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어 (문단 편집) == 생태 == 특유의 둥근 몸과 작은 지느러미 탓에 빠르게 수영할 수 없어서 해초가 많은 유속이 완만한 곳이나 바닥 모래에 몸을 기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적이 다가오면 물을 들이마시며 순식간에 몸을 크게 부풀리거나 이를 갈면서 빠각빠각 울어서 위협한다.[* 후술하겠지만 이 이빨은 꽤 단단한 편이다.] 가시복처럼 가시가 달려 독이 없어도 부풀어올라 위협하는 종류도 있다. 복어가 몸을 크게 부풀릴 수 있는 이유는 복어에게 확장낭이 있기 때문이다. [[물]] 속에서는 입을 통해서 [[물]]을 마시고 확장낭에 주입한 뒤 식도 근육을 수축시킨다고 한다. [[물]] 밖에서는 [[아가미]]를 통해서 공기를 마시고 확장낭에 주입한다고 한다. 주로 바닥이나 암초에 있는 갑각류같은 단단한 먹이를 섭취하며, 이를 위해 복어의 이빨은 일반적인 생선과 다르게 마치 앵무새의 부리 같은 형상으로 매우 날카롭고 튼튼하다. 흔히 복어하면 독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독만큼이나 강력한 무기가 바로 이 이빨이다. 거기에 더해 천적으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단단한 피부나 가시 등으로 온몸이 뒤덮여 있어 독을 빼놓고 봐도 체급에 비해 막강한 피지컬을 가진 어종이다. 합사해서 기를 때도 복어보다 작은 물고기는 한입거리고, 크기가 비슷하거나 좀 더 큰 물고기들조차 복어한테 싸움이 되지 못해 도망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복어의 독은 자기 마음대로 내뿜을 수 없고, 죽을 때 동귀어진의 용도로만 쓰이기에 독 자체만으론 복어의 생태계 지위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다행히 이빨 자체에 독은 없기 때문에 물리면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날 수는 있으나 중독될 일은 없다. 물론 독이 없을 뿐이지, 제대로 물리면 피 보는 수준을 넘어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거기에 그 유명한 독 때문에 먹기도 아주 힘드니 전문인이 아닌 이상 낚시하는 입장에선 귀엽게 생긴 것 빼곤 마이너스 요소뿐이다. 복어는 잡자마자 이빨을 잘라버리는데, 서로 물어뜯어서 이빨 자국이 남게 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qt5_59TLgE&ab_channel=%EC%95%BC%EB%AF%B8%EB%B3%B4%EC%9D%B4Yummyboy&t=70s|당근도 씹어먹는다.]] [[https://youtu.be/LG9i2Ao6dr8|청양고추를 먹이면 몇 번 씹다가 너무 매운지 다 뱉고 입을 다물어버린다.]] 복어 종류의 학명은 Tetraodon 혹은 Diodon이다. [[테트라]]는 4, Di는 2를 의미하며 odon은 이빨을 의미한다. 즉, 이빨이 위아래 1개씩 2개인 종류와 위아래 2개씩 총 4개인 종류가 있다.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백악기 후기인 9500만년전에 아르헨티나와 유럽 대륙에서 발견된 것이 최초이다. [[https://academic.oup.com/zoolinnean/article/139/4/565/2624208|관련논문]] 둥지를 만드는 복어도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oEWIzsNufJ8|영상]] 짝짓기를 할 상대를 찾을 때 모래로 특이한 문양의 작품을 만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