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교 (문단 편집) === 분포 관련 역사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uddhist_sects.png|width=100%&height=100%]]}}} || || ||[[밀교(불교)|밀교]] · [[티베트 불교]] || || ||[[대승 불교]] || || ||[[상좌부 불교]]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63px-Buddhism_percent_population_in_each_nation_World_Map_Buddhist_data_by_Pew_Research.svg.png|align=center]] 본토인 [[인도 반도]]에서는 [[석가모니]] 사후 [[마우리아 왕조]] 시대 [[아소카 대왕]]의 보호와 포교로 크게 교세를 확장하여 6세기경까지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원시적인 브라만교가 불교교리를 대거 빋아들이고 재탄생한 [[힌두교]]에 점점 밀려 교세가 약해졌다. 그러나 힌두교 부흥의 원흉인 [[굽타제국]]도 국가의 운영을 위해서 관료이지 학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불교를 견제하고 억제할지언정 아예 파괴할 순 없었다. 초중기 굽타왕조에서는 불교 대학과 사원을 폐쇄하고 파괴하는 반달행위를 했으나, 후기로 갈수록 점차 유해지고,불교가 재흥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후기 굽타황제인 나라심하굽타는 불교신자이자 말년에 출가까지 감행했다. 이 시기 인도에선 농촌과 시골에서는 기복주의 신비주의적 성향이 강한 힌두교가 압도적였으나, 상공업자와 학자등을 위시한 도시민들 대다수는 불교신자였다. 흔히 일려진것처럼 힌두교의 탄생과 이슬람의 유입으로 인한 불교쇠퇴는 크게 과장되어있다. 원래 불교 전성기에서도 인도 시골은 불교세가 약했고, 기성 다신교신앙에 지배당했다. 브라만신들을 불교교리에 끼워맞추는 형태로 농촌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뿐이다. 굽타시기에 브라만교가 힌두교로 재편된 이후엔 시골에 미치는 영향력이 차단된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리고 이슬람의 유입으로 인도불교가 쇠퇴했다는것도, 당시 불교가 이미 도시에서조차 헤게모니를 잃어가는 심각한 쇠락중 이었기에 사라진것이지, 이슬람이라고 만능도 아니고 대부분이 이교도인 인도 민중에 이슬람을 강요할 능력이 절대 없었다. 그렇다면 인도의 불교쇠퇴는 어떻게 된 것인가? 잃어버린 고리는 알촌 훈(alchon huns)족의 북인도 초토화이다. 대부분의 역덕들이 존재조차 모르지만, 북인도의 훈족침공은 상상과는 달리 매우 심각했고, 굽타제국의 급격한 쇠락과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알촌 훈족의 침공은 그 이전의 그리스,파르티아,샤카,월지-쿠샨과 성질이 전혀 달랐다. 이전의 외부인들은 이방인을 천한신분이라고 멸시하는 브라만철학에 맞서, 지중해의 철학과 불교문화의 부흥을 이루었다. 반면에 알촌 훈족은 이때까지 남아있던 [[간다라]]의 인도-그리스 문화를 완전히 파괴하고, 펀자브와 말와지역과 갠지스강 중상류의 도시들을 초토화시켰다. 보통 인도에 정착하는 외부세력은 외지인을 비인간화하는 브라만-힌두사상에 대항하여 불교를 믿거나, 최소한 힌두교를 꺼리는데 비해. 알촌 훈족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퍼진 파괴신 [[시바]]신앙을 수용했고, 모든 기록에 공통적으로 불교를 매우 증오했다. 이들은 자기네 본거지인 [[간다라]]지방이 인도불교의 중심지라는 이유로, 지방의 중심도시인 [[탁실라]]를, 인도내에서도 나란다외엔 비교대상이 없던 탁실라 불교대학과 천개가 넘은 사찰과 함께 아예 지도에서 지워버렸다. 이 이후 펀자브 지역 최대도시인 탁실라는 유적만 남은채 버려진 도시가 된다. 쿠샨이나 에프탈[* 과거학설은 에프탈과 알촌 훈을 동일시 여겼으나, 현대학계는 부정한다.]이 본거지만큼은 개발에 치중했던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질적이다. 그 외에도 보통 외부 침투세력들이 불교를 국시로 삼기에 침략과 약탈에도 무사하고 번성하던 불교대학과 불교사찰과 스투파등 종교시설과 승려들을 집중적으로 타겟팅해서 다른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철저한 파괴와 학살을 감행했다. 약탈이나 공물을 얻는것보다 펀자브와 말와, 갠지스강 중상류의 힌두스탄 지방의 불교대학과 사원, 종교시설과 승려들과 주요 신자들을 학살하는데 열중했고, 이는 5~6세기경 북인도 도시와 학문과 무역과 공업의 급격한 쇠락과 연결된다. 인도 불교의 기반인 북인도 도시가 뿌리채 흔들리고, 오직 나란다대학을 위시한 벵골지방만 안전할 수 있었다. 괜히 팔라왕조로 대변되는 벵골지방이 인도불교의 마지막 보루로 남는게 아니다. 이 시기부터 인도불교보다 인도로부터 선교를 받은 [[박트리아]] 등지의 [[중앙아시아]]에서 강세였다. 하지만 [[이슬람]]의 유행으로 중앙아시아의 불교세도 점차 사그라들었고, 이 연장선으로 14세기 이후 인도까지 이슬람에 정복당하여 크게 세력이 약화되었고, 동력인 하위카스트-불가촉천민도 이슬람교로 대거 [[개종]]되었다. 