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리칩 (문단 편집) == 베리칩 [[음모론]] == 베리칩은 특히나 [[음모론 필수요소]]로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것에 대해서 구글링을 해보면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보들이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음모론]] 관련 [[떡밥]]이다. 흔히 '''"[[스토킹]]을 당하고 있어요!"'''나 '''"정신을 조종당하고 있어요!"''' 같은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내귀에 도청장치]] 같은 편집증적 [[피해망상]], 정확히는 감시 공포증[* [[http://m.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719|관련 기사]]]에 빠진 사람들인데, 심지어 이런 주장을 하는 [[http://iii1.wordpress.com|감시 공포증 환자]]가 인터넷 방송으로 자기 주장을 설파하는 경우도 있다.[* 이 사람의 주장을 분석하자면, 일단 '''일반 경찰이 베리칩을 사용하는 것부터가 국보법 위반으로 [[코렁탕]]감이다.'''] 실제로 자신이 정부나 기타 권력 집단으로부터 도청, 마인드 컨트롤 당하고 있다는 과대망상증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한다. 피해자(?) 대책 카페도 있었다. 사실 이러한 종류의 망상은 독재 정권을 거치며 실제로 정보기관이 개인을 감시한 일들이 많이 있었던 국가에서 자주 발견된다. 망상 장애에도 사회적 경험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사례처럼 망상 장애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정말로 정보기관으로부터 감시당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체제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유명 인사들이기에 이랬던 것이고, 보통 일반인은 숨기고 싶은 것이 있다 하더라도 정부 차원에서 발각될 위험을 감수하고 도청할 만큼 중요한 일인 경우는 거의 없다. 간단히 말해서, 유명하지도 위험하지도 않은 당신 따위를 감시하기에는 돈과 인력이 아깝다.] 구체적인 진위나 사실을 알 수 없지만 무선 전파를 통하여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인데, 21세기 이전부터 비밀리에 개발되어 왔고 발전되어 가고 있다는 내용들이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베리칩을 과거 바코드와 같이 시민 통제와 감시를 위해 국가가 만든 물건이니 질병이 생길 것이니 하는 음모론을 확정적인 것처럼 방송했다. 더구나 버튼 하나로 베리칩 기능을 정지시켜 사람도 죽일 수 있다고 방송하는 등, 내용은 훨씬 악의적이다. --본격 이식된 가축의 [[빅브라더]] [[킹스맨]]?-- 일단 음모론 필수 요소는 전부 등장해서 방송에 내보냈다. 베리칩으로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통제하고 기계처럼 [[마인드 컨트롤|인간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국내에서는 주로 [[미스터리 갤러리]]와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에서 주장한다. [[9.11 테러]] 이후 잠시나마 인간용 베리칩 도입이 진지하게 거론되었던 [[미국]][* 방송에서 직접 이식 수술을 받은 노부부가 등장해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다!]에서는 베리칩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든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식의 초과학적 음모론은 사실상 전무하다. 하지만 정교하게 펼쳐져 있는 음모론들은 있는데, 대강의 내용을 옮기자면 다음과 같다. 1. [[테러와의 전쟁]]을 빌미로 전 국민에게 신분 증명을 위한 베리칩을 심게 한다. 1. 정부([[미국 중앙 정보국|CIA]], [[FBI]] 등)는 이를 통해 전 국민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이 이 음모론의 결정적인 약점인데, 이들이 주장하는 베리칩의 크기는 너무 작아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고성능 리더기를 사용해도 인식 거리가 수 미터밖에 되지 않는 수준이다. 따라서 사방에 리더기를 덕지덕지 도배하지 않는 한 전 국민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 이상의 거리에서 인식하려면 배터리 넣고 무전기처럼 아예 신호를 송수신하는 방치가 필요한데 이것도 역시 베리칩 크기의 물건으로는 통신 거리가 멀리 나올 수가 없다. 하지만 이는 리더기의 통신 거리 내에선 위치 방문 추적 정도는 가능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사실 이렇게 현실적으로 보면 그냥 전형적인 음모론이지만, 미국 음모론자들이 물고 늘어질 만한 이유가 나름대로 있다. 과거 똑같이 음모론으로 치부되었던 민간인 대상 세뇌 실험 [[MK 울트라]]가 실제했던 것으로 밝혀진 예도 있고, 클린턴 정부 때는 전 국민의 전화 내용을 감시(녹음, 음성 인식으로 텍스트화, DB에 저장)하는 에셜론 프로젝트가 실존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2013년에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미국 정부가 자국민 포함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통화 내용과 인터넷 기록을 수집 및 사찰했다는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사실]]까지 드러났다. 