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스터(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1세대 ==== 이 당시에는 사실 부스터보다도 불꽃 타입 자체의 대우가 좋지 않았다. 일단 차고 넘치는 물 타입에 불리한 상성이라는 점도 있고, 프로그래밍 미스로 불꽃 타입으로 얼음 타입을 반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눈보라(포켓몬스터)|눈보라]]에 철저히 뭉개지는 신세였다. 그렇지만 특수가 110으로 높고, 1세대에는 모든 능력치를 풀보정할 수 있어서 어지간한 물 포켓몬의 비자속 눈보라든, 어정쩡하게 내구형으로 설계된 포켓몬들의 물 기술에 바로 쓰러지지는 않았다. 그들 상대로 맞아준 뒤에 할게 없어서 문제였을 뿐이다. 강한 노말기를 쓰더라도 자속 보정이 없어 똑같이 내구 풀보정 되어있는 상대방을 보내버릴 수 없었기 때문. 만일 불/노말 타입이었으면 격투 기술이 형편없던 1세대 시절 괜찮았을 수도 있다. 공격 측면에서도 부족해 얼음 타입 포켓몬을 압도하지 못할 뿐더러, [[루주라]]/[[프리져]] 외의 얼음 타입 포켓몬은 물 타입을 함께 갖고 있었기에 오히려 불꽃 타입이 압도당하는 신세였다. 물론 앞의 둘도 눈보라를 장착하고 있을테니 당연히 역관광이 예약되어있다. 그러면 이제 풀/벌레 타입이 남는데 풀 타입은 약점이 엄청나게 많아서 굳이 불꽃으로 찌를 필요가 없고, 벌레는 스토리 진행에나 가끔 쓰던 마이너 타입. 게다가 1세대의 특성상 제대로 쓸 수 있는 공격 기술이 없다시피해 이 시절부터 자랑하던 130짜리 공격 종족치를 딱히 살릴 방법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파괴광선]], [[이판사판태클]] 정도가 있지만 이는 약점을 찌를 수 없는 노멀 타입이다. 그런데 부스터가 배울 수 있는 실전용 기술들을 늘어놓고 보면, 불꽃/노말 타입 외엔 다른 선택이 있지도 않다. 당연히 다타입 견제는 꿈도 꿀 수 없다. 다행히 1세대는 특공과 특방이 분리되기 이전이었고 부스터는 이 수치가 110이었다. 따지고 보면 비전설 불꽃 포켓몬 중 가장 높은 수치고, 자속을 살려 불꽃 타입 기술을 쓴다는 점만 따져보면 오히려 낫다고 볼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다른 불꽃 포켓몬들과의 비교우위에 있어서 부스터가 그렇게까지 밀리지 않았다. 1세대 당시엔 밸런스 개념이 부족해선지 [[잎날가르기]], [[눈보라(포켓몬스터)|눈보라]], [[회오리불꽃]], [[파괴광선]], [[껍질끼우기]], [[김밥말이#s-2|김밥말이]] 등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정신나간 성능이었는데, 그 중 [[회오리불꽃]]을 부스터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약간의 장점이었다. 오히려 이 때는 회오리불꽃을 습득하지 못하는 [[윈디(포켓몬스터)|윈디]]가 푸대접의 대명사였던 시절이다. 부스터는 '좋다고 볼 순 없지만 살 길은 있는' 정도의 위치였다. 다만 스피드가 빠른 [[나인테일]]이나 [[리자몽]]에 비교당하기 일쑤. 빠른 포켓몬이 단순히 선공 후공 문제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유리한 당시의 시스템상 대인전 환경에서는 부스터보다 훨씬 빠른 포켓몬들이 이름을 날렸기에 부스터의 회오리불꽃은 그냥 배울 수 있다는 것 뿐이지, 실제로 제대로 써먹기 쉬운 기술은 아니었다. 불꽃 타입 자체가 전반적으로 나빴기 때문에 총합적으로 보면 좋은 포켓몬이라고 부를 수 없었다. 불꽃 포켓몬들 중에서 비교하더라도 확실히 파워는 최상급이었지만, 낮은 체력과 스피드는 이때부터 발목을 잡는 요소였다는 점 역시 잊어서는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