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펌 (문단 편집) === 정말 기술적으로 불펌을 막을 수 있는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모든 내용은 기술적으로 다른 사용자가 전부 가져갈 수 있다' 이다. [[뷔페]]에서 테이블 위에 있는 음식은 누구나 자기 먹을 만큼 가져갈 수 있고, 사실 규정대로만 한다면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매일 삼시세끼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정상적인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그렇게 하는 인간들이 수두룩하다.''' 당신이 현재 보고 있는 이미지, 사진, 글(텍스트) 등은 서버에서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 [[앱]] 등)로 전달된 것이다. 즉, 서버에 있던 사진이 정확히 똑같은 내용으로 복사되어서 그 데이터를 보고 있는 것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이 사진을 쉽게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저작권 있는 콘텐츠를 가진 대부분의 플랫폼(블로그 등)이 겪는 고질적인 딜레마이기도 한데, 사용자에게 글을 보여주려면 당연히 읽을 수 있게 복사해서 보내주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일부 사용자가 내용을 멋대로 불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상술한 뷔페 비유와 마찬가지로, 도서관 등과도 비슷하다. 누구나 책을 빌릴 수 있지만 그것이 이용자의 양심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도 안 보여주자니 문밖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외출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하다. 흔히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우클릭 방지]], 복사 방지, [[DRM]] 등등은 멋모르는 일반 사용자들의 '브라우저'를 제한할 뿐이지 작정하고 불펌하려고 한다면 [[크롤링]], [[devTool]] inspect, [[프록시]] 사용[* 특히 자체적인 inspect 툴이 없는 앱 등의 요청을 조사할 때 자주 사용한다.], [[사용자 에이전트]] 변조 등을 막지는 못한다. 따라서 국내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불펌방지기능을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쓰이는 대다수의 불펌방지용 태그는 사실 [[HTML]]태그가 아닌 '''[[JavaScript]]'''이다[* 사실 정적 텍스트 덩어리일 뿐인 HTML이나 CSS 자체에는 불펌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 자체가 없다.]. {{{}}} 태그 안에다가 JavaScript의 블록 지정을 못하게 하는 구문과 오른쪽 마우스 버튼 클릭과 특정 키 눌림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구문을 집어넣어 못 긁게하는 것. 예전에는 [[Internet Explorer]]에서만 지원하는 자바스크립트 함수를 이용했지만 요즘은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지원하는 ECMA 표준 스크립트로 불펌 기능을 작성한다. 이 때문에 브라우저에서 JavaScript 기능을 끄면 불펌이 가능해진다. 다만 [[SPA]](single page application)로 작성된 최신 사이트 등은 js를 비활성화하면 아예 렌더링 자체가 시작되지 않은 채로 빈 페이지만 보이기 때문에 항상 비활성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구글 크롬]]에서 디버깅모드(F12또는 Ctrl+Shift+J)로 들어가서 렌더링된 후의 요소(element)트리를 뜯어서 내용을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개발자 도구가 자바스크립트를 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애당초 개발자 도구는 js디버깅을 위한 용도이다. html을 뜯는 것은 그저 크롤링과 동일한 원리이다.] 개발자 도구를 감지하는 스크립트를 추가한다 해도 셀레늄이나 puppeteer등의 헤드리스 웹드라이버를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기술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캡처해다가 올리는 불펌충들도 상당하다. 캡처를 막는 사이트나 앱[* 대표적으로 [[네이버 웹툰]]등. 자세한 내용은 [[스크린샷#s-4]]문서 참고.] 많지만 '''결정적으로 프린트 스크린샷을 이용해 그림판으로 붙여넣기'''하는 고전수법이 있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아니면 [[아크로뱃]] 같은 서드파티 플러그인이나 [[OS X]]의 기본 인쇄창을 이용해서 페이지 전체를 [[PDF]]로 떠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워터마크]]를 넣는 것이다. 아무리 불펌러들이 기술이 뛰어나다 해도 이미 변조된 데이터를 되돌리지는 못한다. [[Adobe]]등의 스톡 사이트부터 개인 블로그까지 워터마크를 넣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텍스트의 경우도 이미지로 만들어버리고 워터마크를 넣는 방법도 있지만 [[OCR]]이 발전한 현 시점에서는 역시 문제가 있고 가독성이 저해된다는 단점이 있다. [[레진코믹스]]는 특이한 방식을 사용하는데 레진코믹스에서 F12를 눌러 확인해본 결과. 화면에서 현재 보이는 이미지만 로드하고 해당 화면을 벗어나면 이미지를 없애는 듯 하며. 화면을 벗어나면 실제 코드에서 이미지 주소가 지워진다. 직접 전체 캡쳐를 시도해본 결과 현재 보이는 창 외에는 전혀 캡쳐되지 않았으며. 전체 캡쳐를 막기 위해 이러한 조취를 취한 듯 하다. 인쇄 & [[네이버 웨일]] 전체 캡쳐도 전혀 통하지 않았으며. 파싱을 이용한 크롤링조차 먹히지 않았다. 다만 이런 경우는 웹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얄짤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