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행 (문단 편집) === [[클리셰]]를 뒤집은 부분 === * 징징 울면서 중요한 순간에 일행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 어린아이([[서수안]]/[[김수안]]) → 대전역 장면에서 무모한 모습이 드러나긴 하지만, 보통 클리셰에 등장하는 어린아이들과는 다르게, 침착하게 일행과 함께 움직이는 편이며,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까지 묘사되었다. * 움직임이 불편하고, 진통으로 인해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 임산부([[성경(연니버스)|성경]]/[[정유미(1983)|정유미]]) → 기동성이 느린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남편이 희생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냉철하고 침착하게 판단하여 행동했다. 임산부이니만큼 육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면은 거의 없지만, 다른 영화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일행의 방해는 되지 않는다. 특히 극의 최후반부 진통이 시작되는 듯하였고, 경계초소를 지키며 좀비들을 저격하는 군인들의 오인으로 인해 [[클리셰]]로 돌아가나 했는데, 의외로 수안이 부르는 노래로 인해 끝내 구출된다. * [[새벽의 저주|좀비물에선 임산부가 등장할 경우 임산부가 감염되고, 그에 따라 태아마저 감염되어 버려 ]][[러커(데드 스페이스)|좀비 아기가 등장하는 절망적인 클리셰도 있는데]], 다행히 이 클리셰 역시 빗겨갔다. 보통 이 클리셰에서는 임산부의 남편과 생존자 그룹이 대치하게 되는데 그랬으면 정말 [[마동석|큰일이었을지도]]. * 뭔가 비밀을 품고 있거나 최후의 순간 배신하는 거지([[노숙자(연니버스)|노숙자]]/[[최귀화]]) → 초반에 등장했을땐 상당히 수상해보이긴 했으나 대전역에서 감염된 [[대한민국 육군]] [[좀비]]에게 소리치며 뛰어갔다가 넘어졌음에도 좀비를 피해 도망치는 데 성공했고, 도망치는 와중에도 당황한 석우에게 달려드는 좀비에게 자기 옷을 덮어서 석우를 구해주기도 한다. 간신히 열차에 올라탔을 때도 다리가 불편해 짐칸에서 내려오려다 소리를 내거나 캔을 밟아 사건을 내지만 용케도 살아남았고,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을 희생해 수안과 성경을 살려낸다. * 신체적으로 우월한 점을 살려 탱커로 활약하다가 희생되는 청년(영국/최우식) → 야구배트라는 좋은 템이 주어져 나름 활약하긴 했으나, 좀비 아웃 브레이크가 발발한 뒤 멘붕하는 장면, 좀비로 변한 야구부의 동료들을 공격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장면 등 상당히 마음이 약하게 묘사된 편. 그런데 감염자로 변한 동료를 미처 공격하지 못한다는 건 좀비물의 클리셰이기도 하다. 최후 역시 좀비로 변한 그의 마지막 동료였던 진희를 어쩌지 못하고 끌어안으며 슬퍼하다가 끝내 물려서 사망한다. * 좀비를 차단할 방벽이 아직 유효하며 안전한 진지가 구축된 상황에서, 방벽 바깥의 가족, 혹은 애완견 등의 감정적 공감물로 인해 방벽을 스스로 파괴하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종길(연니버스)|종길]]) → 일반적으로 안전 진지의 파괴-주인공 일행의 진지이탈로 이어지는 데 반해, 이미 주인공 일행이 감염자로 몰려 진지에서 추방당한 이후에 진지 파괴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종길의 행동의 동기 역시, 언니의 환각을 보았다거나 좀비가 된 언니를 구하겠다며 뛰쳐나가는 등의 비이성적인 행동이 아니라, "나머지 생존자들의 행동"에 대한 실망감 및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묘사된다. 다만 그와 별개로 종길도 언니를 보기 전까지는 똑같이 방관하고 동조해놓고 갑자기 남은 사람들을 욕하는 부분은 다소 내로남불로 비춰진다. * 좀비에게 물리면 감염되니 [[총]]을 사용한다 → 팔에 옷 등을 감아 못 물게 막고(군견을 훈련할 때 쓰는 장비와 비슷하다 보면 된다.) 야구배트와 전경의 방패, 진압봉 등을 쓰거나 아예 맨손으로 공격한다. 물론 이 부분은 [[미국|대부분의 좀비물을 만드는 나라]]와 달리, 한국은 민간인의 총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는 나라기 때문이다.[* 좀비를 근거리 무기와 육탄전으로 상대했다는 점이 외국인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 분석하는 측면도 있다.] 거기다 기차 안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졌으니, 무기를 구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근처 경찰서나 군대서 총을 챙길 수 있을 거라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작중 묘사된 경찰들과 군 병력의 탈탈 털린 상태를 감안하면 농담이 아니라, 감염자들이 득실거리는 마굴을 빠져나올 능력만 된다면 총기를 입수할 수도 있다. 다만 정차가 가능한 역이 죄다 털려서 열차 밖으로 나갔다간 수초 내로 작살날 상황이라 총 같은 걸 챙길 여유가 없다. * 맨손으로는 반드시 좀비와 싸우지 않는다. → ([[윤상화|윤상화]]) 위에 클리셰를 가장 무시한 캐릭터. 보통 좀비 영화에서는 아무리 급해도 손에 무언가라도 쥐고 싸우는데 작중 윤상화는 진압봉을 한번 이용했을뿐-- 물론 진압복까지 입은 좀비를 단박에 쓰러뜨렸다.-- 대부분의 좀비를 상대할때 맨손으로 찢어발겼다. 다른 좀비영화에서 보기 힘들 맨손 격투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