당하고 살던 [[구로구]] [[조선족]] 시민들 역시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준 덕분에 마석도가 장첸을 잡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과 설정으로 자칫하면 최강자인 마석도 혼자서 장첸 일당을 모두 때려잡는 먼치킨물이 될 수 있었던 스토리를 좀더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이끌어갈 수 있었으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조선족vs[[한국 경찰]]이란 논란이 될 수 있는 구도로 흘러갈 뻔했던 스토리의 균형을 적절히 잡게 되었다. 특히 주제가 비슷한 [[청년경찰]]과 비교했을 때 이 점이 더욱 도드라진다.[* 청년경찰은 영화 내 조선족 범죄를 불쾌할 정도로 자세하게 묘사한데다 사건 때문에 동분서주하는 한국인 경찰 주인공들 vs 악랄한 조선적 범죄자라는 단순하고 이분법적인 플롯으로 흘러간 것과 달리, 본작은 그 역할배분을 더 설득력 있고 효과적으로 해냈다 볼 수 있다. ] 마석도가 워낙 정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덜 드러나는 부분인데, 작중 등장인물간의 전투력 위계가 매우 확실한 편이다. 싸우는 장면에서 싸우는 사람 간에 누가 더 강한지가 대체로 명확하게 드러난다. 게다가 그런 전투력도 각 조직의 위계에 충실하다. 조직원보다는 중간보스가 쎄고, 중간보스보다는 보스가 대충 쎄게 나오는 것. 전투력이 비슷할 것으로 추측되는 주요인물들 간에는 액션신이 없다.[* 마석도가 단연 최강에 그 밑에 장첸이 있고, 그보다 약간 약한 편이 위성락, 양태, 그 외에 장이수, 강력반의 병식과 동균, 춘식파 에이스 정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연출된다.(양태가 병식/동균과 2대 1을 버틴 건 더 강해서가 아니라 한 쪽은 죽이려 들고 다른 쪽은 체포하려는 핸디 때문이고, 그마저도 밀리면서 간신히 버티다 도망간다) 독사는 싸움 장면이 없지만 라이벌 장이수급과 비슷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황춘식이나 도승우 등은 전투 장면이 없어서 불명. 특히 석도 외에 병식/동균은 자칫 '마석도의 똘마니 1, 2' 정도로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 이들의 연기나 액션씬으로 (마석도만큼은 아니지만) 만만찮은 인물들이란 게 잘 느껴지도록 연출되었다. 목욕탕 조폭이 쫄 때도 마석도 뿐 아니라 '강력계 3인방'에게 쫄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러한 위계에 의해 A보다 B가 쎈데 B보다 C가 쎄고, 그런 C보다 D가 더 쎄다는 식으로 전투력이 돋보이게 되고 마석도의 전투력이 엄청나 보인다. 장첸 역시 이러한 구도를 통해 매우 강한 악역 캐릭터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 등장인물들의 위계와 위험도를 액션을 통해 알기 쉽게 관객들에게 전달했다고 할 수 있다. <범죄도시>에선 경찰인 마석도의 강력함을 이러한 위계 연출로 잘 보여주고 악당들이 [[참교육]]당할 때의 카타르시스 또한 극대화하여, 잔혹한 범죄가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별 거부감이나 불안감 없이 관객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었다. 2018년 마동석 주연 영화가 무려 5개가 개봉하면서 '마동석 유니버스', '또동석' 등의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점점 평가가 올라가는 영화. 스토리가 단순함에도 동시기 개봉한 다른 마동석 주연 영화들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완성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마동석과 같이 캐릭터성이 강한 배우를 살리는 데에는 시나리오의 힘과 악역에 대한 대우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영화들과 비교할 수 있는데 그의 전성기 시절 영화 [[터미네이터 2]], [[프레데터]], [[코만도]]와 말년의 영화들을 비교하면 똑같이 한 배우를 중심으로 구성한 영화인데도 퀄리티가 꽤 차이가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