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쌈 (문단 편집) === 어구(漁具)의 일종 === 강이나 시내에서 민물고기를 잡는 데 쓰던 옛날 어로도구. [[댕댕이덩굴]]을 엮어 통이나 바구니 형태로 만들었다. 안쪽에는 물고기를 유인할 미끼로 깻묵이나 된장 따위를 넣고 입구를 천으로 덮어 떨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동여맨 뒤, 천 한가운데에 물고기가 들어갈 구멍을 뚫었다. [[통발]]과는 달리 물이 고여 잘 흐르지 않는 곳에 넣어 작은 물고기를 잡았다. 현대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보쌈을 보려면 민속박물관에나 가야 한다. 대신 넓적한 금속 그릇 따위의 안쪽에 미끼를 넣고 구멍을 낸 천이나 랩 따위로 그릇 위쪽을 덮어 끈으로 동여매 뒤, 줄이 잔잔하게 흐르는 시내나 개천 따위에 바닥에 박아두는 식으로 변했다. 미끼 냄새를 강하게 풍기려고 미끼로 쓰는 것을 천에 뚫린 구멍 주변에 문지르기도 하고, 물의 흐름을 바꾸어 물고기가 더 잘 모이도록 근처에 있는 돌을 모아 둑처럼 쌓기도 한다. 미끼로는 깨끗한 물가에서 많이 사는 [[날도래]] 유충[* 낚시꾼들은 날도래 유충을 흔히 '꼬네기'라고 부르는데, 원래는 '미끼'를 가리키는 강원도 사투리이다. 날도래 유충을 미끼로 많이 쓰다 보니 '꼬네기'라는 단어가 유충을 가리키는 일반명사처럼 낚시꾼들 사이에 퍼진 듯하다.]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과거처럼 된장 등등을 쓰는 경우는 별로 없는 듯. 현대에 들어 댕댕이덩굴로 만든 어로도구 '보쌈'이 사라지면서 '보쌈'이란 낱말은 이렇게 그릇을 사용해 물고기를 잡는 방법, 또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천이나 랩을 싸둔 그릇을 가리키는 것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분류:한국의 돼지고기 요리]][[분류:김치를 재료로 사용하는 요리]][[분류:쌈 요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