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스터(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다른 이브이즈와 비교하면? ==== 종족치 하나를 거하게 날려먹은 바람에 다른 이브이 파티 멤버들과 비교해보면 더욱 비참해진다. 단적으로 말하면 다른 이브이 시리즈들보다 종족치 30~35 가량을 손해보고 있다. 때문에 부스터는 화력이야 알아주지만 생존력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심각한 결함을 갖게 되었다. 일단 애초부터 탱커 컨셉으로 나온 블래키와는 비교하는 게 실례이며, 샤미드와 [[님피아]]는 단일 물 타입과 페어리 타입의 우월한 방어 상성과 준수한 HP, 특방을 바탕으로 이브이즈 중에선 블래키 다음 가는 생존력을 보여준다.[* 둘을 비교하면 샤미드의 저수 특성 덕분에 서로 약점 2개, 내성 3개, 무효 1개로 방어 상성이 비슷하다. 샤미드의 약점이 풀, 전기라서 강철, 독이 약점인 님피아에 비해 약점을 더 자주 찔리긴 하지만 반감 및 무효로 받아내는 타입도 샤미드가 더 메이저하고, 서로 특방은 좋은 대신 방어는 포기했는데 강철 타입의 경우 특수기가 빈약해 물리기로 약점을 찔리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각자 일장일단이 있다. 물론, 이는 설계상의 이야기고 실전에서는 육성 방식과 물리 내구 차이 때문에 샤미드 쪽이 더 튼튼하다.] 이들의 아래단계에 [[글레이시아]]와 [[에브이]], 쥬피썬더가 위치한다. 일단 글레이시아는 방어 상성도 나쁘고 스피드도 답답하지만 방어와 특방이 110과 95로 제법 우수하여 생각보다 튼튼하고 특성도 글레이시아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 에브이와 쥬피썬더는 비슷한데 이 둘은 방어가 좋다기보단 준수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선공을 챙기는 빈도가 높다는 게 특징이다. 서로 방어는 내다버린 대신 특방도 95로 같다. 방어 상성은 쥬피썬더가 좋긴 한데 하나뿐인 약점이 하필 물리기 위주인데다 메이저한 땅 타입이고 에브이는 에브이대로 선공기이자 물리기인 기습에 약점을 찔리는 상황이라 결국 그놈이 그놈. 특성의 경우 쥬피썬더는 축전, 에브이는 매직미러를 주로 채용하여 생존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들의 한참 아래단계에 리피아가 위치한다. 단일 풀 타입이라 방어 상성이 시궁창이긴 하지만 반감으로 받아내는 타입들이 공격기로 자주 채용되는 타입이며, 특방은 버린 대신 방어가 130이나 돼서 물리기라면 약점이 찔려도 생각보다 괜찮게 버티긴 한다. 물론 HP가 낮은 관계로 큰 기대는 할 수 없고 대략 부스터가 물 타입 특수기를 상대하는 것보다 약간 나은 정도다. 뭣보다 스피드가 95라 부스터에 비해 선공을 뺏기는 빈도가 훨씬 적다. 특성인 리프가드나 엽록소도 상태이상 치료나 스피드 상승이라 리피아의 생존과 활약에 조금이나마 날개를 달아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리피아의 생존력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이보다도 아래에 있는 게 바로 부스터.''' 스피드가 65라 웬만하면 선공권을 뺏기기 십상이고 그나마 봐줄만한 110의 특방은 '''물리형 기술이 판치는 땅, 바위타입의 공격에는 거의 쓸모가 없다.''' 그래도 특방이 110이나 되는 만큼 특수형 물 타입에는 조금 낫긴 한데 리피아와 마찬가지로 HP가 낮아 별로 기대할 건 되지 못한다.[* 차라리 특방과 방어가 바뀌었으면 내구보정으로 자속 지진이나 스톤샤워와 같은 기술을 버티고 후공으로 강한 위력을 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반대로 특수형 물 타입에 쓸려나가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부스터는 물 타입 상대로는 살아봤자 딱히 할 게 없다. 반면, 바위 타입 상대로는 [[엄청난힘]]이나 [[아이언테일]]로 약점을 찌를 수 있고 땅 타입도 복합 타입의 경우 부스터가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이 꽤 많다. 마이너하지만 잠재-얼음(단일 땅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땅/드래곤, 드래곤/비행, 땅/비행 등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면서 성능이 좋은 포켓몬이 많이 포진돼서 부스터가 잠재를 맞춘다면 십중팔구 이쪽이다.)이나 잠재-풀(얼음보다 마이너하지만 이론상 풀 타입이 불 타입의 약점 3개를 모두 찌를 수 있고 물/땅에 4배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가뭄에 콩 나듯 잠재-풀을 맞추기도 한다. 바위나 땅 타입이 대개 방어는 좋아도 특방은 낮은 경우가 많기도 하고. 허나 물 타입은 대체로 특방이 높아 부스터 정도의 특공으로 비자속 2배를 먹여봐야 별 거 아니라서 근성 부스터의 경우 차라리 객기를 쓰는 게 낫다.)을 채용할 경우 부스터가 바위나 땅 타입 상대로 약점을 못 찌를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찌를 수 있다는 거지 죽일 수 있다는 건 아니다.] 게다가 유독 부스터만 가뜩이나 낮은 생존력을 갉아먹는 기술이나 특성을 채용하는 빈도가 높은 관계로[* 메인 웨폰인 [[플레어드라이브]]는 반동기라 가뜩이나 낮은 부스터의 HP를 갉아먹고 서브 웨폰인 [[엄청난힘]]은 사용 후 공방이 1랭크씩 하락하는 디메리트가 있다. 어차피 종잇장인 방어야 더 떨어져봤자 별로 문제될 게 없고 오히려 공격이 떨어지는 게 부스터의 생존에 더 치명적이다. 원래라면 1타에 보낼 수 있는 포켓몬 상대로 1타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하고 1타에 보내지 못하면 그건 곧 부스터의 사망을 의미하기 때문. 게다가 근성 특성을 써먹는 경우 맹독구슬을 채용하게 되는데 이러면 스카프나 기띠를 포기하게 되는데다 맹독구슬의 틱뎀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부스터의 생존력은 가히 나락으로 떨어진다.] 단연 이브이 파티 최악의 [[유리몸]]을 자랑한다. 애초부터 생존력을 버렸으니 아예 특방이 스핏과 바뀌었다면 [[비조도]]처럼 물내구 쌍두 어태커로 굴릴 가치는 있었을 것이다. 요약하면, 이브이즈 중에 '''나오자마자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확률이 가장 높은 녀석이 부스터이다.''' 이 점이 부스터의 평판을 낮추는 주요 요소인데 최소한 기술 하나라도 쓰고 죽는 것과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차이는 굉장히 크다. 여러모로 부스터보다도 암울한 활용도를 보이는 리피아가 그나마 부스터보다 나은 점이 뭐 하나라도 하고 죽을 확률은 높다는 것이니까. 물론 부스터도 스카프나 [[기합의띠]] 등으로 생존력을 보완할 수 있긴 하지만 그거야 다른 이브이즈도 마찬가지고 뭣보다 저 2개는 워낙 인기 도구라서 부스터에게 주기가 아깝다는 문제가 있다. 부스터가 기껏 살린 보람이 있을 정도의 캐리력을 보여주는 포켓몬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