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본즈(기업) (문단 편집) === 오리지널 === 본즈에서 액션과 더불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바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처음 설립한 이후로 계속 1년에 못해도 한개씩은 오리지널 작품을 만들어온 회사가 바로 본즈. 특히 SF 관련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상당한 관록이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비록 흥행은 별로였지만 크라우 팬텀 메모리나, [[에우레카 세븐]]만 보더라도 본즈의 SF에 대한 애정이 덕지덕지 묻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고,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도 단순한 능력자 배틀물의 범주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인다. 요즈음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얄팍하고 단순한 설정놀음이 아니라, SF 전통적인 영역에서 쓰일 법한 소재 및 주제를 선택하고 밀도 있게 뽑아내는 것은 이젠 거의 본즈만의 아이덴티티이다. 이런 작품 위주로 나오는 것은 본즈의 사장 [[미나미 마사히코]]의 의향이 크다. [[선라이즈(브랜드)|선라이즈]]에서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나 [[카우보이 비밥]] 같은 걸 만들던 인물로 선라이즈가 [[반다이]]에 인수되고 상업성을 추구하면서 이러한 작품을 못 만들게 하자 본즈를 창업하고 이러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당시 따라온 선라이즈 인원이 많았던 것도 그의 이러한 의향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냥 오리지널만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작이 있는 애니에서도 설정을 원작과 달리하거나[* [[강철의 연금술사(애니메이션)|구 강철의 연금술사]],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 등.] 초반에는 원작에 충실한 전개로 가다가 후반이나 결말부에 오리지널 전개로 진행하는 애니메이션이 많다.[* [[오란고교 사교클럽]], [[소울 이터(만화)/애니메이션|소울 이터]], [[노라가미(애니메이션 1기)|노라가미 1기]], [[혈계전선]] 등.] 하지만 액션 부분과 다르게 오리지널 부분에서는 좋은 평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일부 오리지널 애니에서 보여준 난해함과 초반에 비해서 아쉬운 후반전개 때문이다. 특히 후반전개에서의 악평이 심한데, 이 평을 받은 대표적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미디어 믹스지만 오리지널 전개로 나갔던 경우는 [[소울 이터(만화)/애니메이션|소울 이터]], [[관희 챠이카|관희 챠이카]] 등이 있다.[* 다만 소울 이터는 원작과 방향성이 다른 결말로 욕을 먹었으나 원작을 안 본 사람들, 특히 서양에선 매우 고평가를 받는다.] 그렇다고 본즈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평균적으로 못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 [[강철의 연금술사(애니메이션)|구 강철의 연금술사]][* 완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작 기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 평가와 흥행을 모두 잡은 드문 케이스 중 하나로 꼽힌다.],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UN-GO]], [[스페이스 댄디]],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 [[SK∞ 에스케이 에이트 시리즈]] 등 호평을 받는 오리지널 애니가 더 많다. 원작 있는 애니의 오리지널 결말도 [[노라가미(애니메이션 1기)|노라가미 1기]]는 깔끔하게 끝났고, 본즈 부활에 기여한 [[혈계전선/애니메이션|혈계전선]]과 [[SHOW BY ROCK!!(애니메이션 1기)|SHOW BY ROCK!!]] 은 오리지널 결말이었는데, 혈계전선은 난해하기 짝이 없는 오리지널 메인 스토리보다 깔끔하고 감동적인 결말이 더 호평을 받았고, 쇼 바이 락은 후반부가 살짝 급전개이긴 했지만 욕먹을 수준은 아니었다. 정보전달의 불친절함이라는 비판의 경우, 사실 이것은 작품의 모든 암시를 떡밥으로 이해하고 이 모든 것들을 결말부에서 매듭짓기를 바라는 경직된 팬덤의 영향도 있다. 본즈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쿄다 토모키]], [[이가라시 타쿠야]], [[미야지 마사유키]], [[마츠모토 리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는 유럽 영화 식 연출을 하는 감독들이었다. 또한 이 회사의 대표적 원작자 겸 각본가인 [[아이카와 쇼]]도 떡밥 회수와 거리가 먼 호러 장르의 글을 쓰는 사람이라 떡밥 회수를 잘 안 한다. 마찬가지로 이 회사에서 활동하는 각본가 [[에노키도 요지]]도 해석의 여지를 열어두는 각본을 많이 쓴다. 본즈의 내러티브는 어느 정도 이런 작품의 세부를 일일이 다 내비치기보다는 공란으로 남겨두는 경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것은 비판할 점이라기보다는 취향의 영역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정말로 무책임하게 떡밥 투척만 하고 수습 못했다 싶은 작품이 없지는 않으나 상술했듯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이런 감독만 활동하는 게 아니고 여러 감독이 있다. 예로 [[미즈시마 세이지]], [[나가사키 켄지]], [[타무라 코타로]] 감독 같은 경우엔 이런 연출과 스토리텔링과는 거리가 있다. 순수 오리지널과 원작과 달라진 전개의 평은 이래저래 호불호가 갈리는데 반해, 원작을 기본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연출은 대부분 원작초월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 살짝 변경된 장면과[* 26화에서 진리의 문에 끌려갈 때의 에드, 63화에서의 호엔하임의 죽음 등.] 보강된 액션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애니메이션|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추가된 전투 등. 사실 이런 스토리는 제작사가 아니고 감독과 각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본즈의 특징이라고 뭉뚱그려서 설명하려는 것 부터가 넌센스이다. 본즈는 애니메이터 위주의 회사라 애니메이터는 거의 고정이라 그림 질은 다 비슷해 보이겠지만 연출 감독과 각본가는 작품마다 달라진다. 그래서 스토리를 보려고 하는 경우엔 감독과 각본가 이름을 봐야한다. 사장 [[미나미 마사히코]]도 본즈에 유능한 감독들이 모이는 이유에 대해선 '''하고싶은 거 맘대로 하게 하니까.''' 라고 답변한 바가 있다. 즉 일단 기획하면 터치를 안 한다는 것이다. [[https://animeanime.jp/article/2018/10/12/40746_2.html|#]] 정리하면 이런 작품이 계속 만들어지는 일정한 경향은 사장의 의향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므로 특징적이지만 스토리의 세부 퀄리티와 연출의 질은 감독과 스태프 각각에게 맡기므로 특징으로 정의하기 힘들며 작품마다 따지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