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두백렬권 (문단 편집) == 설명 ==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북두신권]]의 오의. 북두신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초식이며 켄시로의 상징 같은 기술이기도 하다. '북두백열권'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찢을 렬(裂)'자는 모음이나 ㄴ 받침 다음에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렬'이라고 읽어야 하므로 '북두백렬권'이 옳은 표기이며 본 문서의 표제도 이를 따른다[* 비슷한 예로 이 기술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에드먼드 혼다]]의 [[백열장수]](백렬 하리테)와 [[춘리]]의 [[백열각]] 역시 원래는 '백렬'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이 둘은 스트리트 파이터 4 인게임 커맨드 리스트에 당당하게 열로 표현되었기 때문에 항목명을 수정하지 않았다.]. 이름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100번 때린다, 찌른다'라는 의미보다는 이 기술을 받은 상대가 온몸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사망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100조각(百)으로 찢어진다(裂).] 다만 숫자가 들어간 이름 때문인지 상대의 경락비공을 100번 찌르거나 주먹을 날린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도 많다. 제1화에서 Z단의 두목 [[지드(북두의 권)|지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사용된 오의로서 유명한 기합인 '''아따따따따따따따따! 아타앗!'''을 외치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엄청난 속도로 몸 전체에 있는 수많은 [[경락비공|비공]]을 대략 백여번[* 초기 설정에는 3초 동안 50번 정도 찌른다는 설명이 있었다. 기술명에 1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 있어서 설정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찌르는 기술이다. [[http://file.thisisgame.com/upload/tboard/user/2015/02/04/20150204205332_5680.jpg|원작에서 처음 등장할 때의 묘사. 북두신권 자체가 주먹과 발, 손가락 등으로 상대의 경락 비공을 찌르는 권법이다.]][* 1986년 극장판에서는 그냥 수십 대의 주먹을 온몸의 경락비공에 때려박는다. 마무리도 이마가 오목하게 들어갈 정도의 엄청난 정권. 이쪽이 박력이 있기 때문인지 이후의 미디어에서도 이렇게 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이 백렬권이기는 하지만 꼭 주먹만 쓰는 것은 아니다. 한 대 한 대의 위력은 직접 맞아본 [[지드(북두의 권)|지드]]의 평에 따르면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맞은 상대가 분명하게 몸이 띄워지거나 반격도 못하고 얌전히 맞아주는걸 보면 분명하게 물리력은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똑같은 북두신권의 계승자 토키의 오의인 북두유정파안권이 피격자가 오히려 극한의 쾌감을 느끼면서 죽는 기술이라는 점과 라오우의 해아문천정 비공 공격이 [[쥬우더|피격자]]에게 극한의 고통을 안겨주면서 죽이는 기술임을 고려해보면 북두백렬권에는 고의 내지는 기술의 부가 효과로 피격자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감각을 교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백렬권 자체의 특정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의 북두신권 오의가 그렇다. 이미 죽어있는데도 잠시 목숨을 붙여놓는 권법이기도 하니. 유정파안권과는 달리 더욱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해 통각이 후반에 몰리도록 조정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창천의 권]]의 [[카스미 켄시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오라오라]]처럼 사용했기에 시전자가 통증의 유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카스미 켄시로가 원래 변칙적인 짓을 하도 많이 해서 카스미 켄시로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일 여지도 있으니 불명이다.] 어차피 이 기술은 그 자체로 물리적인 위력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비공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체를 붕괴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가 중요하지 않다. 