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모님(여중생A)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과거의 미래에게 술을 먹고 [[폭력]]을 행사한 듯한 묘사가 있으며 지금도 주폭이다. 한마디로, 미래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장노란]]보다 더한 [[만악의 근원]]. 미래는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방문을 테이프로 붙이고, [[바리케이드|온갖 물건으로 막고]], 옷장에 숨고, 심지어 화장실을 못 가서 소변을 지려도 아버지가 밖으로 나갈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미래가 썼던 초등학교 때의 일기를 보면 조용히 안 다닌다고, 젓가락질을 못 한다고, 책 읽느라 일찍 안 잤다는 등의 사소한 일로 맞았던 일만 쭉 늘어 놓았는데[* 심지어 제목도 '''오늘의 잘못한 일'''이다.] 미래가 어렸을 때도 강압적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언어폭력 또한 서슴치 않는다. 51화에서 주머니에서 생리대 살 돈을 꺼내던 미래를 때리고 생일이니 생리대값 천 원을 달라는 말에 '''실수로 태어난 아이에게 생일선물이 필요하냐'''며 폭언을 내뱉는다. 이 때문에 미래는 저금통을 털어 부족한 생리대 값을 맞춰야 했으며, 안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나 싶었던 학교생활도 점점 꼬여 암담해지던 와중에 이 일로 현실에 굴복하고 [[자살|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절망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버지의 성격이 단순한지 미래가 자기 눈에 띄지 않고 방 안에 있을 때까지 쳐들어와서 괴롭히지는 않으니 방에 숨어서 [[컴퓨터]], [[독서]], [[공부]]는 할 수 있다는 점 정도이다.[* 반면 눈에 띄는 행동, 즉 방을 나와 화장실을 갔다오거나 보일러 켜는 것 같은 일은 엄청나게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 이 사건 전에는 술에 취했을 때 난폭하다는 것 말고는 자세한 성격이 드러나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 언행으로 인해 사연이 있는 악당[* 예:과거에는 잘나가는 사업가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회사가 망하고 집도 가난해지면서 알코올 중독이 되고 주취폭력을 일삼게 됨, 과거에는 소방관이나 경찰관이었으나 동료를 구하지 못하는 등의 일로 인한 [[PTSD]]로 인해 술에 빠지고 주취폭력을 일삼게 됨.]일 가능성을 싸그리 날려버렸고 회개의 가망이 없는 최악의 인물이 되어버렸다. [[박현진(여중생A)|박현진]], [[장노란]] 등 이 만화의 다른 메인 빌런들이 아무리 악역이라도 대부분 최소한의 속사정이나 행동원리는 묘사되는 반면 아버지는 그런 것조차 전혀 없다. 62화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 놀다 온 딸을 폭행함으로써 다시 삶의 의지를 잃게 만들고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게 하는데 한 몫한다. 80화 2학기에서도 여태 집에 없다가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자고 행복해하던 미래를 다짜고짜 집 안에 끌고 들어와서는 '지 애미를 닮아 벌써부터 나돌아다닌다' 고 '무슨 정신머리로 사냐' 며 교육을 시키겠다고 폭행한다. 어떻게 된 게 아버지란 놈이 미래가 어느 정도 행복을 느끼고 성장의 여지를 보이면 다시 나락으로 끌어내리니 답답할 노릇이다.[* 가정폭력의 무서움은 벗어나지 못 한다는 점이다. 경제적 종속이든 정신적 종속이든 결국 노예로 살게 된다.] 96화에서는 두 모녀가 사이좋게 쇼핑을 하고 귀가했을 때, 집 현관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또다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이때 어머니는 문을 여는 순간 아버지가 보이자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 미래를 밀치고 혼자만 들어갔는데, 미래는 "나는 집에 들어가지 않아서 안도했다. 엄마가 맞는 장면을 보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맞지 않아서. 나는 쓰레기다. 이런 쓰레기가 쓰는 글도 쓰레기다.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이라며 자괴감에 빠지고, 이튿날 자신의 신문기사(아이피녀 소설과 자신의 필명 '''<여중생A>''')를 보고도 기뻐하지 못 한다. 106화에서는 미래가 유진이가 알려준 기출문제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휴대폰 인증번호가 필요하고 엄마는 나가서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자는 아버지의 휴대폰을 몰래 가져가 사용하는데, 배경화면에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의 사진이 있었고 설마하는 마음에 보낸 메세지를 살펴보다 '''[[간통|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했다!''' 당황한 미래가 바닥에 핸드폰을 떨어트리는 등 소음으로 깨어난 아버지가 핸드폰을 찾으러 미래의 방에 들어왔을 때,[* 이때 그동안 실루엣이나 얼굴이 안 보이게 나온 것과 대조되게 전신 컷으로 모습이 작게 나온다. 미래가 아버지를 바라보는 인식이 바뀌는 순간.] 미래는 아빠에게 처음으로 소리를 지르고 집을 뛰쳐나왔고, 자기가 아빠같은 괴물에게 소리를 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놀라워한다. 그리고 자신은 그동안 아빠가 괴물인 줄 알았는데, 아빠가 '그대', '사랑', '행복' 같은 것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에 역겨워하며, 솔직히 아빠는 그냥 괴물이었을 때가 나았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 107화에서 미래가 아빠에 대해 얘기하려고 할 때 '아빠' 라는 단어 하나만 얘기했을 뿐인데 눈물이 터져나오는 것을 슬프거나 서럽지도 않은데 '아빠' 라는 단어에 무슨 주술이 걸린 것만 같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아빠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무섭지 않고 오히려 화가 난다고 생각한다. 그걸 보고 현재희는 네 인생 전부를 망치고 너를 항상 주눅들게 만든 사람이라면서, 그런 마음은 진작 들었어야 된다고 따진다. 그걸 듣고 미래는 왜 자신은 아버지에게 한번도 화가 나지 않았는지 생각한다. 미래는 화를 내는 대신 자책을 했던 것 같다고 하며 그렇게 생각하는 게 편했다고, 자신이 비겁했다고 털어놓고 그런 미래를 진재현 작가가 위로해준다.] 110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학교에서 돌아와 집 앞에 경찰차가 있는 걸 본 미래는 경찰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는데, 대화 내용과 어머니의 부재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다투다 보니 민원이 들어왔다는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데, 때마침 근처에 있던 미래를 발견해 미래를 방패삼아 빠져나가려고 한다.[* 심지어 미래가 다른 말을 못 하게 하려는지 어깨를 꽉 잡는 모습도 보인다.] 참다 못 한 미래는 경찰관을 아버지가 없는 곳으로 데려간 뒤 아버지의 폭력을 실토하려 했으나 하필 물증이 없어서[* 아버지에게 맞아서 남아있는 몸의 멍자국을 보여줄까도 했지만 장소도 야외고 남자인 경찰 아저씨한테 이걸 보여줘야 하는가 주저하다 타이밍을 놓쳤다.] 경찰은 결국 철수하고, 이에 바로 미래를 집으로 끌고 들어가서는 무슨 쓸데없는 얘기를 했냐며 폭력을 휘두른다. 그러나 최근 불륜 관계였던 상대와 사이가 틀어지고 끝내 이별 통보까지 받자, 그날 밤 술에 취한 채로 울면서 집을 나가 난동을 부리던 중,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입원, 112화에서 미래가 오고 얼마 안 되어 '''[[인과응보|사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