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인(마비노기) (문단 편집) === C7: G22 === 하이미라크 교단 [[납치]] 사건을 풀기 위한 [[밀레시안(마비노기)]], [[피르안]], [[마르에드]]로 이루어진 원정대가 [[테흐 두인 미션|테흐 두인]]으로 들어가는, [[제물]]을 모아 이동하는 지하 입구 중 하나를 [[센마이 평원]]에서 발견한다. 이 지하 입구에서 마침 모여있던 [[포워르]] 일당과 싸웠는데,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던 쓰러져있던 포워르 한 명을 쓰러트리며 등장한다. 같은 하이미라크 신도인 부하가 사라져버려 흔적을 따라가던 참에 여기를 발견해 들어왔고, 마르에드는 여전히 의심쩍어하나 부하도 납치된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사실로 테흐 두인의 입구에서 여러 흔적을 함께 살펴본다. 곧 마르에드는 계시록에 대한 긴급 보고를 올리러 자리를 비우고, 피르안이 더 읽은 계시록의 내용으로 포워르의 옛 왕 [[발로르(마비노기)|발로르]]의 부활 및 혼돈의 검은 달의 차오름을 막기 위해 눈꺼풀이라 예상되는 첫 석상을 테흐 두인 입구의 안개, 페스 피아다를 넘어가 찾기로 한다.[* 처음 계시록을 읽었을 때, 발로르를 되살리는 의식에 '거짓된 믿음을 신앙하는 자들'과 '붉은 눈을 지닌 자'를 골라 [[제물]]로 바친다는 어구를 본 동시에 제단에서 절친 라릭의 깨어진 [[안경]]으로 라릭이 이미 제물로 바쳐졌다는 사실을 직감한 피르안이 멘붕해 [[안개]]를 넘어 가버렸다. 이 때 플레이어가 피르안을 데리러 따라가고 거기서 석상을 본 것.] 여기서 당시 발견하지 못한 [[수수께끼]]의 타흘룸이 석상을 보호하는데, 플밀레와 피르안이 공에 맞아 떨어져나가는 와중 홀로 타흘룸을 처리한다. 그러다 피르안이 타흘룸에게 [[뺑소니]]를 당해버려, 결국 쓰러진 피르안을 데리고 입구로 복귀한다. 타흘룸을 무시할 수 있던 베인의 힘을 궁금해하는 주밀레에게, 베인은 자신이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던, "이전의 모습을 포함한 모든 걸 버리고 완전히 새로 태어난 사건"[* 베인의 부하는 이걸 "신의 축복"이라고 했는데, 후반에 보면 나오지만 베인은 이걸 [[기적]]은 기적이되 [[축복]]보다 [[저주]]에 가깝게 여기는 듯 하다.]을 겪었다며, 그 사건 이후 힘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고 답한다. 그와 동시에 그런 일을 딱 한번, 타인에게 그 힘을 넘겨줄 기회가 있다며 주밀레를 주시한다. 힘을 여태까지 넘겨주려 했던 많은 적응자가 다 실패했지만 플레이어만큼은 제 "기적'을 물려받을 수 있다는 강한 신뢰를 보이며 베인은 플레이어에게 "기적을 물려받을 경험"을 예의상으로나마 권유하고, 주밀레는 결국 베인의 권유에 승낙한다.[* 베인이 "기회는 단 한 번"이라며 원하는 대답을 기다린다고 했는데, 거절을 누르면 '어떻게건 기적이라는 힘 없이도 그래도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거절하려던 찰나 '''화면이 붉게 물들고, "제 아무리 …라고 해도… …인과를 어길 수는 없다네."라는 사념파와 함께 강제로 고개를 끄덕여진다.''' 화면도 [[최면]]이라도 걸린 듯 블러 효과로 흐려지고, 캐릭터가 "긍정" 액션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쳐를 베인에게 취한다.] 베인의 메모리얼 [[아이템]]을 사용해 그의 RP [[던전]][* [[그림자 미션]] 형태다.]에서 그의 [[기억]]을 엿볼 수 있는데, 지독하게 [[시체]]가 많은 [[싸움]]의 장에서 적을 호기롭게 해치우다가 적군의 '[[루 라바다(마비노기)|비장의 카드]]'라는 대적자를 상대하는 와중, 어떠한 [[주문]]에 걸려 꼼짝없이 잡힌 상태에서 대적자에게 처형당한다. 이 이상의 기억이 이어지는 듯 하였지만, 베인이 철없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내키지 않다며 플레이어를 깨워낸다. 이후 베인은 내키지 않아한다는 말처럼 기억에 대해 해명해주지는 않지만, 안개 너머 힘을 시험해보고 온 플레이어가 예상대로 당연히 힘을 제대로 깨우쳐 오자 크게 만족한다. 곧 마르에드가 도착한 뒤 플레이어가 파괴한 첫 석상에서 얻은 크립텍스[* 원형의 [[자물쇠]]로 특정 단어를 맞춰야 열리는 잠금 [[금고]]. 숫자 자물쇠가 달린 원형통을 숫자 대신 [[문자]]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를 "[[마력]]이 없어 계시록을 잘 읽을 수 있는 피르안이 똑같은 마력이 느껴지는 퍼즐을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는 가설[* 참고로 이 가설이 사실인지 가짜인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을 내세우며 피르안에게 넘기고 피르안이 푸는 데 성공하며 다음 석상이 나올 자리를 알게되자 따라갈 이유가 없던 베인은 이 쯤에서 헤어진다. 이후 다섯 번째 석상 장소 [[벨바스트]]에서 재회한다. 