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교통 (문단 편집) ==== 타 지역 시외버스 업체와의 싸움 및 이로 인한 연계노선 부실화 ==== 대표이사인 조옥환[* [[창녕 조씨]] 문중대표이자 남명학연구원 이사장으로 [[조식(조선)|남명 조식]]선생의 후손이다. 1932년생으로 현재 [age(1932-01-01)]세이다. 1965년에 부산교통을 창업했으며, [age(1965-01-01)]년째 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90세를 넘긴 고령임에도 업계에서 여전히 정력적으로 활동 중이다. [[KD 운송그룹]]의 [[허명회]] 회장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노익장]]을 자랑하는 고령의 버스회사 대표이다.] 씨가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조합장인데다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부회장인지라 권력이 막강하다.[* 참고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회장은 [[경기도 시내버스|경기도 지역의 버스]] 업체인 [[성우운수|성우]]·[[삼경운수]]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기성 씨이다. 그러나 성우·삼경운수 오너는 부팸 오너에 비하면 권력이 더더욱 막강한데, 부팸에 비하면 막강하게 쓰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오히려 사업 영역([[수원시]] 일대)의 다른 회사들인 [[수원여객]]이나 [[용남고속]] 계열([[제부여객]], [[경진여객]] 등.)에게 이것 저것 양보를 하는 등. 텃세를 엄청 부리는 부팸에 비해 타 회사들에게도 관대하고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회사의 규모도 많이 작으며, 성우·삼경운수의 대표이사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회장 직함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헛소문이라며 못 믿는다거나, '그렇게 조그마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라는 식으로 경악하는 버스 기사나 동호인들도 매우 많다.] 이 때문에 이래저래 말이 많은데 [[경전여객]]과 삼천포 - 사천 - 서울 노선 문제로 시도때도 없이 싸워왔으며[* 이 때문에 경전여객과는 원수지간이고 [[동양고속]], [[중앙고속]]과 달리 일절의 관계 개선도 안했는데, 얼마나 사이가 안 좋냐면 [[경북고속]]이 천안-진주 노선을 개통했을때 경전여객이 대전복합-진주 노선의 수익 감소를 우려하여(옛날에는 천안에서 진주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천안-대전-진주로 가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경북고속]]의 천안-진주 노선의 발권을 거부할 때 '''부산교통이 경북고속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면서(표를 대행으로 발권해주었다.) 경전여객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내로남불|그런데 지가 매표 행위 방해하고 터미널 홈에 차 못대게 했다는 건 기억 안한다]]--''' 당연히 경전고속은 보복성 조치로 기사들을 동원해 차를 홈으로 못 대게 하는 등 운행 방해로 보답했다. 이후 타결되어 천안-진주 노선에 [[경전여객]]도 공동배차 하는 형식으로 개통됐다. --훗날 경북이 빤쓰런해서 삼흥과 경전이 공배했다가 운행을 접었다는 건 함정--], 2008년 11월에는 [[통영시]]가 [[신흥여객(경남)|신흥여객]]에 공영버스 노선 인가를 주자 부산교통 측에서 자사 노선과 중복된다며 신흥여객과 물리적 충돌까지 가하는가 하면 부산교통 노조가 [[통영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계획하는 등의 일을 벌였다.[* 이때문에 부산교통이 통영에서 욕을 엄청나게 먹어서 이미지가 안 좋아지자 통영교통이라는 별도 법인을 세웠고, 직행버스 또한 대한여객 명의로만 운행하게 됐다.] 진주에 다른 회사가 진입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데, 매표 행위를 막는가 하면 터미널 승차장에 차도 못 대게 하는 일을 수시로 벌여왔다. [[대원고속]]이 [[동서울터미널|동서울]] - 의령 노선을 [[산청버스터미널|산청]]을 경유해서 운행했을 때, 이 회사와 '''여러 회사들이(경전여객, 거창고속 등...) 