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이탈주민 (문단 편집) === 문화, 북한 내 경험 === 함경도계가 80%대로 많은만큼, 북한 내에서도 함경도와 비슷한 문화를 간직한 경우가 많다. 탈북민을 두고 여성의 생활력이 강하다든가, 직설화법을 추구하는 성향, 억센 말투를 썼다는 것은 북한 내에서도 함경도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제주도]] 여성의 생활력에 대한 이야기와 비슷한 설이 있다고 보면 된다.] 억센 말투는 [[동북 방언]]을 말하는 것인데, [[동남 방언]]과 비슷한 성질의 특유의 고저 악센트가 있다. 그 사투리는 이런 전문적인 용어 대신 '함경도 사투리', '함북도 사투리'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처음 정착하면 경상도 말투와 어감이 유사한 말투를 쓰고, 서울 근처의 말투가 상냥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고향에서 가장 흔한 말투는 국어학자들이 '[[육진 방언]]'이라고 부르는 사투리의 영향을 받은 말투다. 탈북민이 북한에서도 서울말과 가장 말투의 차이가 클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에서 오다보니 북한에 대해 많이 접하는 사람도 북한말 자체가 남한과 크게 달라졌다, 북한말이 많이 바뀌었다고[* 이건 [[평안도 사투리]]를 옛날부터 함경도에서도 쓴 걸로 오해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다. 들어보면 북한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분별이 가능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 오해할 정도나, 오히려 북한 표준어는 언어적인 측면에서는 서울말에서 유래하였기에 노인보다 젊은 세대가 억양과 표현 일부만 남은 서울말과 유사한 말투를 썼을 정도다. 그 밖에도 북한 음식은 다 싱겁다고 알려진 경우가 많으나 맵거나 짠 음식이 있는 것도 매운 것도 잘 먹기도 하는 함경도의 식습관이 싱거운 음식을 먹는 평안도 쪽에 비해 알려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산의 [[밀면]], 함흥냉면조차 함경도의 영향을 받은 음식인데 매운 경우가 많을 정도다. 중국 연변 근처의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 말투가 비슷해 조선족으로 오인받기도 한다. 부산 쪽의 고저 악센트를 반대로 뒤집으면 억양이 비슷해지며, 경북 쪽의 방언과 비슷한 면이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강원도는 [[삼척시|삼척]] 인근을 빼면 이런 '성조'로 불리는 억양이 없어 오히려 차이가 크다. 북한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억양만 듣고는 이런 말투를 북한말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흔히 평안도 쪽 방언이 '북한말'로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상당히 사투리를 고치라는 압력이 크기 때문에 경상도와 비슷하게 사투리를 고치기 힘들어도 젊은 세대는 말투를 고친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정'과 비슷한 정서라든가, 김치를 먹는 등의 식생활, 자식을 아끼는 성향, 꾸미기를 좋아하는 성향과 같은 한민족의 성향은 북한에서부터 있던 것이다. 그러나 체제 차이로 인해 남한에서 이들의 경험 등을 이해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