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드카 (문단 편집) === 재료의 당화와 발효 === 과장 보태서 [[녹말]]과 [[당분]]을 함유한 작물이라면 '''아무 작물'''이나 써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품질과 효율을 고려하면 호밀, 밀, 감자, 사탕무, 당밀이 가장 일반적이다. 감자는 무게 대비 수분과 섬유질의 함량이 너무 많아서 완전히 썩혀야 당화시킬 만한 녹말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밑술 자체가 썩은 악취가 심할 수밖에 없으므로 당연히 감자 보드카는 곡물 보드카보다 질이 떨어진다. 감자를 주재료로 쓴 보드카는 굉장히 번거로운 여과과정을 여러 번 거쳐야 마실만 해지는데, 여과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당연히 토 나오는 감자 썩은 맛이 난다. 여과를 빡세게 했어도 밑술 자체가 역한지라 감자 보드카는 맛이 없는 쪽에 속한다. 카사바 주정이 기반인 희석식 소주가 극도로 맛이 없는 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 물론 이걸 다르게 본다면 감자로 만든 주정으로 담근 보드카도 많이 여과시키면 괜찮은 특등품이 나올 수 있다는 뜻이 되나 그렇게 되면 원재료인 감자는 값이 쌀지언정 여과 횟수의 증가로 그에 비례해서 제조단가가 팍팍 올라가버리니 기껏 값싼 감자를 원재료로 쓴 보람이 없어지게 된다. 감자를 원재료로 썼다는것 자체가 애당초 가격을 낮춰보겠다는 뜻이니만큼, 결국 개인이 '감자로 맛있는 보드카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차원에서 직접 도전해서 만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감자 원재료 보드카는 결국 먹을만한 수준을 벗어나긴 힘들 것이다. 보드카를 만드려면 먼저 전분이 풍부한 곡물과 효소를 섞어 당화시킨다. 당화가 끝나면 효모를 추가해 발효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만들어진 밑술을 증류한 후 활성탄으로 여과하여 냄새와 맛을 없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