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벵골어 (문단 편집) === 동사 === 벵골어 동사는 단순 현재, 단순 미래, 단순 과거, 습관 과거/조건법 4개의 단순 시제를 가질 수 있으며, 단순 형태 외에 시제별로 완료상, 진행상 구성이 가능하다. 완료상 구성에서는 과거 분사를 사용하며, 진행상 구성에서는 규칙적인 상 표지 어미를 사용한다. 문법적으로 시제 체계와 통합되어 있는 조건법 외에는 직설법과 명령법 두 개의 서법이 있으며, 능동태와 수동태 두 개의 태가 있다. 동사는 각 경우마다 인칭과 존칭에 따라서는 굴절하지만, 수(단수, 복수)에 따라서는 굴절하지 않는다. 또한 규칙적으로 동사의 사역형을 만드는 접미사가 있다. 벵골어 동사는 어간의 형태에 따라 6가지 또는 7가지 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한 가지 군을 제외한 나머지 동사는 모음을 포함한 어간의 형태가 각 한정 동사의 굴절 유형에 따라 두 가지 중 하나로 바뀌게 된다. 이는 벵골어 [[모음조화]]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힌디어와 달리 분열 [[능격]]성은 벵골어에서 퇴화하여 사라졌으며, 현대 벵골어는 일관된 주격-대격 언어이다. 현대 벵골어 문법에서는 상술한 것처럼 [[인도유럽어족]] 언어들 가운데 문법적 서법이 [[영어]] 이상으로 극단적으로 단순화되어 있는데, 벵골어에서는 다른 인도유럽어의 [[접속법]]이나 [[기원법]]을 표현하기 위한 여러 수단이 있다. 가령 벵골어 단순 현재 시제의 용법 가운데 하나는 힌디어에서라면 접속법 동사로 표현했을 실현 가능성이 있는 추측성 가정문의 주절 동사 형태에 대응하는 것이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반사실적 가정문에서는 가정문의 조건절과 주절 모두 앞서 언급한 조건법 형태가 쓰인다.] 단순 현재 시제의 다른 용법으로는 반복적/습관적 사건, 보편적 진리, 과거에 시작된 사건이 현재까지 이어진 것, 역사적 현재(과거 사실에 대한 서사에서 사용)가 있다.[* Anne Boyle David, ''Descriptive Grammar of Bangla'' (Germany: De Gruyter Mouton, 2015), 193-194.] 영어의 종속절 접속법 현재에 대응하는 것은 문법이 아닌 어휘의 동원(내재적 접속법 [조]동사)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주절 기원법에 대해서도 어휘 영역에서 별도의 기원법 표지사가 존재한다.[* Sohel Raihan, "Mood and Modality in Bangla: a morpho-syntactic investigation of subjunctive construction," ''Dhaka University Journal of Linguistics'' 7&8 no.13-16 (201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