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열기 (문단 편집) === 테프전 === ## 현재 시점의 사용례 vs 바이오닉 거신과 더불어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하는 프로토스 지상군의 핵심 딜러이다. 테란의 모든 병영 유닛은 분열기의 정화 폭발 한 방에 몰살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테란은 산개컨이나 의료선 아케이드로 정화 폭발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데, 그 동안 사거리가 긴 거신과 추적자로 긁어주면서 일방적으로 갉아먹을 수 있다. 분열기 운용의 첫 번째 핵심은 적절한 숫자 유지이다. 분열기를 너무 많이 뽑으면 추적자와 거신의 수가 줄어들어 지상군의 화력이 불안정해진다. 이렇게 되면 테란이 분열기를 점사해 정화 폭발이 터지기 전에 파괴하거나, 대공 화력이 부실해진 프로토스를 해방선으로 압박할 수 있다. 또한 분열기는 추적자, 거신보다 기동성이 떨어지므로 테란의 폭탄 드랍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정화 폭발을 꾸준히 날릴 수 있도록 5-10기만을 확보한다. 분열기 운용의 두 번째 핵심은 일방적인 멀티태스킹 강요이다. 분열기는 사용하는 프로토스(정화 폭발 조준, 쿨이 빠진 분열기의 후퇴 및 호위)와 상대하는 테란(바이오닉 유닛의 산개 또는 의료선 아케이드) 모두에게 컨트롤을 강요한다. 프로토스가 한눈을 팔면 따로 노는 분열기를 테란이 잡아먹거나 의료선의 기동성을 이용한 흔들기로 괴롭힐 수 있다. 반대로 테란이 한눈을 팔면 정화 폭발 한두 방에 바이오닉 병력이 증발한다. 따라서 프로토스는 수정탑/차원 분광기로 광전사와 암흑 기사를 돌리며 테란의 시선을 다른 곳에 끌어야 하고, 테란이 의료선을 돌리지 못하게 관측선이나 예언자 등으로 시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분열기를 공략하려면 병력을 2방향으로 나누어 양쪽을 흔들어 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젤나가 감시탑 확보가 필수이다. 병력을 나눈 사이 상대가 먼저 자신의 기지에 도착해 생산건물을 날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이다. 또한 양방향 견제를 하다 병력을 못보고 분열기에 터져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버티다가 유령+사업해방선을 갖추어야 한다. 분열기와 거신은 해방선을 때릴 수 없고, 점멸추적자는 emp를 맞추어 해방선에 녹도록 해서 라인을 버틸 수 있다. 경기가 후반까지 이어지면 프로토스가 우주모함을 뽑을 것이다. 해방선으로 라인을 버티고, 바이킹으로 우주모함을 점사하며, 포탑으로 요격기를 잡고, emp로 보호막과 고위기사 에너지를 날리고, 해불을 컨트롤해서 버텨야하는 극악의 컨트롤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양방향 견제를 효과적으로 성공시켜서 프로토스가 후반까지 끌고 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현재 시점의 사용례 vs 메카닉 메카닉을 상대로는 한계가 명확하여 잘 쓰이지 않는다. 메카닉 유닛은 기동성이 떨어져서 정화 폭발을 맞추기 쉽지만, 전차와 토르는 한 방에 죽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또한 정화 폭발의 최대 거리가 공성 전차의 사거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공성 전차를 걷어내려면 제법 까다로운 컨트롤이 필요하다. 게다가 분열기는 지속적으로 구체를 던지며 적을 갉아먹기에 알맞은 유닛인데, 이는 메카닉을 상대하는 정석적인 전략인 (1) 메카닉 병력이 쌓이기 전에 지상군 물량으로 압도해 뚫어버리거나 (2) 스카이 프로토스로 체제를 전환해 박살내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 즉 메카닉에게 약하기보다는 더 좋은 대처법이 충분히 있어서 쓰이지 않는다. ## 역사 공허의 유산 발매 당시에는 맞추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인식이 좋지 않았다. 해병과 불곰은 자극제를 쓰고 산개하면 구체를 쉽게 피할 수 있으며, 바이오닉 유닛과 항상 함께 다니는 [[의료선]]에 태워 피할 수도 있다. 테란 유저들은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테저전에선 [[맹독충]]을, 테프전에선 [[사이오닉 폭풍]]을 상대하며 산개 컨트롤과 드랍을 연습해왔기 때문에 분열기의 정화 폭발이 실효를 거두기가 힘들었다. 분열기가 잘 쓰이지 않은 것에는 조합 문제도 있다. 분열기는 광역 피해를 가한다는 점에서 고위 기사와 역할이 어느 정도 겹치는데, 사이오닉 폭풍이 더 쓰기 쉽고, 생산성도 좋으며(동인구수 대비 가스를 더 많이 먹지만 차원 관문에서 나온다), 여차하면 집정관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광전사와 집정관은 분열기와 함께 쓰기 까다롭다. 테란이 사업 해방선과 유령을 양산해서 고위 기사를 쓰기 어렵게 되면 분열기가 활약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오기 어려울 뿐더러, 폭풍함으로 해방선과 유령 모두를 카운터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밸런스 패치를 거치며 입지가 올라가 테프전 후반의 핵심 유닛이 되었다. 환류 하향, 땅거미 지뢰의 생산 시간 감소, 유령의 EMP 범위 업그레이드 추가 등으로 고위 기사 체제는 약화되었으며, 우주모함의 요격기 출격 삭제, 폭풍함의 인구수 증가로 인해 스카이 프로토스 또한 약화되었다. 반대로 분열기와 궁합이 좋은 추적자, 거신이 상향되었고, 탱료선이 삭제되면서 분열기를 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광전사, 암흑 기사를 테란의 멀티에 난입시켜 시선을 끌면서 정화 폭발을 맞추는 전술이 발달하면서 ~~토스유저가 컨트롤 미스 안내고 잘만 쓴다면~~ 테란에게는 만나면 입에서 쌍욕부터 나오는 유닛이 되었다. 분열기가 테프전 핵심 유닛이 되면서 '''하위권과 상위권이 극명하게 갈리게 된''' 빌미를 제공했다. 분열기라는 유닛은 매우 강력하지만 피할 수 있는 공격을 긴 쿨타임으로 날리는 유닛이기 때문에, 분열기의 공격을 피할 실력 내지 멀티테스킹이 안 되는 테란 유저들에게는 소수 분열기가 바이오닉 다수를 한 방에 날려버려서 후반 힘싸움이 아예 불가능하게 만드는 원흉인 반면, 위치 선정과 컨트롤로 분열기의 공격을 잘 피해낼 수 있는 최상위권 테란 선수들은 분열기의 공격을 계속 피하면서 분열기가 일시적으로 테란 병력을 뒤로 물리게 만드는 것 이상을 하기 어렵게 만들고, 자연히 핵심 유닛이 먹통이 된 프로토스는 후반에 테란을 이기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