북두백렬권은 인체의 전면에 있는 사혈(비공)을 차례대로 찔러서 해당 급소들의 상호작용으로 인체를 붕괴시키는 권법이기에 [[내장 역위증|심장이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 비공 위치가 반대인 [[사우더]]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찌르는 위치가 좌우대칭이 아니라는 것. 한 번만 찔러도 즉사하는 비공이 넘쳐나는 게 북두신권인데 굳이 이런 복잡한 기술을 써야 되는 이유가 뭐냐고 태클을 거는 사람도 있다.[* 다만 방어에 능한 상대라면 그 '찌르자마자 즉사하는' 급소나 비공을 찌르기도 말처럼 쉽지 않을 터이고, 오히려 역으로 상대에게 반격을 당할 여지도 있으니 단순히 한 방으로 끝내는 게 쉽지 않은 것이라면 여러 군데의 약점을 노리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이왕이면 급소나 취약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여러 군데를 빠른 속도로 노리는 것이 상대를 위축되게 하거나 제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니...] 이 기술은 북두신권의 기본적인 초식 중 하나지만, '정확하고 빠르게 비공을 찔러 적을 쓰러뜨린다.'라는 유파의 정수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상대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었을 때 주저없이 필살의 공격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가장 확실하게 펼칠 수 있는 절명기라고 봐야 할 것이다. 실재 중국권법으로 치면 빠른 단타가 장기인 [[영춘권]]에서 다른 기술들도 존재하지만, 빠르게 주먹을 내지르는 연환충권을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과 같다. 설정상 [[켄시로]]는 3초만에 50타 이상(1초당 17타 이상)을 때려넣는다고 한다. 어쩌면 애니메이션의 그 속도조차 '슬로우 모션'일지도 모른다는 것. 코믹스에선 한두 컷 만에 끝나는데, '''한 페이지 전체'''를 써서 엄청난 박력을 보여준다. || [youtube(tIvcWqzTHw8)] || || 카산드라의 [[위글 옥장]]에게 시전했을 때[* 이 버전은 전용 브금 [[떼렛떼]]의 포함, 켄시로가 내는 기합소리의 적당한 길이, 담당 성우 [[고리 다이스케]]의 환상적인 단말마 덕분에 패러디 소스로 인기가 좋다. 더불어 이 장면이 나온 에피소드는 작화도 상당히 좋다.] || 원작 코믹스에서 기술명이 나온 적은 단 한번 밖에 없으나,[* "와다다다다!"라는 기합과 연타 자체는 여기저기서 썼으므로 '이것들도 일단은 북두백렬권이 아닌가?' 라고 추정할 수는 있다. 단 이후에는 주로 전신에 주먹자국을 새기며 온몸을 뭉개버리는 연출로 변경. 위의 위글 옥장이 맞는 게 이 버전이다.] BGM [[떼렛떼]]와 함께 최초 등장한 오의임과 동시에 연출 자체는 상당히 보는 것만으로도 아파 보이는 호쾌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으며 이후 이어진 [[너는 이미 죽어 있다]]같은 연출적 존재감이 엄청나 애니메이션에선 북두신권의 트레이드 마크 격 수준으로 자주 사용하며, 조무래기 돌파용으로 온갖 변형이 나온다. 심심하다 싶을때 기합 좀 넣고 [[뱅크신]] 좀 돌려주면 '''분량을 두둑이 챙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쓸 때마다 대체로 웃옷이 찢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연출상 대개 전룡호흡법 이후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원작에서 두 오의는 딱히 상호작용이 없다. 전룡호흡법도 [[데빌 리버스]] 전에서 한번 나오고 그 이후엔 언급조차 없다(...). 애니메이션 이후 전개된 북두의 권 관련 마케팅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기술로 궁극 오의인 무상전생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다. [[AC북두]]에서 켄시로의 즉사오의도 무상전생이 아니라 북두백렬권이고, 펀치매니아 북두의 권에서도 라오우편(최고 난이도) 최종보스 켄시로의 오의는 북두백렬권이다(쓸 때마다 '''5번 반복'''. 즉 '''시전시간이 5배!'''). [[북두무쌍]]에서도 켄시로의 기본 무쌍난무는 북두백렬권으로 나오며 최종오의는 백렬권의 강화 배리에이션인 북두천괴천열장이다.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기합소리는 켄시로의 모티브이기도 한 이소룡의 오마주이자 초대 성우 [[카미야 아키라]]의 애드립으로 상당한 폐활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연로한 지금은 힘이 든다고 한다. 당시에도 쉽게 하는 건 아니었는지 기합소리를 잘 들어보면 "아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오왓타!(끝났다!)"라는, 녹음 당시의 괴로움이 묻어나는 대사도 실제로 저 마지막의 "끝났다!"는 기합소리가 너무 힘들어서 끝났다는 생각에 본인도 모르게 외친 것이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J1uazLEcQ|영상]] 그리고 이게 정식으로 굳어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