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츠와나 (문단 편집) == 생활 == 부유한 편에 속하는 경제력과는 별개로 생활 면에서는 안정적인 나라는 아닌데, [[에이즈]]가 창궐하는 국가라서 국민의 [[평균 수명]]을 깎아먹고 있다. 2006년 기준으로 전 인구의 '''36%'''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다고 하며, 평균 수명은 50세 정도(UN 2005-2010) 혹은 60세 정도(CIA 자료). 이것도 2000년경 40세 미만으로 떨어졌던 시절보단 호전된 것이다. 오죽 이렇게 평균 수명도 낮고 에이즈 보균율이 심각하면 한때는 평균 수명이 '''29세'''까지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을 정도다. --지금은 2020년대니 많이 달라졌을 듯.-- 그래도 타 아프리카 국가보다는 평균 수명이 긴 편.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엔 평균 수명 64.49세를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에서는 손꼽힐 만큼 의료 서비스나 행정체계가 잘 갖춰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인구의 20% 이상이 에이즈에 감염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고 당시 개발된 치료제를 도입하는 비용이 [[개발도상국]]인 보츠와나가 도입하기는 무리였으나[* 당시 국가예산의 2배가 '''매년''' 필요했다고... 일부 나라들은 국가위기라고 주장하며 그냥 복제해서 썼다.], 제약회사와 협상하여 수백만 국민에게 투약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도입했다고 한다. 덕분에인지 보츠와나에선 에이즈 치료약을 현지 보건소에서 무상으로 공급해준다고 한다. 인구의 80% 가량을 [[츠와나족]]이 차지하기 때문인지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보다 상대적으로 민족갈등요소가 적은 편이다. 다만 츠와나족은 보츠와나보다 이웃나라인 남아공에 더 많이 살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츠와나족 외에 [[부시맨]]으로 알려져 있는 [[코이산족|산족]]도 소수가 살고 있는데 보츠와나에서는 바사르와(Basarwa)[* 츠와나어로 "가축을 기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들을 마사르와(Masarwa)라고 불렀는데, 츠와나어에서 접두사 ba-는 사람을 뜻하는 접두사지만 ma-는 사람이 아닌 것에 붙는 접두사로, 이는 [[인종차별]]적인 표현이었다.]라고 부른다. 인구에서의 비중은 약 3% 정도로 인구 절대다수가 츠와나족인 보츠와나에서 [[소수민족]]이다. 문제는 산족 거주 지역이 [[다이아몬드]] 산지라 그런지 보츠와나 정부가 1990년대부터 [[자연]] 보호를 명목으로 산족의 생업인 [[사냥]]을 금지하고 산족을 강제로 이주시키는 과정에서 일부 경찰이 산족을 사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국 2/3 가량이 강제이주당한 산족은 보츠와나 정부에 소송을 걸었으나 기각당했고, 다시 소송을 걸었다. 그러던 2006년이 되어서야 보츠와나 법원이 보츠와나 정부의 산족 강제이주는 불법이라고 판결 내렸고, 산족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보츠와나 정부는 보호구역 내에 우물을 파거나 물을 외부에서 가져오는 것, 가축을 기르거나, 수렵을 하는 등 삶에 필요한 여러 행위를 금지해 실질적으로는 산족이 돌아올 길을 봉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22년 기준, 한국 [[이태원동]] 등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츠와나어]]를 써서 대화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적잖이 볼 수 있는데, 보츠와나 본국 자체의 인구가 3백만명도 넘지 못하는걸 생각하면 꽤 의외인 부분. 물론 항목에도 있듯 보츠와나 사람들만 츠와나어를 쓰는건 아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보츠와나 본국에서 부유층에 해당되던 사람들이 한국으로 이주해 온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유 중 하나는 보츠와나 본국에서 교육을 잘 받은 상류계층일수록 현재 보츠와나 경제가 [[다이아몬드]] 채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만에 하나 다이아몬드 채굴의 채산성이 급락하기라도 할 경우를 대비해서(?) 먹고 살만한 한국으로 이주해오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물론 그것만으로 이 먼 이역만리 한국으로 오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보츠와나 [[여권]]만으로 갈 수 있는 [[제1세계]] 국가가 영국, 아일랜드, 한국 등 몇 없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 투자이민제도가 존재해 부동산 사전답사 수요가 있는데 아무래도 무비자인 쪽이 접근성이 더 좋기 마련이다. 그래도 물론 한국의 경우 언어 문제라던가 인종 문제 등에서 영국보다 메리트가 없지만[* 사실 아프리카 흑인이 한국에 와서 구할 수 있는 직장이라는게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고 죄다 식당 등 자영업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0~30억을 요구하는 상위권 선진국에 비해 한국은 남유럽 국가들과 비슷하게 5억에서 7억이면 충분하니 부담이 덜한 장점도 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