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림사건 (문단 편집) == 관련 서적 목록 == 군사정권이 당시 피해자를 만들어낸 [[불온서적]]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1987년 '10.19 출판활성화조치' 이전까지 해당 서적들은 [[문화공보부]]의 '판금도서 종용제도'와 출판사 신규 등록 규제, 납본필증 거부 등으로 인해 시중에선 아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408151646301&code=210010|출판이 불가능하여]] 대학가 앞 '사회과학서점'에서 비합법적으로 몰래 출판해 왔다. 이 책들 중에는 해당 분야에서 고전으로 취급되는 책도 일부 포함되었다.[* 그러나 선동과 날조를 해 놓은 게 아닌 이상 다소간의 사상 편향에는 관대한 유럽 학계의 분위기상 어떤 분야의 고전이라는 게 곧 사상적 편중이 없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는 전형적인 권위 호소의 논리 오류다.] 또 [[교도소]]/[[구치소]] 등 교정기관에서는 2001년 말까지 [[법무부]] 훈령인 <재소자 열독도서 관리준칙>에 따라 '열독불허 도서목록'을 작성/배포해 사회과학서적의 열람을 원천 통제했다. * [[에드워드 카]] 『[[역사란 무엇인가]]』[* 실제 역사나 학계에서도 E. H. 카의 스탠스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카는 생전에 친[[히틀러]]적 언행을 했다가 [[나치]]의 만행이 폭로되자 입장을 바꾸어 영국 내 [[친소]]파의 모습을 보였다. 카는 이것 때문에 당시에도 [[조지 오웰]] 같은 반소련주의자에게 욕을 먹었다. 즉, 에드워드 카라는 사람의 언행상 불온서적으로 지정하는 게 아주 생뚱맞은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체로 카를 공산주의자로는 보지 않지만 카는 확실히 영국 내 친소주의자였고 『역사란 무엇인가』에서도 상당 부분 [[마르크스]]적 시각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부림사건의 기록을 보면 검사측이나 변호사측이나 역사 전문가가 아닌 만큼 해당 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현대의 많은 비평에서 『역사란 무엇인가』는 공산주의적이지는 않으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475878.html|친마르크스적인 시각을 가진]] 서적으로 받아들여지는만큼 카의 서적이 친소적, 친공산권적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아주 근거가 없지는 않은 것이다. 다만 다소 친마르크스적으로 서술되었다고 해도 그게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수준은 아닌데 그냥 '소련에서 오래 살던 사람이 쓴 책이니 빨갱이 서적이다'라는 근거없는 주장을 펼친 검찰측과 사상적 학문적 자유를 중시하는 영국 당국에 해당 서적이 공산주의 서적이냐고 물어 아니라는 답변을 받은 변호측이나 해당 도서에 대한 제대로 된 학문적 고찰은 결여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부분은 애초에 불온서적 지정 자체가 학문적 검증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질 공방으로 흐를 수밖에 없긴 했다.]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 이영협 『일반경제사론』 * E. R. 셀리그만 『경제사관의 제문제』 * 박현채 『전후 30년의 세계경제사조와 민족경지론』 * 유인호 『한국경제의 실상과 허상』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 리영희 『우상과 이성』 * 리영희 『중국 8억인과의 대화』 * 아세아문제연구소 발간 『"한국공산주의 운동사 4, 5권』 * 조용범 『후진국경제론』 * 최종식 『서양경제사론』 * 리영희 『경제학』 * 폴 스위지 『자본주의 발전의 이론』 중 제 3장 '공황과 불황', 제 4장 '제국주의' *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 사무엘 팔머 『제3세계의 이해』 * [[황석영]] 『[[삼포 가는 길]]』 [[http://archives.kdemo.or.kr/isad/view/00840405|이외에도 아주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