단체로''' 반발해서 물러난 사례도 있었다. 안에서는 그렇게 물고 뜯던 경남권 업체들이 [[KD 운송그룹|KD]]를 막겠다고 [[오월동주|똘똘 뭉친 것이다]]. ~~꼭 쓸데없는 데에서 [[위 아 더 월드]]가 된다~~ [* 그 경남업체에서도 부산교통과 [[경남고속]], [[경전여객]]은 견원지간 그 이상으로 사이가 안 좋다. KD가 경남 지역에 들어올 때에도 경남고속과 손잡고 들어왔을 정도이며, 경남 내에서 KD가 다니는 곳은 경남고속의 세력권과 거의 일치한다.] '''그 KD가'''[* KD도 [[경기광주 버스 65]]를 65초 배차로 만들어 [[수원 버스 64]]시리즈를 반 죽여놨을 정도로 밥그릇 싸움에는 일가견이 있는 업체이다.]못 버티고 물러날 정도로 경남 시외버스 회사들은 밥그릇 싸움이 과격하고 치열하다. KD 견제하려고 경남지역 버스 회사들이 뭉쳤을 때, 진주, 통영 등 이쪽 동네 주민들은 '''[[담합]]이나 하지 마라'''고 부산교통 등 관련 회사를 깠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원권 노선이 빈약한 이유 중 하나가 이 회사 때문이기도 한데, 일단 진주에서 강원도, 특히 강릉이나 속초 등 영동지역까지는 너무 멀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 이유이고, 이보다 더 먼 호남권에서도 강원권 노선이 잘 다니고 있는 걸 보면, 부산교통의 입김으로 인해 [[강원여객]], [[동해상사고속]], [[금강고속]] 등 강원권 업체가 진주에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놓고서는 정작 부산교통, 경전여객을 비롯한 경남권 업체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에 훼방만 놓는 [[대한항공]]마냥 강원권 노선을 만들지도 않으니 진주 등 서부경남에서 자가용 없이 강원도로 가기 매우 어렵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진주]]-[[속초시외버스터미널|속초]]를 [[합천시외버스터미널|합천]], [[고령터미널|고령]], [[중앙고속도로]], [[춘천JC]],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유로 하면 489km 정도로 나온다. 경유로 435km 정도이다. 물론 이건 연풍-속초간을 국도로 가기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비싸지고, 실제로는 [[홍천IC]], [[44번 국도]] 경유가 440km 정도이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진주]]-[[강릉시외버스터미널|강릉]] 역시 합천, 고령 ~ 만종JC ~ 영동고속도로 경유로 434.8km, [[여주JC]] 경유로 나온 결과 437.4km가 나온다. 최단거리는 [[중앙고속도로]], [[영주IC]], [[36번 국도]], [[31번 국도]], [[38번 국도]], [[동해고속도로]] 경유로 375km이나 영주-삼척을 국도로 타기 때문에 요금이 비싸진다. 합천 ~ 횡성휴게소를 경유할 경우 거리는 여주JC 경유보다는 가깝겠지만 [[33번 국도]] 경유로 인해 여주JC 경유보다 약간 비싼 수준으로 나올 것이지만 서울로 가는 차량으로 인한 정체를 생각한다면 합천 쪽으로 경유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지일 것이며, 무정차 혹은 진부/횡계 쪽에만 정차할 경우 인가는 여주JC를 지나는 쪽으로 받아놓고 실제 운행은 합천 쪽으로 가는 합법적인 운행을 해도 된다.] KD, [[금호고속]]처럼 지역에서 사세가 큰 타 업체들의 경우 타사와의 마찰이 크지 않다. 경북, 강원, 충청권은 버스 업체가 지역별로 잘 배분되어 있고, KD는 비수도권에 진출하는 경우 수도권~비수도권 노선 위주인데[* 최근 타 회사로 부터 여러 노선을 인수하여 비수도권-비수도권 노선도 많이 만들긴 했다.] 다른 지역 토착업체와 [[공동 배차]]를 해서 그 지역 토착업체의 운행 지역도 넓혀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아성고속]], [[코리아와이드 경북]], [[호남고속]], [[전북고속]], [[경남고속]] 등), 전남에서 유달리 세가 큰 금호고속은 해당 노선을 운행하던 회사들이 망하거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노선이 넘어가거나, 그냥 타 업체들이 장거리 노선에 관심이 없어서 금호고속이 다 개통해버린 경우다. [[광신고속]]이야 나름 노선이 다양한 편이지만[* 그 [[광신고속]]도 영남 지역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 전라도에서 부산 등 영남 방면으로는 전부 금호고속에서 개통시켰을 정도.] 