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질/역사 (문단 편집) == 신공화국 시대 == 1985년 1월 [[탄크레두 네베스]]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1960년 이후 처음으로 당선된 민간인 대통령이며 1964년 군부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여야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제6공화국)[* 1985년 대선은 '''간선제'''였다. 1988년 헌법에서 개정된 직선제는 1989년 대선부터 실시되었다.] 하지만, 네베스는 취임도 하기 전에 갑자기 사망하고, 부통령 당선인인 [[조제 사르네이]]가 승계했다. 참고로 당시 브라질의 외채가 어느정도였냐면 [[브라질]]이 '''수백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내고있었지만 하도 외채가 많아서 '''외채 상환에 다 썼던 상황이었다'''. [[조제 사르네이]]는 1986년 2월,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크루제이루 화를 평가절하하여 크루자두 화를 도입했고, 물가와 임금동결, 환율고정을 실시했다. 일단 물가상승은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외채가 위낙에 막대했기 때문에 공식환율과 암시장 환율간의 격차가 커지고, 이로 인해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결과를 낳으면서 결국 물가통제는 실패했다. 결국 브라질 정부는 1987년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된다. 1989년, 29년 만에 직선제 대통령 선거가 치러져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의 [[페르난두 콜로르]][* 만 40세에 당선된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다.]가 대통령이 되어 경제 문제 해결을 내세웠으나, 초인플레이션은 진정될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콜로르마저 부패 스캔들로 탄핵되며 다시 정치적 혼란은 계속되었다. 1995년 취임한 [[페르난두 카르도주]] 대통령은 강력한 경제 개혁 정책을 폈고, 초기엔 초 인플레이션을 잡는 등 성과를 보이는 듯 했지만 이 저환율 정책이 무역적자를 유발시키고 경제자유화로 자본이 치고빠져나가기 좋게[* 대대적으로 외자유치를 하여 경제를 살리려는 의도에서 금융규제를 완화했지만 결과적으로 이게 독이 되었다.(동시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도 비슷한 꼴을 당했다.)](...) 금융산업의 자유화를 대대적으로 시행하면서 결국 다시 경제위기에 빠졌고 IMF 구제금융을 받기에 이른다. 그리 좋은 평을 듣지 않았고, 사회각분야에 부패가 엄청났던 시절임은 여전하나 헤알화를 어느 정도 안정화시켰다는 점은 인정받기는 하다. 200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2003년 브라질 최초의 좌파계 대통령[* 사실 카르도주 대통령은 사회학자로써 종속이론을 주장하는 등 대통령 취임 이전에는 좌파성향이 강했지만, 대통령 취임 이후에 우파로 전향하다시피했다.]으로 취임한 후 계속 강력한 경제개혁 정책을 추구함과 동시에 성장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지역 강대국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였으며, 2010년 대통령 선거에서 룰라의 후임으로 [[지우마 호세프]]가 당선되어[*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룰라의 정책을 계승하고 있었지만 2013년 대규모 시위로 삐그덕거리더니 2015년 원자재값 폭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인기가 워낙 없어 탄핵당하고, [[미셰우 테메르]]가 승계했지만 부패 문제에다가 복지예산을 삭감하는 정책을 펴고있어서 광범위한 반감을 사고있다. 지우마 호세프 때에 터졌던 대규모 비리에 연루되었던 노동자당에 대한 국민들의 깊은 불신과 너무 높은 범죄율, 지우마 호세프 탄핵으로 인한 브라질 정당간의 의심과 분열로 인해 2018년 대선에선 ''''군사독재시기의 군인 출신''''이자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당선되었다. 현재는 [[BRICS|브릭스(BRICs)]]라고 불리는 세계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국가. 하지만 고질적인 빈부격차와 치안부재 문제가 심각하다. 빈부격차의 경우는 국기에서 녹색 부분이 월 10달러 이하 소득자, 노란색이 월 100달러 이하 소득자, 보라색이 월 1,000달러 이하 소득자, 그리고 흰색이 월 100,000달러 이상 소득자라는 모 단체의 그림이 있을 정도. 그나마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시절을 거쳐가면서 빈곤층이 크게 줄고 헤알화 가치가 올라 나아졌긴 했지만, 그래봤자 브라질의 피파 랭킹과 유사한 정도[* 브라질의 피파 랭킹은 과거에는 1~3위를 찍었지만, 다소 부진한 최근에는 6위로 떨어졌다].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지주와 자본가 집단 '코로넬리스'에 의해 1889년 왕정이 폐지되었고, 지금도 코로넬리스 계층은 엄청난 부를 구가하며 브라질 사회를 극악한 부익부 빈익빈 사회로 만들어가고 있다. 사실 브라질이 공화정으로 전환한 계기가 [[페드루 2세(브라질)|페드루 2세]]가 노예제를 폐지하자 분노한 기득권 세력이 군벌을 사주해 일어난 쿠데타 때문일 만큼 뿌리가 깊다. 지금도 브라질은 부패가 심각하지만 예전 [[브라질]]의 부패는 상상을 초월한다. [[1990년대]]에는 아예 사회전반 시스템이 모두 부패해서 [[경찰]]들조차 죄다 막장이었다. 예를 들자면 공무원은 [[뇌물]]이 없으면 휴가조차 갈 수가 없었고, 뇌물의 유무에 따라 견인차 활동구역이 늘었다 줄었다 했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창궐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행정부의 무능하고 안일한 대응, 특히 보우소나루 행정부의 트롤링이 병치되어 동년 6월엔 감염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수원시]] 인구만큼의 코로나19 피해자가 나왔다. 특히 6월 3주차에는 일일 신규 감염자 50,000명, 사망자 1,000여 명이 나오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 일변도로 갔다. 2022년 2월 8일,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은 중도우파 민주당과 강성우파 사회자유당이 제출한 합당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1&aid=001296936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