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외교 (문단 편집) === [[6자회담|6자회담 당사국]] === * [[남북관계]]: 다만 북한의 입장에서는 남북관계를 외교로 부르면 상당히 싫어한다. 한국은 명목적으로나 북한을 인정하지 않을 따름이지, 북한에 비하면 남한에서는 북한을 외국으로 대하는 태도가 비록 반대의 태도가 없지는 않을 망정 매우 강한 편이다. 단적인 예로 남측에서는 남북정상의 '회담'이지만, 북측에서는 북남수뇌의 '상봉'일 뿐이다. 한국은 이 태도를 언론에서 이해 자체를 하지 못하는 태도[* 한국 언론은 이 부분과 관련하여 오보가 잦은 편이다. 예컨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외교 책자에서 나오지 않은 것은 이런 논리로 자연스러운 것인데도 이를 비판하자, 보수 진영의 태영호까지 나서서 해명을 할 정도였다. 간혹 이런 모습이 계속 이어져왔다는 것도 몰라 북한이 자신의 영토 등을 남북한으로 묘사하는 것을 매우 새삼스럽게 보도하는 경우가 있다.]까지 있어 거의 중국이 대만에게 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때로는 더 심한[* 2023년 김정은의 해군절 연설을 두고 북한에서는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해양국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설이라고 노동신문에서 소개했다. [[남해]]가 자국의 영해라는 뜻인데 이 사실을 보도한 한국 언론은 한 군데 뿐이다.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60|#]] 한미연합훈련 등을 비난하면서 저것과 비슷한 태도를 보이는 때도 있는 것은 잘 보도되지 않는다. 일단 '괴뢰'자체가 한국 정부는 꼭두각시라고 하여 자기 땅이 남한까지 포함한다는 표현이다.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언급했다는 사실만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심지어 저 사건 이전에 김정은은 6.25전쟁 당시 '''서울해방작전에 대한 해설에서 괴뢰[[중앙청]] 기발(깃발)대에 공화국기를 띄운 사실을 제일 중요시하여야 한다”'''라고도 하고[[https://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043|#]], 2023년 해군절에는 '''앞으로 조국통일대전에서 해군이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합니다.'''라는 [[시진핑]]도 하지 못하는 막말을 했던 것이 공개되었다. 남북관계가 좋을 때는 한국에서도 남북관계를 민족 내부의 특수관계 정도라고 북한에 맞춰주어 이런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는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자기 나라는 'North' Korea가 아니고[* 남한에서는 윗문단처럼 북한과 구별하기 위해 'South Korea'를 쓰는 관점도 용인되고, 정서적으로 불편하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DPR Korea'라고 한다든가, '대한민국'이라고 불러주었다고 언론과 전문가가 한국의 국가성 인정을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였다가 [[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조국통일' 같은 구호를 외치며 대한민국에 '괴뢰'라는 명칭을 꼬박꼬박 붙여줄 정도였다. 북한의 자료를 보면 자신의 나라는 항상 남북한으로 묘사되고, 심지어 교과서 인구까지 남한을 합쳐서 7천만으로 묘사한다. 2021년 당 규약 개정에서도 언론들이 비슷한 주장을 하다가 북한 정부의 관점을 대변하는 [[조선신보]]에서 반박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는 대만 [[민주진보당]]처럼 대놓고 상대에게서 독립을 추구하는 세력이 없음에도 '내외반통일세력의 전쟁대결책동'[*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면서 [[조선직업총동맹]]이 쓴 표현으로, 민주노총을 '통일선봉대'로 부르면서 쓴 표현이다.], '반통일적인 행태들을 엄정관리하고 근원적으로 제거해버릴 때 비로소 공고한 신뢰와 화해에 기초한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 [[김정은]]이 2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쓴 표현이다. [[문재인 정부]]를 두고, 한국 정부는 통일을 지향하는 헌법을 따르고, 장기적으로는 실제 통일을 추구하던 사실을 무시하고 저런 행보를 보인 것이다. 여기서 당 규약의 '통일을 앞당긴다'라는 표현을 통일 포기론으로 해석하는 학자가 있자 "'국가제일주의'에 대해 "이를 '민족 중시'와 상반되는 '국가 중시'로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노선과 정책의 변화를 운운하는 논자들은 조선(북한)의 당과 정부와 인민의 의지를 외면하고 있다"라고 반박이 있었다.] 같은 표현을 쓰면서 매우 일관되게 상대를 비난하는 레퍼토리로 쓰인다. [[https://martnojo.org/13/?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Tk7fQ%3D%3D&bmode=view&idx=12590899&t=board&category=pUJS471u30|#]] UN가입조차 한국이 북한에게 UN가입을 해도 남북관계를 민족내부의 특수관계로 보겠다고 설득하여 성사된 것이다. 물론 한국이 외교관계를 외국과 수립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지만, [[남북한 아프리카 외교전]] 문서에서 보다시피 북한은 이런 추세가 지속되자 처음에는 초상집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북한의 김성 유엔대사의 발언처럼 2023년에도 '괴뢰정부', '미국의 식민지' 같은 표현이 외교 무대에서 등장한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unga-09262023160439.html|#]] * [[북한/대남 도발]] * [[북미관계]] * [[북러관계]] * [[북한-만주 관계]] * [[북중관계]] * [[북한-만주 관계]] * [[북일관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