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야성 (문단 편집) == 밤이 없는 도시 == '''휘황찬란'''하여 [[밤(시간)|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곳을 일컫는 말. 어원은 [[중국]] [[송나라|송대]](宋代)로 거슬러올라가는데, [[송진종]]과 [[송인종]] 시기쯤 [[북송]]은 경제력이 극에 달해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앞서 [[당나라]]는 [[통금]]제도를 시행했지만[* 당 장안은 바둑판 모양의 구역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구역마다 ㅁ자 모양으로 방장이라고 하는 높은 담장을 치고, 두 개 또는 네 개의 문을 두어 정해진 시간에만 열고 닫는 제도를 시행했다. 다양한 민족,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대규모로 거주하고 오가는 대도시를 강력하게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어느 한 구역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그 즉시 모든 방장 문을 닫아 걸고 바둑판식 도로로 군대를 빠르게 기동시켜 투입하면 순식간에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도성 구조는 이민족 왕조인 [[북위]] 때부터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송나라의 수도인 개봉, 임안에는 당나라 장안 같은 방장 구역이 없었다.][* 단 당의 통금은 당나라 후기로 갈수록 유명무실해진다.] 송나라는 공식적으로 통금을 두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시 송의 도시들은 풍족한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 특히 수도인 [[카이펑|개봉]](開封)의 경우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재래시장]]에 몰려들어 24시간 상점들이 불을 켜고 있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를 보고 사람들이 밤이 없는 것 같다며 '불야성'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또는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동래군(東萊郡) 불야현(不夜縣)에 있었다는 성(城)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는데 아무래도 전자의 인지도가 월등하긴 하다. 지금도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각 도시의 [[번화가]] 등을 묘사할 때 '불야성 같다'라는 표현을 쓰고는 한다. 당장 현대의 뉴욕 또한 그 슬로건으로 절대 잠들지 않는 도시(The city that never sleep)을 내세우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