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서 (문단 편집) == [[근세]] [[중국]] [[명나라]]의 [[철학가]] [[이지(명나라)|이지]]([[이탁오]])가 쓴 책 == 焚書 한자 역시 1과 같은 의미다. '''책 이름이 분서다'''(...). [[1590년]] [[이지(명나라)|이지]](李贄. 호는 탁오(卓吾),굉보(宏甫))가 만든 책으로, 원래 이름은 이지분서(李贄焚書)[* 별 뜻은 아니고, 그냥 이지의 분서라는 뜻이다. 이지는 이탁오의 본명이다.]이며 현재 전해지는 분서 6권은 이지 사후에 편집 증보된 것이다. 분서라는 이름 답게 '''[[남녀평등]]''' 같은 당시 [[명나라]] 기준으로 매우 급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정확히는 '''"[[여자]]는 식견이 짧아서 도를 배울 수 없다는 말이 있는 데 이게 말이 되는가?"''' 정도의 뉘앙스로 되어있다[* 참고로 이탁오는 [[후이족]] 출신의 [[무슬림]]이었다. 그래서 [[성차별]]과 [[명예살인]]으로 대변되는 [[이슬람 근본주의]]가 판을 치는 작금의 [[이슬람]] 사회를 보았을 때, [[양성평등]]과 여성에 대한 교육을 주장하는 이탁오의 저서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 그래서 수없이 [[금서]]로 지정되어 분서되었다. --분서가 분서되었다.-- 사실 이탁오는 [[트롤링|이렇게 제목을 붙인 것을 즐겼다. 의도적으로 지은 것인 셈.]] --[[형돈이와 대준이|안 좋을 때 읽으면 더 안 좋은 서적]].-- 저자가 책 제목을 이렇게 붙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대체로 꼬투리를 잡는 말, 분격어(忿激語)가 많아 보통의 상투적인 언어에 비할 바가 아니다. 이를 읽는 자들이 혹시 기괴한 느낌이 생길까 두렵다. 때문에 이름하여 분서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실로 태워 버려야 한다는 뜻이다."''' 같은 형식의 ~~분서 속편~~ 속분서(續焚書)를 쓰기도 했다.[[2004년]]에 우리나라의 한길사에서 번역 출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