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세르크(만화) (문단 편집) ===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 === 디자인 및 설정의 일부는 [[헬레이저 시리즈]], [[이블 데드]] 등의 [[호러영화]]와 [[H. R. 기거]]의 컨셉트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실상 앞서 언급한 작품들에게 크게 영향을 끼친 근대 초현실주의 화가인 [[즈지스와프 벡신스키]](지슬라브 백진스키) 작품들의 영향이 가장 진하게 묻어있다. 서사적으로는 [[나가이 고]]의 대표작인 [[데빌맨]]의 영향은 그야말로 곳곳에서 드러난다. 흑과 백으로 대비되는 가츠와 그리피스는 후도 아키라와 아스카 료를 모티브로 했으며 사도들의 디자인은 데빌맨의 데몬들에게서 따오는 등 모티프를 다수 채용했다. 대표적으로 시레누를 패러디한 로시느. 또한 [[도로로(만화)]]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이시도르는 아예 도로로의 오마주격인 캐릭터이다. 그리고 배경이나 갑옷[* 이것만으로도 작가의 내공이 정말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양 중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만화에서 나올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갑옷들이 하나하나 개성적인 디자인을 거쳐 총동원되었으며, 해골기사의 갑옷이나 가츠가 입는 광전사의 갑주도 무작정 안드로메다급의 고증오류가 아니라 판타지물로서의 선을 지키면서 그 나름의 고풍스런 멋이 살아 있는 갑옷들로 가득하다.]도 마찬가지로 홀로 다 그리며 꼼꼼함을 보이던 프랑스 만화가 장 클로드 갈(Jean-Claude Gal, 1942~1994) 작품 영향도 보인다. 그의 작품에 [[물고기]]라든지 여러 동물을 토대로 그린 서구 갑옷이 자주 나오는데 [[아돈(베르세르크)|아돈]]이 입은 [[갑옷]]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 사람 작품인 죽음의 행군은 90년대 후반 국내에 정식 번역 발매되었는데 [[씨네21]]에서도 베르세르크에 영향을 준 갑옷이라든지 여러 모로 영향을 주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아른의 복수'(Arn's Revenge, 1981년) 에피소드 주인공 '아른'도 가츠처럼 왼팔이 철로 만든 의수를 끼고 상대방을 패서 제압한다. 이 사람은 문하생을 두지 않고 홀로 그리다보니 평생 동안 그린 만화책이 5권밖에 없다. 그만큼 1권에 그리는 정성은 소름끼칠 정도로 꼼꼼할 정도이다. 중학교 미술선생이라는 직업이 있었지만. 갈은 6번째 작품인 Diosamante[* 참고로 이 만화 스토리 작가는 [[엘토포]], [[성스러운 피]] 같은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2부를 그리던 도중 [[뇌출혈]]로 급사하였고[* 얄궂게도 이에 영향을 받은 [[미우라 켄타로]] 본인도 작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기조를 유지하다 비슷한 나이인 54세에 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했다. 오랜 시간 앉아 그야말로 인생을 갈아넣는 스타일의 두 거장 모두 [[고혈압]]이 주 원인으로 꼽히는 질환으로 비슷한 나이에 사망한 것은,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하겠다. 갈의 유작을 마무리한 이고르 코르데이가 마무리한 다음 [[인터뷰]]에서 갈이 왜 한창 때인 나이로 죽은지 알만하다고 할 정도였으니 저렇게 꼼꼼하게 그리는 게 얼만큼 힘든지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크로아티아]] 만화가인 이고르 코르데이가 맡아서 2002년에 마무리하여 출판되었다.[* 알다시피 스토리 작가인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도 괴짜로 전설이고, 작품 줄거리를 두고 만화가들이랑 갈등을 빚을 정도로 완벽주의자로 유명하다. 갈이 죽어서 호도로프스키가 6년이나 걸린 끝에 선택하여 Diosamante 2부를 완성시키게 한 이고르 코르데이(1957~ )도 실력이 그만큼 있었지만 갈이 그린 것처럼 1년 반이 넘게 꼼꼼하게 그려 Diosamante 2부를 겨우 완성시킨 다음에 정말이지 죽을뻔할 정도로 고생했다고 하니 엄청 힘들었음을 알 수 있다. 코르데이는 갈처럼 그리다가 정말로 그렇게 죽을 거라고 인터뷰로 치를 떨었는데, 이후 저런 세세하고 꼼꼼한 화풍과 거리가 있는 가벼운 그림체로 그림을 그리며 2020년대 60대 나이로 여전히 현역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etorrent.co.kr/e9300954c09ed25e0648f086046f40f2_i8ppGJMcrQLk.jpg|width=100%]]}}} || || ''''장 클로드 갈'이 홀로 13년에 걸쳐 그린 <죽음의 행군>''' || 한국에서는 [[1998년]]에 정발되었다. 이 정도 작화를 홀로 그리다보니 이 작품 1권을 그리느라 무려 13년이나 걸렸다. 갈이 52세라는 한창 나이로 급사하자 프랑스 문화재청은 갈의 작품 5권을 예술 작품으로 인정하고 사후에 예술 훈장까지 수여했다. 덤으로 단편 몇 편이나 일러스트레이션집같은 것도 남기긴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koreadaily.com/185301687.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20101206_berserk34.jpg|width=100%]]}}} || ||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의 일부''' || '''베르세르크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한 장면''' || 그밖에 5명의 [[고드 핸드]]는 헬레이저의 세노바이트(Cenobites)와 오마쥬 레벨로 유사하다. [[H.R 기거]]의 작품이나 근대 초현실주의 화가인 [[즈지스와프 벡신스키]]의 작품을 차용한 디자인도 꽤 많다. 중세의 종교화 작가인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작품에 대한 오마쥬도 드러난다. 특히, 판타지아가 열리는 장면은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에 등장하는 괴 존재들이 그대로 차용되어 등장한다. 생각 외로 패러디나 오마쥬가 많은 편인데 주로 그 소스가 되는 것은 [[건담]]이나 [[프로레슬링]].[* 조드가 와이얼드의 척추를 부러트려 죽이는 장면은 프로레슬링의 아르헨티나 백브레이커다.] 간혹 진지한 장면에서도 패러디가 나오는데 이해하는 사람들은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된다. [[돌도레이]] 공략이나 성철쇄기사단 부분에서 건담 패러디가 많고, 그 밖에도 [[세인트 세이야]]나 프로레슬링 등에서도 많은 소재를 차용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구인 사가]]》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구인 사가 원작자 쿠리모토 카오루도 미우라 켄타로랑 비슷한 56세 나이로 이 작품을 완결짓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후 다른 작가들이 유지를 이어 연재하고 있다. 하지만, 구인 사가는 작가가 암으로 죽어가면서 기획안 및 줄거리를 모두 글로 남기고 홀가분하게 숨을 거둬 다른 이들이 이거대로 연재를 이어가도록 했다. 아쉽게도, 갑자기 작가가 세상을 떠난 베르세르크는 작가가 줄거리 토대를 글로 남기지도 못해 다른 이들이 이어받아 연재하기도 어렵게 되나 싶었지만, 작가 생전 베르세르크의 스토리 라인에 대해 얼추 전해 들은 [[모리 코우지]] 작가가 스토리 검수를 맡기로 하면서 스튜디오 가가의 어시스턴트들이 연재를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많은 작품들에서 영향을 받은 만큼 이후의 판타지 만화 및 게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대표적으로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크 소울 시리즈]]와 [[엘든 링]], 그리고 [[캡콤]]의 [[드래곤즈 도그마]]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