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리칩 (문단 편집) === 베리칩 = [[666]]? === [[파일:베리칩666.jpg|width=300]] > '''분명히 비성경적임'''을 확인한다. 따라서 666과 베리칩을 연관 지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배격하기로 한다. >---- >예장합동 [[https://callingman.tistory.com/198|베리칩과 666에 관련한 총회의 신학적 입장 정리의 건]] 최종 보고서, 2013년 9월 24일 >베리칩이 666 짐승의 표인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분명하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 단일 정부, 적그리스도의 예루살렘에서 통치, GPS 전산 통제 시스템,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짐승의 표 666, 베리칩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모든 것은 조작된 것이고 가상 시나리오일 뿐 사실과 전혀 다를 뿐 아니라 성경 해석도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이나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긴박한 종말을 강조하기 위해 짜깁기한 것이며 비정상적인 해석을 한 것이다.''' 따라서 단호하게 베리칩이 666 짐승의 표니 하는 거짓된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 >예장합신 [[https://researchheresy.com/board86/958|베리칩 666에 대한 총회 보고서-베리칩은 과연 666 짐승의 표인가?]]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서, 박형택 목사 예전부터 있어왔던 '666=바코드' 음모론의 리프레시 버전이리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정통주의|주]][[신정통주의|류]] [[개신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짐승(성경)|짐승]]의 표 [[666]]이 베리칩이라 하는 사람은 이단이다.''' 일반 개신교 교단의 경우 아예 2013년도 9월 달 총회에서 베리칩을 666표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무조건 배척해야 할 [[이단]]으로 결론을 내렸다. 예장합동, 예장고신, 예장합신, 예성, 기하성, 기침 등의 보수적인 교단도 개신교의 기본 교리인 오직 믿음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를 기초로 삼기 때문에 교리상 상충되는 베리칩 떡밥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 또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낙인을 받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표시하는 숫자의 낙인이 찍힌 사람 외에는 '''아무도 물건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바로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영리한 사람은 그 짐승을 가리키는 숫자를 풀이해 보십시오. 그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그 수는 [[666|육백육십육]]입니다. >---- >([[요한의 묵시록]], 13:16~18, [[공동번역성서]]) 이는 상술한 보수적인 개신교 교단뿐만 아니라 진보적인 개신교 교단들도 마찬가지이다. 예장합동[* 예장합동은 대한민국 개신교 교단 중에서 대표적인 보수 교단으로 믿음만 보고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손톱만 한 쇳조각 좀 박았다고 그걸 어기겠냐는 의견이다.], 예장통합, 예장백석, 기장, 기감, 기성, 성공회 등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교단은 그들대로 성경 해석법이 보다 유연하여 문자적 해석을 경계하기 때문에 역시 받아들일 수가 없다. 어느 쪽이든 과학 기술은 하느님이 인간에게 허락한 지혜와 명령한 문화 활동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일부 귀 얇고 부화뇌동하는 신자들을 제외하면 베리칩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베리칩 음모론이 (상대적으로 조용한 한국에 비하면) 일종의 광풍처럼 몰아치는 [[미국]] 한인계에서는 개신교계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례로 대한예장 미주총회는 베리칩이 [[적그리스도]]의 표라는 것에 동의하여 결사 배척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곧이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남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등에서 이를 반박하는 성명서를 냈다. 