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크(야구) (문단 편집) === 고의보크 === 보크의 페널티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사전에 투수들은 보크가 되지 않도록 미리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되며, 만약 실수로 보크를 범할 것 같으면 2009년 시즌의 [[채병용]]처럼 몸을 날리면서까지 공을 던져서 이를 회피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때문에 단순히 특정 주자를 거르고 1루를 채우기 위한 [[고의사구]]와는 다르게, 고의보크를 저지르는 경우는 더욱 극단적인 전술적 판단 하에서만 일어난다. 가령 주자가 2루에만 있는 상황에서 + 점수차에 여유가 있고 + 블론세이브의 우려가 없을 경우, [[사인 훔치기]]를 방지하고 투수의 멘탈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고의보크를 내서 주자를 강제로 3루로 보내버리기 위한 것. [[MLB]]에서는 2019년 6월 15일 [[켄리 잰슨]]이 고의 보크로 2루 주자를 3루에 보낸 뒤[[https://www.youtube.com/watch?v=bJaIoryOXYw|#]] 세이브를 챙긴 케이스가 가장 유명하다. 당시 LA 다저스 코치였던 밥 게렌은 이런 상황을 그 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다[[https://www.ocregister.com/2019/06/15/dodgers-and-kenley-jansen-debut-the-intentional-balk/|#]]고. 이후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대대적으로 터져버린 이후부터 간간히 이러한 상황이 자주 나오고 있다. 이후 MLB는 2022년부터 무선 사인 교환 장치인 피치콤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이런 변화에 보수적인 몇몇 구단들은 그 이후에도 고의보크를 전략의 하나로 상정하고 있는 상태. * 2021년 [[콜린 맥휴]]는 10회 [[승부치기]] 상황에서 고의보크를 냈다.[[https://www.ballysports.com/news/amp/collin-mchugh-s-intentional-balk-a-growing-tactic-against-sign-stealing|#]] * [[크레이그 킴브럴]]은 [[https://www.reddit.com/r/baseball/comments/nlx4w3/craig_kimbrel_intentionally_balks_to_move_the/|2021]], [[https://twitter.com/CodifyBaseball/status/1526690453440958464|2022]], [[https://www.mlb.com/phillies/video/craig-kimbrel-balks-in-the-9th|2023]]년에 모두 고의보크 기록이 있다. 전략 밖의 영역에서도 고의보크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KBO 리그]]에서는 1986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장명부]]가 일부러 만루 상황을 만든 뒤 고의 보크로 경기를 끝낸 사례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6072800209209010&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86-07-28&officeId=00020&pageNo=9&printNo=19945&publishType=00020|사실상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 경기 이후 장명부는 당시 30만 원[* 통계청 제공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한 화폐가치계산에 따르면 2018년 환산 978,900원에 해당된다.]의 벌금을 내야 했다. 일본에서는 1998년 [[마쓰이 카즈오]] vs [[코사카 마코토]]의 [[퍼시픽리그]] 도루왕 경쟁 때, 마쓰이가 소속된 세이부 벤치가 고의로 보크를 지시해 롯데의 1루 주자 코사카를 강제로 2루로 보내버린 적이 있다. [[코사카 마코토(야구선수)|코사카 마코토]] 항목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