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스터(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3세대 ==== 특성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부스터가 얻은 특성은 타오르는불꽃. 하지만 특성 자체가 능동적으로 발동하기 힘들고, 부스터는 원래 특방이 높고 불꽃 기술을 반감하기에 큰 도움은 주지 못했다. [[노력치]] 시스템의 변화로 능력치를 특정 분야에 몰아줘야 하는 상황이 왔고, 이 시점에서 부스터는 말 그대로 [[유리몸]]이 되었다. 유저들의 지진 의존도는 더욱 더 높아졌고, [[지진(포켓몬스터)|지진]]의 범용성이 더욱 넓어짐은 물론 FR/LG부터 NPC 기술로 [[스톤샤워]]까지 쫙쫙 풀려 숨이 막힐 지경. 그 탓에 어떤 유저도 불꽃 대비가 안 되는 경우가 없었다. 그렇다고 새로운 추가 요소인 더블 배틀에서도 입지는 별로. 지진, 스톤샤워, [[파도타기(포켓몬스터)|파도타기]]에 펑펑 터져나간다. 그나마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직 섀도볼과 [[잠재파워]]가 건재하고, [[오버히트(포켓몬스터)|오버히트]]까지 추가되어 먹고 살 길은 조금이나마 있었다. 타오르는불꽃 특성도 아주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긴 어렵지만 상황이 잘 돌아가면 오버히트의 결정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 특공 면에서는 2세대에 비해 확실히 강화되었다. 또한 핀치 시 능력 상승 나무열매의 추가 덕분에 부스터도 이것을 이용하면 기존에 모자랐던 스피드를 보완하여 그 나름의 활로를 찾을 수 있다. 공/스핏을 최대한 보정한 후 캄라열매+[[버티기]]+[[바둥바둥#s-2|바둥바둥]]을 메인으로 하여 오버히트, 섀도볼을 채용하는 쌍두 화력형 배치가 좋은 예. 물론 하나의 방편일 뿐 버티기 조합 자체가 잘 쓰이지 않는데다 굳이 활용한다 해도 부스터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켓몬은 많다. 게다가 버티기 포켓몬들 대부분이 스핏 130족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상기한 대로 부스터는 이게 안된다. [[선공기]]도 필요없이 초스핏 어택커가 툭 치기만 해도 이 전략은 의미를 상실한다. 게다가 3세대 대전 환경은 초스핏이 판치는 속도전쟁이었다. 그 탓에 [[스위퍼]]의 역할보다는 마이너 특유의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역할'로서의 가치가 더 컸다. 한편 2세대에서 기술머신이었던 랭업기 [[저주(포켓몬스터)|저주]]가 기술머신이 없어진 대신 교배기로 추가되기는 했다. 부스터의 부족한 방어를 높여주면서 화력도 높이고 스피드야 원래 느리니까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유리몸인 부스터의 HP는 저주를 감당할 만한 수치가 되지 못한다. 총합적으로 보면 그래도 이 시기가 '''가장 나았을 수도 있었던''' 시대다. 화력과 스피드를 강화할 수단이 생기기라도 했으며 주된 사냥감인 에스퍼/고스트 타입의 종류가 늘어났고, 섀도볼 하나만으로도 차별화는 할 수 있었으며 자속보정 문제나 서브웨폰 문제는 당시 비슷한 문제를 가진 포켓몬들이 생각보다 꽤 있었기에 혼자만 억울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물론 이 그나마 가장 낫다는 시대의 부스터도 쓰기 쉬운 포켓몬은 절대 아니었다. 섀도볼 최고 위력 사용자 타이틀도 결국 다크펫, 메타그로스, 미라몽에게 밀리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어떻게나마 차별화해 굴릴 방법 자체는 있었다 정도까지 밖에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