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경제 (문단 편집) ==== 불균형 개발 및 양극화 ==== 북한 정권은 [[평양시|평양]]과 [[신의주시|신의주]], [[원산시|원산]], [[라선시|라선]] 등 일부 지역 외에는 다른 지역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신경 쓸 경제적 여력도 없다. 오히려 비평양 지역에 민간이 너무 나서고자 하면 탄압을 하기도 한다. 평양조차 법적으로 '중심지역'을 위한 도시가 되었다. 지방은 가끔씩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방문할 때쯤 되면 열심히 도로 포장하고 건물을 올려대는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사회보장제도가 본격적으로 무너져내린 [[고난의 행군]] 이후부터 2016년 현재까지의 북한 사회는 극도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에 확충한 각종 사회복지 제도는 [[http://www.rfa.org/korean/in_focus/ne-ms-06022015094433.html|점차 사라지는]] 반면, 대한민국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http://www.rfa.org/korean/in_focus/ne-ch-06022015094905.html|고급 브랜드 화장품을 평양의 일부 특권층 사이에서 유통한다]]는 것은 북한의 극단적인 양극화 및 이를 북한이 해결할 의지나 능력이 없음을 시사한다. 심지어 이러한 물품의 유통은 [[http://www.rfa.org/korean/in_focus/ne-je-06052015095905.html|'''군'''이 밀수에 개입해서]]이다. 2017년에는 [[평양시|평양]]에서는 외부 관광객들을 의식해서 건설 붐이 한창이다. 이전까지는 지방건설에 필요한 자재는 지방에서 자체로 수입해 왔지만, 이제는 수도건설총국에서 건설자재를 수입하여 확보해 둔 자재를 지방에 팔아먹는다고 한다. 특히 장마당으로 부를 축적한 [[돈주]]들의 돈을 빨아들이기 위해서 고층아파트를 건설하여 팔아먹는 작업이 활발하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hiriseapt-10272017095534.html|#1]][[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hiriseapt-10272017095534.html|#2]] 북한의 양극화를 가장 잘보여주는 사례는 북한 출신 [[엘리트]]집안 [[여성]]이 탈북하여 [[대한민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북한관련 교양 과목을 듣다가 '북한 여성이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의 성을 판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조국을 비난하는 것과 북한의 여성을 비난하는 것을 교수가 지어내고 과장한 말로 생각하여 수치스럽고, 분하여 교실을 박차고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이는 북한의 엘리트 계층이 서민의 생활을 잘 모르고 살기에 벌어진것이다. 주성하 기자의 말에 따르면 평양에선 술집에서 접대부 여성에게 함부로 스킨십만 해도 다음날 수갑차고 유치장에서 깨어난다고 한다. 지방과 서민의 상황을 모르는 평양의 엘리트들은 돈 때문에 몸을 판다는 말을 지어낸 얘기라고 생각할 법 하다. 특히 북한은 외면적으로 평등함을 추구하지만 경제적이나 문화적으로 그나마 제한적 생활이지만 차이가 너무나기 때문에 같은 나라에서조차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탈북민끼리도 서로 생각하는 북한 생활이 상당히 다르고, 서로 대화를 하면 그럴 일이 없다며 서로 싸우는 모습은 이제 흔하다. 그것은 북한이라는 사회 자체가 너무나 폐쇄적이고 남을 배척하는 사고방식이 강하기 때문에, 같은 나라에서 왔지만 시기와 지역이 조금만 다르면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 진실여부를 따지지도 않은채 남을 비방하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