미국인들은 한국인들에 비해 프라이버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정부가 국민에게 [[주민등록번호]] 같은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것도, 공공장소에 CCTV 설치하는 것도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고 반대할 정도다. (반대로 익숙한 한국인들은 '그게 뭐 어때서?', '나쁜 짓만 안 하면 찔릴 거 없지 않나.'라는 식.)] 1. 편리를 이유로 베리칩을 교통 카드 등 금융 거래의 수단으로 만든다.[* 그나마 가장 현실성 있는 이론. 이 경우 금융 거래 기록이 남기 때문에 위치 추적도 매우 용이해진다.] 1. 시스템 단일화, 효율을 명분으로 베리칩을 유일한 신분 증명(ID)이자 유일한 금융 거래의 수단으로 만든다. 1.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베리칩 기능을 정지시켜서 "사회적으로" 죽인다(매장시킨다).[* 주민 등록을 말소시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5번에 해당하는 "베리칩으로 국민들의 생사 여부를 쥐는" 부분을 오역한 것이 '버튼 하나로 베리칩 기능을 정지시켜 사람도 죽일 수 있다'는 한국 방송 내용으로 추측된다. 내용을 오해했는지, 혹은 알고서도 좀 더 흥미를 돋우기 위해 각색했는지는 불명이라 할 것이다. 다큐멘터리 감독 에런 루소가 [[https://youtu.be/tX8HvM5l_4Y|이에 대해 말한]] 동영상이 많이 알려져 있다. (음모론 분야에서) 니컬러스 록펠러가 실존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이 주장에 대한 반박 역시 존재한다. 이러한 음모론들은 과거에는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일 가치가 없었지만, [[RFID]] 기술을 비롯한 정보 통신 기술들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서 미래에는 심각한 보안 및 인권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들이 많아졌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정책 중 하나는 [[지문]] 날인. 인간에게 득을 주려고 도입한 기술이 오히려 해가 되면 안 되기에, 기술자 및 행정가들도 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사실 2010년대 이후에 유행하는 베리칩 음모론은, 위에 거론된 것들보다는 종교와 결합된 것들이 대세다. [[세대주의]] 내지 [[신사도 운동]] 계열의 [[개신교]], [[프리메이슨]] [[음모론]] 등과 결합되어서 유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다. 애완동물에 베리칩 심는 것이 종말의 시작이라고 본다고 하는데 아래 단락 참조. 참고로 수학여행/관광 필수 코스라고도 알려지는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주기적으로 베리칩을 반대하는 사이비 이단 종교로 파악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반대 시위를 하고 간다. 여담으로 [[전주 한옥마을]]으로부터 200m 안에 [[신천지]] 건물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 ~~화룡점정~~ 이런 [[빅브라더]] 같은 짓을 진짜로 실행해 나가고 있는 '''[[중국 공산당]]'''은 전 국민 개개인의 실시간 위치와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중인데, 정작 베리칩 같은 원시적인 수단은 일말의 고려도 하지 않고 있다. 칩 따위는 외과적 시술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고, 하다못해 칩을 심은 부위에 강한 전자기파를 가하기만 해도 망가지기 때문에 대규모 위치 추적용으로는 가치가 없다. 복제를 통한 악용의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CCTV]]와 기계적 복제가 힘든 [[생체 인식]]의 복합적 이용을 통해[* 널리 알려진 지문 인식은 생체 인식의 가장 기초일 뿐이다. 최근엔 안면 인식이 대세이며 걸음걸이만으로도 사람을 특정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전 대륙에 걸친 감시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어 세계가 우려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 수단 중에 '''베리칩은 없다'''. 차라리 CCTV로 안면 인식 알고리즘을 돌리지 굳이 돈 들여가면서 베리칩을 쓸 이유가 없다. 베리칩을 통한 감시가 그토록 두렵다면 베리칩 이전에 광범위한 CCTV 설치와 생체 인식 기술 개발에 반대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사례'''가 가장 강력한 반증 근거가 된 셈. 사실 베리칩을 이용해서 통제를 하기 위해서는 보안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베리칩도 결국 [[스마트카드]]와 유사한 [[RFID]] 시스템이기 때문에 해킹에 취약하다. 베리칩을 몸에 심은 것으로 의심이 된다면 결국 베리칩도 이물질을 몸속에 넣어두는 것이라 [[X선|X-Ray]] 찍어보면 다 나온다. RFID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RFID 스키밍 방지 기능이 들어간 소재로 만든 장갑을 끼면 인식이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