알촌 훈족에게 겨우 살아남았던 인도 북동부의 불교 사원과 유적이 파괴됨으로써 막타를 받고 인도 본토의 불교는 절멸하였다. [[예수]]의 고향인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는 지금도 [[아랍계 기독교인]]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기독교]] 교파 여럿이 모여서 성지 관리를 하는 등 현재까지도 기독교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인도 영토 내의 티베트계 지역 주민들은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다. 인도에 병합된 [[시킴]]은 원래부터 불교 왕국이었고, [[아루나찰프라데시]]등 [[미얀마]], 티베트와 접경 지역인 인도 동북부 지역에도 토착 불교 신자가 꽤 있다. [[티베트]]에서 망명해온 티베트 불교 승려들의 포교도 인도 불교 신자 수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에는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의 불교로의 개종을 [[시발점]]으로 하여서 [[마하라슈트라]] 지역을 중심으로 나바야나(Navayana)라는 불교 종파가 인도에 발생하였다. 하지만 이는 옛부터 이어져온 것이 아니라 새로이 만들어진 신흥 종파이다. 일부 [[카스트 제도]]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하층 계급, 일부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나바야나 신도가 유지되고 있다. 마하라슈트라주에는 나바야나 불교 정당이 있을 정도. 물론 그래봤자 인도 전체 인구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원나라]]는 [[티베트 불교]]가[* [[대한민국]]과 다르게 티베트 불교는 후기 불교다.] [[국교]]였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삼국시대 때부터 불교가 성행하여 삼국 및 [[고려]] 시대에는 국가와 협력-공생 관계였으나, [[조선]] 시대에 들어서면서 [[유교]]에 밀려 차별당하고 박해[* 승려는 도성 내에 출입할 수 없었고, 고려시대에 주요 도시 시가지 안에 있던 사찰들은 일부 왕실의 원찰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헐렸으며, 깊은 산중에 있는 일부 산사를 제외하고는 수시로 유림들의 방화와 파괴~~레이드~~에 시달려야 했다. 유림들은 수시로 몰려다니면서 불상을 훼손하고 절을 불태우기도 했는데, 심지어 고려시대 국가적인 대형 사찰이자,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에게 연고가 있어서 왕실에서 유생들의 레이드로부터 보호해주었던 양주 회암사조차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고 말았다. 또한 어떤 지방관들은 부임지의 사찰들을 훼철하고 승려들을 환속시키기도 하였으며, 승려들을 부역에 동원하고, 가혹한 공물을 수취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조선 후기가 되면, 대부분의 사찰에 사미계를 받은 사미승들만 남고, 구족계를 받은 스님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구족계를 수계하려면, 구족계를 수계한 스님 열 명을 모셔야 하는데, 조선 후기가 되면 도저히 구족계를 수계한 스님 열 명을 한 번에 모을 수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받기도 했다.[* 다만, [[태조(조선)|태조 이성계]] 등 몆몆 역대 군주들은 불교를 믿기도 했다.] 20세기 들어 [[태국]]과 [[대만]]을 제외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 상당수 불교권 국가들에서([[몽골]],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공산당에 의해 탄압받기도 했다. 몽골의 경우에는 대다수의 사원이 강제로 폐쇄당하기도 했고, 중국도 [[문화대혁명]]의 광풍 속에서 상당수의 사찰과 불교 문화재들이 홍위병들에 의해 훼손되기도 했다. 물론 공산권이라고 해도 나라에 따라 사정이 은근히 다르기는 했지만 말이다. [[스리랑카]]에서는 [[힌두교]] 세력과 [[내전]]을 치르기도 했고, [[미얀마]] 등지에서는 군부정권이 버마족의 민족적, 국가 정체성으로 불교를 밀어, 21세기 들어서 불교 [[근본주의]]가 대두되고, 이로 인해 [[로힝야족]] 탄압 등을 초래하기도 했다. 인구 대비 [[불자#s-1|불자]] 수가 많은 나라들은 [[스리랑카]]를 제외하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있다. 전통적으로 태국과 미얀마에 많은 신도들이 있으며, 절대적인 수로는 불자 인구가 세계 1위인 중국을 비롯해 [[티베트]], [[몽골]], 등도 불교 인구 다수 지역이다. 세계구 급으로 골고루 퍼진 [[기독교]]와 [[이슬람]]과는 달리 불교는 [[중국]]과 불교권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서구 일부 지역을 제외한 [[동유럽]], [[중동]], [[중남미]]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거의 교세가 없다시피 하다. 