전남 남해안이 주무대인 [[광우고속]], [[동방고속]]은 [[금아버스그룹|장거리 노선을 만들 의지가 영 없다]].[* 동방고속은 일 2회 고흥~순천~부산사상 노선을 굴리고 있으며, 광우고속은 목포~보성~양산~울산이라는 기이한 노선을 일 1회 굴리고 있었다가 [[금호고속]]으로 모두 넘겼다. 원래 경남고속 공배로 일 2회 굴렸지만, 경남고속 배차가 금호고속에 넘어가고 난 뒤로 금호고속은 노선을 보성 대신 순천 정차로 바꿔버렸다. 2022년 2월 23일 이후로 광우고속은 [[금호고속]]과 같이 보성~서울 노선에 참여하게 됐다. 그 대신 벌교, 옥과 경유로 바뀌었으며 2023년 1월 18일 부터는 [[시외버스 부천-광주]]를 [[금호고속]]으로 부터 받아 배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동광고속]]은 [[유스퀘어|광주종합]]~[[서부정류장|대구(서부정류장)]] 노선을 개설했다가 금호에 노선과 차량을 넘겨 버렸고 현재 장거리 노선은 광주-대구서부완행 딱 1개 뿐이다.(일 3회 운행하다가 코로나로 일 1회로 감회) 또 금호가 타 지역에서는 그다지 독보적으로 잘 나가는 노선이 없어서 버스 회사 중 금호 계열에 원수 진 회사라 해봐야 [[서울고속(충북)|(새)서울고속]] 하나뿐이었다.[* 이쪽도 소송까지 갔다. [[금호속리산고속]]이 코리아와이드(경북고속 계열사)로 넘어가면서 금호 계열에 원수지었다는건 옛말이 됐지만, 그래도 현 속리산고속과는 견원지간이다.] 하지만 경남, 특히 서부경남권의 독점 버스업체인 부산교통은 가는 곳마다 타 업체와 마찰이 심한 편이고 이로 인해 자기 버스 회사의 진출 규모도 좁다. 게다가 부산교통의 장거리 노선들은 거의 단독 배차라는 특성까지 겹쳐져 커버리지를 좁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상술했듯 서부경남에서 강원도로 가기 매우 어려운 건 영동지방의 [[강원여객]]과 [[동해상사고속]]의 특성 또한 있다. 강원여객의 장거리 노선들은 대부분 타 지역 업체와 공동배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강원여객의 부울경 노선들은 전부 토착업체와 공동배차한다), 부산교통의 성향과는 맞지 않을 뿐더러 고령/합천을 경유할 경우 경전고속과의 마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동해상사고속은 수도권 방면 노선인 굴린다. 영서지방의 [[강원고속]]과 [[금강고속]] 또한 장거리 노선은 서울선을 빼고는 거의 공동배차다.] 가장 최근에는 [[시외버스 해운대-전주|해운대-동래-전주]] 노선을 두고 [[해운대고속]]이랑 마찰이 있었는데, 부산교통이 해운대고속 차량을 출발하지 못하게 막으려다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겨우 출발한 사례가 있었다.[* 이는 부산교통에서 운행하는 전주 - 부산사상과 노선이 겹치기 때문에, 기존에 이 노선을 이용해 해운대 및 동래로 가는 수요를 빼앗기는 걸 우려한 듯 하다.] 2018년 부로 [[KD 운송그룹]]이 충남 연고 시외버스 기업인 [[삼흥고속]]을 인수하고 [[코리아와이드 경북]], [[코리아와이드 진안]], [[동부고속]]같은 타 회사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매각한 노선을 인수해 진주에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마찰은 없다.[* [[진주고속버스터미널]]에 용인-진주로 진출했으며,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천안-진주로 진출했다. '''그 옛날에 [[코리아와이드 경북]]이 경전여객과 갈등을 빚어서 까지 개통했던 그 노선을 KD에게 팔아넘겼다.'''] 또한 진주에 진출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합천읍내[* 다만 합천 쪽은 도로 구조상 경북 업체 또는 강원도 업체가 경북 북부/강원도 ~ 진주/삼천포/통영 노선을 만들면서 합천을 경유지로 넣어 진출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거창, 사천, 하동 등 타 서부경남 지역에는 진출하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