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울경 (문단 편집) == 생활권 == [[부산·울산권]]과 부울경은 전혀 다른 개념으로, 부울경은 [[부산광역시|부산]], [[울산광역시|울산]], [[경상남도|경남]]을 묶어서 말하는 것이고, 부산·울산권은 부산과 울산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을 말한다. 특히 부울경의 중심인 부산이 동쪽 끝에 치우쳐진 지리적 한계로 인해 경남에도 [[대구광역시|대구]]의 영향력을 적지 않게 받는 일부 지역이 존재한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산 안에서도 생활권이 갈리는 편인데, 큰 범위 안에서 도시 단위로 생활권을 살펴보면 대략 이렇게 구분할 수 있다. 부산의 [[위성도시]]라 할 수 있는 곳은 [[김해시]], [[양산시]]이다. 김해와 양산에 공단이 많은 편이라 부산에서 김해, 양산으로 통근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반대로 김해, 양산에서 부산으로 통근하는 유동인구도 만만치 않게 있는데다, 상업시설 및 여가와 관련된 인프라는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에 김해, 양산은 부산에 종속된 위성도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지역이 부산에 종속되어 있지는 않은데, 각각 창원 및 울산과 붙어있기 때문에 장유신도시, 진영읍, 진례면과 같은 김해 서부지역은 창원의 영향력이 더 강한 생활권 중첩 지역이고, 웅상 및 상북면, 하북면과 같은 양산 북부지역도 부산, 울산 생활권에 모두 속하는 중첩지역이다. [[울산광역시]]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인 생활권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경제적으로도 북구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와 자동차분야 협력업체, 동구의 [[HD현대]] 계열사와 조선ㆍ중공업분야 협력업체, 남구의 [[SK이노베이션]]ㆍ[[에스오일]]등 각종 석유화학사와 그 협력업체, 울주군의 [[고려아연]]ㆍ[[풍산그룹|풍산]]등 제련 업체와 그 협력 업체 등 전자를 제외한 제조업이 분야별로 모여있는 종합공업도시라 자급자족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지자체 중 하나이다.[* 거제의 경우 조선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조선해운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울산의 경우 조선업이 불황일 때 석유화학이 호황을 맞아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현장으로 실업자들이 일부 흡수되어 충격을 완화시켰다.] 부산이 한국에서 가지고 있는 위상이 워낙 높은데다 두 도시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울산이 부산의 위성도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상은 위성도시로 보기 애매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동해고속도로]]와 [[동해선 광역전철]] 덕분에 부산과 교류량이 점점 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울산 시민들이 울산 → 부산으로는 쇼핑 및 여가를 목적으로 울산시민들이 많이 넘어가는 편이며, 반대로 부산 → 울산은 공단으로의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양상을 보인다. [[창원시]]의 경우는 각각 역사가 다른 세 도시가 통합된 형태라 굉장히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각각 시가지 내에서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진해구 [[용원동|일부 지역]]은 부산 생활권에 종속되어 있는 상황이다. 창원 자체를 한묶음으로 본다면 [[함안군]], [[창녕군]] 남부지역, [[고성군(경상남도)|고성군]] 일부 지역, [[김해시]] 서부 지역, [[밀양시]] 하남읍이 창원 생활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진주시]]는 부산이 성장하기 이전까지 대대로 경남 지역의 중심도시 역할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의외로 가장 많은 고장들의 종주도시 역할을 한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많아 직접 생활권까지 들지는 않지만, 강한 영향권에 드는 지역으로는 [[사천시]], [[의령군]], [[고성군(경상남도)|고성군]] 일부,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이 있다. 특히 거리가 가깝고 인구가 그나마 많은 사천에서 진주의 종속력이 강하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각각 독자적인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음에도 상호 교류가 많은 지역에 속한다. 경북으로 따지면 안동-영주, 전남으로 따지면 순천-여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각각 반도,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이들에게 영향을 받는 고장은 거의 없다시피 한데, [[고성군(경상남도)|고성군]]이 유일하게 통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다만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 부산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져 통근, 여가 등에서 부산에 상당히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밀양시]]는 직선거리 50km 이내에 경상도 4대 대도시인 부산, 대구, 울산, 창원을 모두 끼고 있어 이들 도시의 영향을 전부 받는 편이다. 하지만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뚫리기 전까지는 [[경부선]]밖에 의존할 교통수단이 없었을 만큼 외부로의 교통이 매우 불편한 [[오지(지리)|오지]]였기 때문에 일정 부분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거창군]] 역시 상당 부분 독자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직선거리 50km에 이내에 시급 행정구역이 없을 만큼 워낙 외진 위치에 있고, 사방이 산으로 가로막혀 대대로 험한 고개를 넘어야만 타지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이 분류한다. * '''부산 생활권'''[* 서울이 사실상의 종주도시 역할을 하는 수도권과 달리, 부울경 내부에서도 남동쪽 끄트머리에 치우친 부산의 위치와 울산, 창원, 진주라는 대체도시의 영향으로 부산은 상대적으로 경남의 종주도시라는 인식이 약하다. 그러나 90년대까지는 부산이 경남 전체의 종주도시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했다. 현재도 거창, 합천, 창녕, 함양 등 서북부 일부 군 지역을 제외하면 경남권 종주도시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남아있다. 또 부산, 김해, 양산 세 도시의 인구수는 부울경 인구수의 절반 이상을, 경제력은 40%이상을 차지한다.] '''[[부산광역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일부, [[거제시]][* 밀양 전체가 부산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직접 생활권이라기엔 애매한 부분이 많고,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 고현, 장승포 등 북쪽 지역이 빠른 속도로 직접 생활권에 편입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 '''울산 생활권''' '''[[울산광역시]]''', [[밀양시]] 동부[* 산내면, 산외면, 단장면], [[양산시]] 북부[* [[웅상]], 상북면, 하북면은 부산 및 울산과 생활권이 중첩된다.] (+ [[경상북도]] [[경주시]] 일부)[* 외동읍이 울산 생활권에 속한다. 경주시가 워낙 큰 덕분에 시 전체가 일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 '''창원 생활권''' '''[[창원시]], [[함안군]], [[김해시]] 남서부'''[* [[장유신도시]], 진영읍, 진례면], '''[[창녕군]] 남부'''[* 영산면, 남지읍, 부곡면.], [[고성군(경상남도)|고성군]] 북동부[* 회화면, 구만면, 마암면.], [[밀양시]] 일부[* 하남읍] * '''진주 생활권''' '''[[진주시]], [[사천시]], [[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고성군(경상남도)|고성군]] 북서부[* 영오면, 개천면, 영현면, 대가면, 상리면], '''[[합천군]]''' 남부[* 대양면, 쌍백면, 삼가면, 초계면.], [[남해군]], [[하동군]] 동부[* 옥종면 등 동부 지역] * 대구권 (경상남도 한정) - 경남 일부 지역이 대구와 매우 근접해 영향을 강하게 받는 곳이 있다. [[거창군]][* 다만 거창군은 일정부분 독자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워낙 교통이 불편한 내륙지역이기 때문이다.], [[합천군]], [[창녕군]] 북부[* 창녕읍을 포함한 북부 지역], [[밀양시]] 일부[* 상동면, 청도면과 같은 일부 북부 지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