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드로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보통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에서는 이상하게도 약간 살집 있는 체형에 중년 이상의 나이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예수가 [[꽃미남]]으로 나오는 것과는 딴판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베드로의 구체적인 출생년도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공생활을 묘사하는 예술 작품에서도 이미 반삭의 늙은이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성경상에서 그의 약점을 숨기지 않고 묘사하다보니, 그만큼이나 익숙하고 친숙한 사도라는 이미지가 생겨서 그런 듯하다. 물론 위에서도 강조했듯이 이는 성경이 베드로 개인에게 악감정을 품은 게 아니라, 수제자 베드로가 가진 인간적 약점들을 초대 교회가 '교회의 자화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1세기에나 21세기에나 베드로가 그리스도인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는 편안한 인물인 셈. 매체에서는 예수에게 천국의 열쇠를 하사받았기 때문에 주로 '''천국의 문지기''' 이미지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사도들 중에서도 매우 유명하고, 한 성깔 하는 데다 인간적인 면모도 겸비한 탓인 듯. 사후 세계에 관한 [[종교 유머]]에서는 단골 등장인물인데 특히 천국의 문을 지키고 있다가 악인이 얼쩡거리면 "너 같은 답이 없는 죄인이 어딜 감히 천국에 기어 들어와!!" 식으로 불호령을 내리는 건 거의 클리셰급. 그리고 이러다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면 베드로가 천국 문 앞에서 퇴짜를 놓고 있는데 [[예수]]가 나타나 천국에 들여보낸다거나, 죄인을 지옥으로 쫓아냈더만 그 죄인이 지옥에서 난동을 부려서 베드로까지 처지가 곤란해진다던가.[* 공산주의 유머 소련 편에서는 스탈린 보고 천국에 올 수 없다며 지옥에 보내자 [[대숙청|악마들이 천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온다.]]] [[콜드플레이|Coldplay]]의 노래 [[Viva la Vida]] 중에선 'St.Peter won't call my name'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성 베드로가 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로 즉 나는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이라는 뜻이다. [[닥터 지바고]]에서 주인공 유리 지바고를 맡았던 [[오마 샤리프]]가 베드로 역을 맡은 2005년작《[[http://www.pauline.or.kr/media/detail?isbn=8809065704173|성 베드로(San Pietro)]]》가 베드로를 중심으로 다룬 대표적인 영화다. 오마 샤리프는 그리스도인이었다가 [[이슬람교]]로 개종했는데, 이 영화에 출연함을 계기로 [[알 카에다]]에게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퇴마록]]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작중 인물들의 입을 통해서만 언급된다. 세계관의 특성상 [[가톨릭]]계 성인들은 죄다 영능력자인데 베드로는 [[예수]]의 대제자 보정을 받아서 그 중에서도 엄청난 능력자였다고 묘사된다. 무려 [[시몬 마구스]]를 발라버렸다. 시몬 마구스가 퇴마록 세계관에 끼친 엄청난 직접적 영향을 생각하면 과연 대단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물론 시몬 마구스의 엄청난 능력에 베드로 역시 항상 [[성령]]이 함께함에도 불구하고 몹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세인트 영멘]]에서는 훤칠한 키에 수염난 곱슬머리 청년으로 나름 미화되어 나온다. 성격은 세월이 지나서 많이 부드러워진 모양인지 [[예수(세인트☆영멘)]]와 동생인 [[사도 안드레아스|안드레아]]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하고 농담도 잘 하지만, 성경의 내용을 반영한 듯 한 성깔 할 때도 있다.[* [[잭 오 랜턴]]이 [[휴대폰 소설]] 줄거리를 베껴서 자신을 속인 걸 알자 불같이 화를 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유들유들하고 능청맞게 나온다.[* [[천국의 열쇠]]를 잃어버렸을 때, [[쵸파]] 모양으로 복제 키를 만들어둬서 다행이라고 헤실거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중요한 물건 보관함에 넣어둔 걸 깜빡한 것. 이걸 보면서 예수가 부활했을 때의 놀람을 보였다고 한다.] 수능 에피소드에서는 분명 순교도 했는데 성인 시성이 되지 못해 우울해하는 [[잔 다르크]]를 위로하기 위해 초대 교황인 본인이 후배들을 까면서 자작 성인상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는 대접이 상당히 나쁘다. 배신자인 [[이스카리옷 유다]]는 해당 작품의 진주인공이고, [[열심당원]] [[사도 시몬|시몬]]은 본인의 이름을 딴 단독 넘버가 있는데 베드로는 체포된 예수를 구하려 하는 장면과 예수를 세 번 부정하는 장면, 마리아와 부르는 듀엣곡 정도가 전부라서. 그래도 나머지 아홉 사도들에 비하면 그럭저럭 눈에 띄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