한편 개신교 내 [[이단]] 문제를 다루는 「현대종교」에서는 베리칩 떡밥이 1990년대 [[휴거]] 파동으로 사법 처리까지 받았던 옛 [[다미선교회]]의 잔존 세력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였으며 정확한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음으로 주어지는 것이고, 한번 구원 얻은 사람은 결코 구원을 빼앗길 수 없다. 베리칩을 받으면 구원을 놓치기 때문에 받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극소수 극단주의적 종말론자들의 비상식적인 발상'''이므로 ... (중략) ...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교류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가톨릭]]과 [[정교회]] 측의 공식 입장은 없다. 가톨릭/정교회 신자들이 베리칩 떡밥을 "개신교에선 이런 헛소리도 돌아다니더라"는 정도로만 받아들이니, 교회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었다. 만일 주위에 실제로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만일 그 사람이 13장을 펴고 해당 구절을 읽어주거든, '''시크하게 14장을 편 뒤 이어지는 다음 구절을 계속 읽어주자.''' > 그리고 나는 어린양이 시온산 위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양과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 > ([[요한의 묵시록]], 14:1, [[공동번역성서]]) 이 구절만 있는 것이 아니다.[* 7장 3~4절, 9장 4절, 22장 4절.] 연쇄적으로 보여주면서 음모론자의 표정 변화를 관찰해 보자. 성경에 짐승의 표는 손과 이마, 그리고 낙인으로 구분되고 14장의 14만 4천 명과 어린양의 무리는 이마, 이름으로 적혀 있다. 여기까지 읽은 후 그 음모론자의 ~~아마도 아무 글자도 없이 깨끗할~~ 이마를 의아하다는 눈빛으로 뚫어져라 살펴봐 주자. 이후 "당신은 아마도 구원받은 [[십사만 사천 명]] 중 하나가 아닌가 봅니다."라는 드립은 덤. ~~[[낙인|뭔가 써 있다면?]]~~ 문자적으로 해석할 거면 확실히 문자적으로 하든지, 비유적으로 해석할 거면 확실히 비유적으로 하든지 해야지, 이도 저도 아닌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바로 베리칩 음모론이다.[* 이와 같은 문제에서 대부분의 개신교가 자유롭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베리칩 음모론은 그야말로 T.O.P. 해도 해도 바로 뒤에 이어지는 구절에서 박살 나는 건 베리칩 외엔 흔치 않다.] 심지어 이런 구절은 묵시록 14장 1절에 말한 것처럼 이마에만 하도록 법안으로 때려 박는다면 신박하게 끝장나지만 현재 손과 이마에 이식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 중이라. 이 부분으로 파고들면 달리 할 말은 없다. 알고 보니 오른손에 심는 게 아니라 '''왼손'''에 심더라는 얘기도 있다. [[http://blog.naver.com/kmh0207good/220291428237|#]] 한편, [[체온]]으로 충전할 수 있다는 인터넷상의 글도 거의 음모론자들의 거짓말이다. 열전 소자라 해서 비교적 부피가 작으면서도 국소적 온도 차이를 전기 에너지로, 혹은 반대로 전기 에너지를 온도 차이로 변환시킬 수 있는 소재가 존재하긴 하는데, 여기서 필요한 것은 온도(열) 그 자체가 아니라 온도의 차이(열의 이동)이다. 체내에 칩을 삽입할 경우 칩 주변 환경이 온통 36.5도 언저리로 비교적 일정한 온도이기 때문에, 온도 차이를 이용한 발전이 불가능하다. 애초에 저런 이야기 자체가 [[열역학 제2법칙]]을 위반하는데, 일은 열을 변환될 수 있지만(전자레인지를 생각하자) 반대로 열은 일로 변환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무리 열을 가해도 바람개비에 바람이나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있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그런 마당에 전자 칩을 가동시킬 일을 단지 온도 차로 발생시킬 수 있었더라면 중동에선 차량의 연비가 타 지방보다 좋다는 소리이다. 오히려 중동 지역에선 항시 에어컨을 틀고 다녀야 하므로 연비는 더 안 좋을 수밖에 없다.