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제(성직자) (문단 편집) == 역할 및 권한 == '''본격적으로 성직에 입문한 단계'''이므로, 이때부터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은 구별되며 살아가게 된다. 규칙적인 기도 예식([[전례]])이나 성사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단계가 되며 사람들로부터도 이제는 성직자로서의 명예를 비로소 얻게 되는 때이다. 교회마다 조금씩 구체적인 역할이 차이가 있지만, 부제는 '''전례에서 [[주교]]와 [[신부(종교)|신부]]들을 보조'''하여 제대를 정리하고 필요한 것들을 나른다거나, 이외에도 전례 거행시에 각종 의식행위들에 필요한 일손들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성체 분배, 향로 예절, 초 수송, 전례 경문 보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부제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미사 전례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말씀 전례를 거행할 자격'''이 주어지게 되며 이에 따라 미사 중에 '''[[복음]]을 봉독하여 선포하고 강론을 할 권한'''이 주어지게 되며, 교리교육을 비롯해 봉사자의 역할을 하는 만큼 가난한 신자들에 대한 봉사와 자선사업 등 신자 사회에 대한 '''사목적인 역할'''까지 부여받는다. [[가톨릭]]에서는 그 외에도 '''혼인과 장례식의 주관''' 및 축복(가정, 차, 식전 등),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성체 현시와 강복 예식|성체 강복 및 성시간 예식]]을 수행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세례성사]]를 주관'''하기도 한다. 세례성사의 특성상 굳이 사제가 집전할 필요도 없기도 하다.[* 사제나 주교만 집전할 수 있는 다른 성사와 달리 세례성사는 [[삼위일체론|삼위일체]] [[야훼|하느님]]의 주관에 따라 은총으로 부여되는 성사이므로, 집전자에 상관없이 성삼위의 이름으로 받으면 유효하고 적법한 성사이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냥 근처 성당에 가서 신부님에게 받으면 되므로 그럴 일이 잘 없을 뿐이지만, 방법만 알면 일반 신자도 적법하게 집전할 수 있다. 실제로 조선에 천주교가 들어왔을 때 조선인 최초의 영세자인 [[이승훈 베드로|이승훈]] 베드로가 일반 신자임에도 세례를 주었고, 위독한 사람에게 급히 세례성사를 해야 할 때에는 아무나 집전할 수 있는데다 다른 신자가 근방에 없으면 '''신자가 아니라도''' 집전할 수 있다.] [[정교회]]에서는 전례에서 신자들의 기도를 이끌며, 각종 대표 기도들을 낭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찬예배]] 특성상 보제의 역할의 아주 중요한 이유이다. 이는 미사와 성찬예배의 차이를 구분하는 중요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사]]나 [[성찬예배]], [[감사성찬례]]의 집전은 불가능하다. 부제는 성품을 받고 성직자가 되긴 하였으나 [[사제]]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그저 봉사자로서의 보좌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미사/성찬 전례|성찬 전례]]를 포함한 미사 집전을 할 수 없을 뿐이지 [[미사]]의 [[영성체]]를 위해 신자들에게 성체를 분배하는 행위는 주교나 신부와 마찬가지로 정규 성체 분배자로서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