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리즈번 (문단 편집) === 기후 === 연중 300일 이상이 맑은 날이고, 겨울인 6~8월이라도 최고 기온은 15도 이하로 최저 기온은 5도 이하로 잘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이 특히 강점. 가장 추울 때도 서울의 4월과 흡사하다. 다만 밤낮으로 여름 날씨라는 말은 아니고, 겨울은 물론이거니와 봄 가을에도 일몰 후에는 별도의 난방장치 없이는 제법 춥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니 머무는 곳에 난방시설이 없다면 근처 마트에서 곧잘 파는 저렴한 [[전기장판]]이라도 하나 사오는 편이 좋다.[* 한국산 전기장판을 당장 쓸 수야 있고 성능도 훨씬 낫지만, 전기장판은 프리볼트가 드물기에 제품에 무리가 가거나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장기 거주 예정이라 해도 웬만하면 한국에서 가져오지 말고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낫다.] 온화한 기후가 장점이기는 한데, 여름이 혹독하기 때문에 후텁지근한 날씨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안 좋을 수도 있다. 온도만 따지면 [[시드니]] 등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닌데, 습도가 높은 것이 문제. [[서울]] 시내급 무더위를 그대로 만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더위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심지어 [[홍콩]]이나 [[방콕]] 급 무더위라고 평하기도 한다. 낮은 습도 덕에 그늘만 들어가면 확 시원해지는 시드니 등의 일부 지역에 비해, 브리즈번에는 모든 주택이나 공공시설에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사실상 필수라고 보면 된다. 비슷한 이유로 수영장 시설이 있는 주거시설이 남부 지방에 비해 더 흔하다. 그리고 냉방장치와 수영장 등의 시설물로 인한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의 모든 가정집에 [[태양열 발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 이렇게 여름이 혹독하니 한여름에 도보 이동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여름인 12~2월에는 종종 며칠씩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한다. 2011년 1월에는 전례가 없던 엄청난 폭우로 도시 대부분이 잠겨 도시기능이 마비되는 큰 홍수피해를 겪기도 했다. 그 당시에 시티 내의 사우스뱅크와 리버사이드 대부분이 잠겼었다. 정전은 덤. 사실 폭우가 아니라 길고긴 장마(약 9월부터 일주일에 3일은 계속 비가 왔었다.)로 와이븐호[* 와이븐 호수(湖)가 아니고 지역 이름 자체가 Wivenhoe이다. 호수 이름은 Lake Wivenhoe.] 댐의 저장한계가 와서 어쩔수 없이 수문을 개방해야 했다. 이 이후로 브리즈번에서 보이던 - 샤워는 5분안에, 물을 아낍시다 등등 - 스티커가 사라졌다. 이는 브리즈번의 평탄한 지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간중간에 넓고 크게 형성된 습지 때문에 도시 개발이 제한을 받을 정도니 수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강수량 편차가 심한 관계로, 많은 수의 외곽 주택에는 수 천 리터 급의 초대형 빗물 저장용 탱크가 달려있으며 청소나 화단관리 등에 요긴하게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