본고장 [[인도]]에서도 교세가 매우 약해서, 1% 수준으로 [[시크교]]나 [[기독교]] 인구보다도 적다. 또 특이하게 이슬람권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지에도 신자가 조금 있는데, 이는 아시아계 [[외국인 노동자]]의 영향이다.[* 스리랑카,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20세기 후반 이후로 일부 [[유럽]], [[미국]] 등지에서 소수종교로서 점차 교세가 커지고 있다. 현재도 증가 중. 예전에는 [[티베트 불교]]나 일본 불교(젠 부디즘)이 중심이었는데,[* 북미/유럽이 일본식 선불교를 퍼뜨린 인물로는 스즈키 순류와 데시마루 다이센이 있다. 전자는 미국에서, 후자는 유럽에서 활동했다.] 근래에 들어서는 한국에서 출가한 북미/유럽인 [[승려]]들이나 불자 교민들의 불사와 노력을 통해 한국 불교도 점차 퍼져나가는 중이다. 게다가 최근 서구 백인들 중에선 절에 다니는 비율이 증가한 추세이며, [[빌 클린턴]]과 같은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3404|유명 인사들도 명상이나 불교를 공부]]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만약 “[[절(불교)|절]]이 가장 많은 도시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대다수 사람들은 [[아시아]]의 어느 나라라고 응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절이 있는 도시는 2016년 기준, 놀랍게도 미국의 LA([[로스앤젤레스]])이다. 현재 LA에는 무려 300개의 사찰이 있으며 75개의 불교협회, 2,500여 개의 명상센터가 있다고 한다. [[http://www.dailywrn.com/sub_read.html?uid=6758|아놀드 토인비는 불교가 북미/유럽에서 주류 종교가 될 것이란 말을 했는데]], 물론 과장된 점이 없지는 않지만,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다만, 2016년 갤럽 기준 미국의 불교 신자 수는 1% 남짓하며, 이는 0.8%인 이슬람교와 거의 비슷하다. 기독교는 73.7%. 아직도 미국 내에서 불교 신자의 비중은 실제로는 매우 낮은 편이다. 중국 불교의 경우 문화대혁명의 여파가 가신 이후로 중국 정부의 암묵적인 지원으로 현재 중국 내 불교 신자는 최소 2억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최소 몇 년 내에 4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세계 불교 신자가 3~4억 명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국제 사회에서 중국 불교의 위상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불교는 중국불교협회를 중심으로 문화대혁명 시기에 잃어버린 옛 영광을 재현하는데 성공하면서 동남아는 물론 세계 불교계에서의 주도권 쟁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불교포럼을 주최하면서 중국 불교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 자세한 사항은 [[중국/문화]] 참조. [[아프리카]]에는 불교 신자가 거의 없다. [[위키백과]]의 [[http://en.wikipedia.org/wiki/Buddhism_by_country|세계의 불교(영어)]] 내용에 따르면, 10억여 명의 인구가 있는 [[아프리카]]에서, 불자의 수는 10만여 명에 불과하고 인구에서 불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0.012%로 가장 낮단다. [[유럽]]에서는 [[칼미크 공화국]]([[러시아]]의 자치 공화국)이 유일한 불교 국가다. 이유는 칼미크 공화국은 몽골계 민족 칼미크인이 중심이 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과거 약 5만명의 오이라트인이 이 지역으로 이주한 것이 칼미크 족의 기원으로, 이들이 불교를 믿고 있어 불교를 국교로 삼게 되었다. 칼미크 남쪽은 다게스탄 공화국, 체첸 공화국 등 [[무슬림]]이 많고, 칼미크 북쪽은 [[정교회]]가 지배적이라, [[이슬람]]과 [[정교회]] 사이에 불교가 끼어있는 오묘한 상태다.[* [[볼고그라드]]에서 남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칼미크 공화국의 수도 옐리스타에는 이게 러시아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불교 사원과 건축물들로 가득하다. 오히려 분위기만 보면 유럽 한복판의 몽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일찍이 [[러시아]]는 [[옐리자베타 페트로브나]] 시절에 불교를 [[러시아 제국]]의 종교들 중 하나로 인정하였고, 칼미크 뿐 아니라 동시베리아의 [[투바]]와 [[부랴티아]]에서도 불교세가 강하다. 또 [[오스트레일리아]]령 [[크리스마스 섬]]에도 불자가 많다. 아마도 이 섬의 인구 중 약 70% 정도가 중국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싱가포르]] 역시 불교 강세 국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