벨바스트의 아이들에게서 수상한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에서 하필 아이들과 만나고 온 상황에 처음부터 수상한 자를 또 만나게 되어 마르에드는 대단히 심기 불편해 하지만, 네 번째 크립텍스에서 나온 "아이들의 소문의 진실"로 알아봐야 하는 건 피차일반이라 결국 소문대로 수상한 [[밤(시간)|밤]]의 [[묘지]]에 원정대는 석상을 찾으러, 베인은 아직도 못찾은 제 부하를 찾으러 간다. [[무덤]]에서 석상과 석상을 지키는 [[유령]]이 와르르 쏟아져 나오자 유령을 무서워하는 마르에드와 원래부터 전력 외인 피르안을 베인이 대신 보호해 주인공은 석상과 석상을 따로 지키는 [[아스콘|악의 없는 유령의 사연을 풀어준다.]] 이 뒤에 나오는 [[케흘렌]]과의 대치에서도 여전히 나서지 않는 대신 피르안을 보호해 주인공이 한숨 놓고 케흘렌과 싸울 수 있게 만들어준다. 벨바스트에서의 베인은 [[라이미라크]] 교단의 [[법황청]]이 주요 가르침인 [[사랑]]을 따르기는 커녕 당신들 [[권위]]나 지키려하는 [[위선자]]라고 비난하고, 벨바스트에 [[고향]]이 있어 감명 깊어하는 등 첫 번째 만남 때보다 감정적이다. 무엇보다 아직 성불하지 못한 유령을 석상의 보호막 삼아 계속 남겨두며 이용해려 했다는 사실에는 "죽은 자의 안식을 방해한다."며 그 누구보다 격분했다.[* 이 때 베인이 격분하는 표정을 짓는데, 모든 [[메인스트림]]을 통틀어 베인이 이 정도로 화내는 장면은 이 때가 유일하다. 진심인지 [[연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동감할 수 있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처음부터 극도로 반발하던 마르에드도 이런 부분에서는 베인과 함께 대상을 까거나 할 정도. 부하를 더 찾아봐야겠다며 남아있기로 해 헤어지는 순간 주밀레에게는 가까이 있는 자를 조심하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이가 누군지 생각해보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 최종장 안개 너머의 테흐 두인에서 [[발로르(마비노기)|발로르]] [[부활]]을 행한 제단에서 갑작스럽게 등장. 연합이라 여겨지던 포워르와 검은 달의 교단원이 와해되어 전투 직전 한 팔로 모든 포워르들을 제압해 케흘렌 일행을 구하고, [[케흘렌]]에게 '소꿉장난은 끝났냐'는 [[잔소리]]와 타박과 함께 검은 교단원의 일원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이쪽도 마찬가지로 찾던 부하인 케흘렌의 단독행동을 대단히 아니꼽게 보거나, 부활한 껍데기 뿐인 발로르까지 보는 게 내키지 않아하는 등 교단의 일원이면서 교단의 일을 내키지 않아하는 미묘한 기색을 선보인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플레이어에게 진심어린 [[웃음]]으로 다음에 보자는 인사까지 전하며 사라진다.[* [[커밍아웃]] 순간에 피르얀은 뒤로 넘어가려다말고 플레이어는 왼손은 허리를 집고 오른손으로 [[이마]]를 만지면서 표정을 일그러트린다. 딱봐도 '아 씨X 너도?'나 '아 이번에도 또?'같이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제스쳐를 취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igh_npcportrait_beimnech.png|width=80%]]}}} || || '''정체를 밝힌 베인''' ||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같이 도망간 부하 케흘렌과 여전히 서로를 제 페이스대로 까내리며 플레이어에 대한 대단한 호감을 스스로 인정한다. 여기서 본인이 '''포워르의 옛 왕, 사안의 [[발로르(마비노기)|발로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케흘렌도 원정대에게 도발하였듯 부활한 발로르는 육신의 껍데기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그릇으로는 베인으로서 활동하는 것이다. 때문에 그의 진짜 이름 겸 풀네임은 '''발로르 베__임__네크'''(Balor Béimnech, 징벌자 발로르).[* [[https://ko.wikipedia.org/wiki/%EB%B0%9C%EB%A1%9C%EB%A5%B4_%EB%B9%84%EB%A3%A8%EA%B7%B8%EB%8D%B0%EB%A5%B4%ED%81%AC|실제 발로르의 별명]](발로르 벰네흐)이며, 다른 이명으로 발로르 발크벰네흐(Balor Balcbéimnech→강력한 징벌자 발로르), 발로르 비루그데르크(Balor Birugderc→꿰뚫어 보는 눈의 발로르), 발로르 너 술러 니버(Balor na Súile Nimhe→사안의 발로르)가 있다.] 스스로 소속에 묶이는 상황을 싫어함에도 새 삶을 얻는 과정에서 어디엔가 얽매인 듯한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 자조하며, 머리칼로 오른쪽으로 가려졌던 붉게 빛나는 눈과 끔찍한 [[화상]]같이 검붉은 [[피]]로 얼룩진 눈가를 내보인다. 독백 상 주밀레를 [[나를 죽여줘|"자신을 싸움과 자유로 기쁘게 해 줄 영웅"]]으로 기대하며 키우려는 생각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