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패 (문단 편집) == 개요 == '북쪽의 패륜'이란 뜻으로 프로 축구 [[FC 서울]]에 붙은 혐칭. 전신 [[안양 LG 치타스]](이하 안양 LG) 시절에 모기업인 [[LG그룹]] 측이 [[안양시]]를 떠나 [[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하면서 안양 팬들에 의해 처음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연고 이전은 K리그는 물론 국내외 타 종목 프로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지만 모기업 GS와 일부 지지자들의 행태, 그리고 연고를 빼앗긴 K리그 최고 강성 중의 하나인 안양 팬들의 강한 반발과 타 구단 팬들의 안양 동정이 어우러지며 이 용어는 축구판 전체로 퍼졌다. 그러다 2017년 FC 서울 구단 측에서 연고 복귀에 관련한 자료를 공개함과 더불어, 김현회의 날조가 드러난 이후로 이 논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안양 LG는 안양시의 지원도 많이 받았고 [[서포터즈]]의 열기 또한 K리그에서도 알아주는 구단이었기 때문에[* [[지지대 더비]]가 있을 때는 택시 기사가 [[그랑블루#s-2|그랑블루]]를 안 태웠을 정도였다.] 안양 팬들이 느끼는 배신감과, 자신들의 팀도 언제 이렇게 야반도주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기존 K리그 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히 컸으며 연고이전 이후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현재 진행형인 단어다. 골수 안양 팬들은 '패륜'이란 단어에 담긴 뜻은 '''부귀를 쫓아 부모와 같은 연고지의 팬들을 내버린 후레자식'''이라며 여전히 분개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LG측은 1996년 [[동아일보]] 기사에서 "LG는 서울 연고 복귀를 목전에 두고 인근의 [[안양시|안양]]으로 '한시적' 이전을 하였다." 라는 기사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것은 많은 K리그 팬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다.[* 물론 안양 시민들에게 아무 말 없이 서울로 연고 복귀를 타진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패륜이라 불리다가 2년 뒤인 2006년 [[부천시]]를 버리고 [[제주특별자치도]]로 가 버린 제주 유나이티드([[남패]])와 구별하기 위해 북패라고 부른다. 그나마 제주로 연고를 이전한 후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주인 SK 그룹은 부천 FC 1995의 창립과 운영 과정에 일부나마 힘을 보탰으며[* 단 GS도 안양 측에 도움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후문이 있다. 오히려 SK와 부천이 협력한게 특이 케이스.] 제주 지지자들은 '''부천 시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는 걸개를 내걸고 응원에 나서기도 하였다. 서울 구단 측과 지지자들이 제주처럼만 했어도 북패라는 단어는, 안 그래도 유별났는데 연고를 빼앗겨버린 안양 지지자들과 K리그 올드비들만이 추억하는 단어로 남았을 수도 있다. 실제로 FC 서울 경기에서는 '''패륜으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대표적으로는 [[프렌테 트리콜로]]의 [[축구/응원가#s.1.8.3|패륜송]]] 타 구단 지지자들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남패라는 한 마디도 안꺼내고 경기를 마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원삼성의 경우 제주 상대로 패륜송을 부르긴 한다.] 과거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지지대 더비]]라는 K리그에서 손꼽히는 더비를 소유했으나 현재 수원 서포터들은 '''[[슈퍼매치|북벌(北伐)]]'''[* 주장은 '북벌'이라고 표기된 완장을 찬다. 구단에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팬들은 다 북패 정벌로 알고 있다.]이라고 한다. 수원 구단 역시 슈퍼매치 때 북벌로 홍보했으나 현재는 서울 측이 항의해 구단 차원에서는 북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좀 온건하게는 FC [[GS]](FC 서울의 모기업)라 불린다. '서울'이란 이름을 75억에 날로 먹은 구단에게 내줄 수 없다는 생각도 있고 해당 구단이 서울 연고 프랜차이즈 구단이 아닌[* 애초에 K리그는 [[프랜차이즈제|프랜차이즈 제도]]가 없다.] 기업 GS의 프랜차이즈 구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연 때문에 연고 이전 직후인 2004년엔 서울 연고를 사용하던 시절에도 논란이 많았고 당연히 안양을 차버리고 건너온 GS를 냉큼 잘 왔다고 환영한 팬들이 없어 황금 시장 [[서울특별시|서울]]을 연고로 했는데도 지지부진한 관중 수를 기록했다.[* 다만 이때엔 K리그의 무관심도 한몫했다. 이땐 상위권 더비 매치만 겨우 중계되는 위치였고 ACL은 아예 방송되지 않았던 때이다] 허나 후에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마케팅으로 활용함으로써 꾸준히 관중 수가 늘게 되고 엄연한 리그 흥행의 주축으로서 거듭나게 된다. 이런 사연들 때문에 서울 축구 팬들 중에는 [[서울 이랜드 FC]]는 물론 수도권 다른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FC]], [[FC 안양]], [[부천 FC 1995]], [[안산 그리너스 FC]], [[성남 FC]], [[김포 FC]]] 지지자들도 많으며 전북, 울산, 포항 등 지방 상위권 구단 팬들 역시 다수이다. 지방 출신 서울 거주자 또는 지방에서 올라온 서울 이주자 2~3세대 야구 팬들이 서울 시민이지만 기아나 롯데, 한화나 삼성 등 지방 연고 구단을 응원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도 있고 개인적 연고가 없어도 해외 구단 응원하듯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거나 뛰어난 선수가 뛰는 타 지역 구단을 응원하는 경우도 물론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