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질 (문단 편집) === 교통 === 도로교통은 [[아메리카]] 대륙이 전반적으로 다 그렇듯 개인의 자가용에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 이로 인해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이 있다. 차들은 도로 위에서 꼼짝 하기도 힘든 수준. 브라질의 면적대비 도로비중은 2.5%로 광활한 대지를 가진 [[러시아]][* 그 러시아도 [[라스푸티차]] 등의 악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4%다.]보다 낮은 편이다. 그나마 그 도로가 제대로 정비된 것도 아니다. 이렇게 나쁜 교통 인프라 때문에 물류 수송이 상당히 어려우며, 이는 브라질 경제 발전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시의 도로 45%가 교통체증이라고 한다.], 브라질리아 등 주요 대도시 지역에 지하철이 깔려있기는 하고, 거기에 광역전철이나 케이블카[* 주로 [[파벨라]]를 오가는 용도다.]도 같이 깔려있고, 리우나 상파올루는 대충 교외까지 전철망이 그런대로 깔려있는 축이지만 지하철 노선이 수요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해서 출퇴근시간때는 사람이 죽어라 몰려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_XrdGQ-CE74|최진기가 들려주는 기상천외한 브라질 이야기!]]의 5분 37초께 등장하는 상파울루 지하철 정류장의 모습을 볼것, 심지어 러시아워 때는 헬게이트를 경험해야 하는 미국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역이나 타임 스퀘어 저리가라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지에서 지하철망의 대대적인 노선 연장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부족하며, 재정 상황이 막장을 달리고 있어 노선연장이 추가로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 같다. 이게 어느 정도로 심한가 하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자국의 축구스타]] [[펠레]]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경기를 교통체증으로 인해 [[직관]]할 수가 없어서 라디오 중계방송으로 들어야 했을 정도이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와의 평가전을 현지에서 가지려다가 포기했는데 당시 미국대표팀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우리는 5시간을 버스에서 허비할 수는 없다."라고 한 것은 압권. 시내버스 역시 문제인데 이미 차량으로 포화된 도로에 버스가 들어가봐야 저속으로 다니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게다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가격을 올리면 그것 또한 사람들의 시위로 이어져 이렇게도 저렇게도 못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민영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운송업자들이 돈을 왕창 받아쳐먹어서 문제가 심각하다. 그나마 상태가 나은 게 [[쿠리치바]]. 그 도시만큼은 [[BRT]]를 제대로 정비했고, 오히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특별시장]]을 맡던 시절에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대개편의 롤 모델로 삼았을 정도. 철도는 [[도시철도]]나 통근열차, 화물열차를 빼면 그냥 머릿속에서 지우는 게 좋다. [[아메리카]] 대륙이 거의 그렇지만 대도시 지하철이나 통근열차 등을 빼면 불편하고 존재감이 없다. 한 때 [[상파울루]] - [[리우데자네이루]] 간 고속철도 계획이 있긴 했지만 어느 순간 사라졌다. 이러다 보니 항공기 이용이 의외로 잦다. 원체 지상 교통 상황이 안 좋거니와[* 브라질 고속도로 총길이 170만 km 중 150만 km가 비포장도로다.] 국토가 넓디 넓어서 차로 다니는데는 한계가 있다. 브라질의 민간 항공사는 다른 나라 고속버스 회사만큼 종류와 숫자가 다양하며, 소형 민간항공기 제작회사 [[엠브라에르]]가 브라질 회사이다.[* 이러다 보니 엠브라에르는 이착륙 환경이 안 좋은 공항에서도 빡세게 운용할 수 있는 여객기를 만드는데 굉장한 일가견이 있다.] 막장 같은 치안도 교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타 지역의 이동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당장 도시 내 이동도 엄청나게 힘든데, 대부호들이야 헬기를 이용해 이동한다고 하지만 소득이 높지 못한 일반 국민은 언감생심이고, 베트남같이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이동하려고 해도 치안이 불안하니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해 그것마저도 힘든 상황. 도보는 꿈도 못 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