[* 이렇듯 열역학을 좀 공부했더라면 바로 이해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열역학은 '''굉장히''' 어려운 과목 중 하나이다.] 종종 칼 샌더스(Carl W. Sanders) 박사가 베리칩을 발명해 냈고 이것이 사탄의 표이며 잘못을 뉘우치고 간증을 하러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유튜브 등지에서도 이 사람의 간증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칼 샌더스라는 인물은 박사 학위를 딴 적도 없고[* 사실 음모론 선동가들이나 신비주의자들, 컬트 교주들이 주로 내세우는 게 허위 [[박사]] 학위 주장이다. 그래야만 자신의 괴상한 주장에 [[권위]]를 실을 수 있기 때문. 개중에는 정말로 박사 학위가 있기도 하지만 둘 중 하나다. 학위 공장 지잡대(Degree Mill) 출신이든지 아니면 자신이 주장하는 바와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분야든지.] 베리칩에서 일한 적도 없으며, 베리칩을 만든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칼 샌더스는 [[1994년]]에 [[바코드]]가 상용화될 때도 똑같은 주장을 하다가 교회의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한마디로 '''허세 쩌는 [[관심병]] 환자인 데다 그것도 상습범.'''([[http://www.eaec.org/expose/carls1.htm|관련 영어 자료]]) ([[http://cafe.daum.net/ALILANG/FkWP/103|관련 번역 글]](다음 카페)[* 해당 카페는 이 글을 제외하면 한국인이 숨겨진 선민(...)이라는 유사 역사학 기반 주장을 하는 곳이므로 연구 목적이 아니면 이 번역글만 볼 것을 추천한다. 카페 가입 필요] ([[https://m.blog.naver.com/esedae/221907577785|다른 링크]]) 칼 샌더스가 베리칩을 개발하는 컴퓨터는 '18비트' 컴퓨터였다며, 18=6+6+6이므로 이 컴퓨터는 악마의 수가 담긴 장비를 만드는 데 쓰이는 컴퓨터라는 걸 깨달았다면서 오열하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컴퓨터 공학 박사라는 사람이 컴퓨터가 2진법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든지 2진법을 쓰지 않는 컴퓨터가 새로 개발되었다는 얘기인데, 어느 쪽이 사실인지는 매우 뻔하다. 이와 관련된 음모론이 있다. [[빌 게이츠]]의 백신을 맞게 되면 칩이 들어가서 세뇌를 당하고[* 몇몇 커뮤니티에선 이 음모론을 조롱하려는 농담조로 인생을 이렇게 낭비할 바엔 진짜로 '''빌 게이츠가 조종해 줬으면 좋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나돈다.] ~~병아리의 뇌 시냅스도 다 분석 못 한 마당에...~~ 이후 [[Bing]]이나 [[엑박]] 같은 마이크로소프트계의 제품을 찬양하게 된다는 황당한 음모론이다.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 해당 드립을 써먹었다[[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2|#]]. 당연하지만 해당 음모론을 진지하게 믿으면 곤란하다. 물론, 이런 유의 마인드 컨트롤 음모론이 아닌, 전자 신분증과 통제 용도로 사용해 비대면 사회로 가는 길을 여는 음모란 주장은 음모론'''중에선''' 꽤 솔깃하고 말이 되는 편이라 볼 수 있다. 2021년 현재, 이제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끝나지 않고 이러한 유의 음모론이 실제로 한국 사회를 위협하고 어지럽히는 악랄한 현상으로 작용 중이다.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기는커녕 확산의 주범이 되고있는 몇몇 극우 개신교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백신 세뇌론이 유튜브, 카카오톡 등을 통해서 마구잡이로 확산되고 있는 중. 실제로 이런 거짓 선동에 넘어가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백신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에 빠져 절대 맞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노년층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액상 베리칩''' 이라는 기존 베리칩의 진화된 버전인 음모론이 등장하였다. 그들은 이것을 하이드로겔 칩이라 부른다. 하지만 정밀 기기를 액체로 만들 수 있는 대단한 기술력이 있다면 겨우 민간인 위치 추적 따위보다 훨씬 중요한 일에 먼저 사용될 것이다. [[분류:의료기기]][[분류:RFID]][[분류:음모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