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벼룩 (문단 편집) == 위생해충 == 벼룩은 척추동물, 그 중에서도 온혈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데 가려움이 주요 증상이다. 물린 부위는 마치 모기에게 물린 듯이 빨갛게 붓는다. 이와 함께 병균도 같이 딸려 체내에 들어가는데, 알려진 주요 병원균이나 [[기생충]]으로는 선페스트를 불러일으키는 [[티푸스]] 등의 [[세균]], 점액종증 [[바이러스]], 촌충류, 파동편모충이 있다. 그리고 중세 유럽에 [[흑사병]]을 일으킨 진정한 장본인으로 [[쥐]]한테 옮겨타서 병균을 옮아 유럽의 인구가 거의 죽어나가게한 경력이 있다. 현재에는 벼룩으로 인하여 현대인이 어떠한 질병을 얻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간혹 등산 갔다가 흑사병 병균이 들어있는 벼룩이 붙은 쥐와 우연하게 접촉해 골치 아픈 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벼룩은 절대 한마리가 한 곳만 물지 않고 별자리 그리듯 한 군데를 여러번 물며 엄청나게 간지럽고 흉터가 반년 가까이 가는 등 모기 따위와는 궤를 달리하는 짜증을 유발한다. 침대 등에 먼지 비슷한 검은 부스러기들이 보이면 그게 벼룩 똥이다. 벼룩 똥인지 그냥 먼지인지 구분하려면 휴지에 떨어뜨려놓고 물을 한방울 적셔보자. 벼룩 똥이면 붉게 번진다. 피를 먹고 싼 똥이라 그렇다고... 여하튼 이 똥이 보인다면 그 즉시 행동하자. 애완동물, 특히 고양이들이 감염되기 쉬운데 자율산책을 시키는 집고양이가 벼룩을 갖고 있는 길고양이들과 접촉하거나,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왔을때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거나, 쥐를 사냥하는 등 벼룩에 감염될 수 있는 행동을 하면 벼룩이 단체로 집에 이사오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고양이 몸에서 한두마리를 발견했거나 본인이 몇 번 물리기 시작했을 때 귀찮다고 무시하면 온 집안에 벼룩이 끓는 대 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벼룩을 한 마리라도 발견하는 즉시 행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침대 메트리스나 카펫 등에 끓기 시작할 경우 개인의 힘으로는 답이 없고 전문적으로 해충구제를 하는 업체를 불러서 구제를 해야 할 정도로 퇴치가 힘들어 지니 제대로 구제를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아예 모조리 갖다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애완동물들이 외부의 동물들과 자주 접촉을 하는 편이라면 접촉을 차단하고, 집에서 완전히 벼룩이 사라졌다고 판단될때까지 정기적으로 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일단 동물 몸에 벼룩이 창궐했다면 동물이 거주하는 환경 자체도 순식간에 벼룩의 소굴이 되므로, 흔히 퇴치제로 팔고 있는 외부기생충 기피제 종류는 거의 효과가 없게 되고, 독한 살충제 성분의 외부기생충 치료제[* 레볼루션, 에드보킷, 프론트라인 등이 있는데, 매우 독한 약이라 임신한 동물이나 수유중인 동물에게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고, 건강한 동물이라도 약에 민감한 경우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가거나 심하면 폐사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의사와 상의 후 발라주도록 하자.]를 써야 퇴치가 가능하니 미리미리 철저하게 예방하도록 하자. 쉽게 구할 수 있는 살충제 중에는 저독성 살충제로 유명한 D제약의 비오킬이 벼룩을 잡는데 특효약이다. 예전에는 애완동물에게 비오킬을 직접 뿌려서 벼룩을 잡는 경우도 많았는데, 살충제 내의 퍼메트린 성분이 동물의 폐사를 유발한다는 발표가 나와서 애완동물 사용이 금지되었으므로 동물에게 직접 분사는 금하고 방이나 옷, 침구류 등에만 사용하는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