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스(MMORPG) (문단 편집) ==== 아들러 황가 ==== * 하르트만 아들러 (참칭황제, 현 황제) [[파일:하르트만아들러.jpg]] ~~아크튜러스 맹스크~~ ~~정말 이양반 하는 행동을 보면 아크튜러스 멩스크 판박이다~~ 태양제 군트람이 사망하고 빅토르 황제가 사라진 사이 황위를 찬탈한 독재자.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외각에 빠져 있는 지방 병력들을 수도로 집결시켜 중앙집권화 시켰다. 자신의 위치가 정당성 없이 세워진 모래위의 성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기에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는 중이다. 이전 황제 군트람이 해산시켰던 비밀경찰 ~~안기부~~ 그란데차를 부활시키고 행여나 자신에게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는 것을 경계하여 카르타대학을 탄압하고 언론을 탄압했다. 뿔뿔이 흩어진 그란데차 세력을 다시 모으기 위해 숙청당한 그란데차의 수장 로렌 남작의 여식인 레오니 아들러를 구심점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고대의 마법사 귀도의 힘을 빌려 어두운 힘을 빌리는것 또한 주저하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고 대중을 왜곡하는 선전선동에도 매우 능한데, 빅토르 하비히츠가 태동하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전 군부대에 자신의 교서를 보내는 대목에서 그 면모가 아주 잘 드러난다. {{|제국의 안위를 위해 가장 힘든 자리를 맡아준 국경의 병사들에게. 누구보다도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제군에게 어지러운 수도의 정치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하오. 그러나 본래 국경에서는 진실보다도 자극적인 이야기가 더 빠르게 퍼지고, 그러다 이내 믿어지고 만다는 것을 알기에 부득이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소식을 전하오. 빅토르 황태자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그대들의 마음도 혼란스러워졌다는 것을 알고 있소. 게다가 이 소문이 세를 키워, 누군가는 짐이 황위를 찬탈했다 하고 또 누군가는 제도의 어두운 골목에서 짐이 선제께서 없애신 그란데차를 되살렸다고 외쳤다고 하니, 아무리 굳건한 병사들이라 할 지라도 이 일에 대해 티끌만큼의 의심조차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법이오. 하지만 진실로 이 말을 믿어버린다면 제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일이 될 것이오. 소문대로 빅토르 황태자가 정말로 살아있다면 왜 제도로 돌아오지 않겠소. 누군가는 황태자가 모습을 숨긴 채 제국의 변두리를 돌아 군사를 모으고 있다고 하오. 하지만 모두가 황태자의 생환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 본인이 정말 빅토르 하비히츠라면 당당하게 나서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소. 이 어렵지 않은 문제에 대한 답은 제군도 충분히 알고 있으리라 믿소. 빅토르 황태자에 대한 소식은 거짓이오. 그런데 이런 간단한 답은 분열을 획책한 자들도 이미 예상했던 모양이오. 그래서인지 그들은 짐이 그란데차를 부활시켜 황태자의 목숨을 노리기 때문에 빅토르 황태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고 주장하오. 하지만 이 얼마나 당혹스러운 주장이오? 태양제께서 그란데차를 해산하고 황실의 위상과 제국의 규범을 투명한 질서 속에 두겠다고 선언하셨을 때 그분의 교서 아래에는 나 하르트만 아들러의 서명도 있었소. 그런데 이제는 짐이 그란데차를 되살리고 빅토르 황태자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니, 조금이라도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란 세력이 얼마나 빈약한 소문에 자신들의 운명을 지우고 있었는지 간파할 수 있으리라 믿소. 만약 정말로 빅토르 황태자가 살아있다면 내 어째 이 무거운 왕관을 그에게 내어주지 않겠소. 정말로 빅토르 하비히츠가 제도로 돌아온다면 내 어찌 권좌에서 내려서지 않겠소. 맹세하건대 짐은 단 한 순간도 태양제 폐하의 관 앞에서 엄숙한 장례를 치르며 썼던 서약을 잊은 적이 없소. 빅토르 황태자가 돌아올 때까지 제국을 수호하고, 감히 제국의 은혜를 저버린 남부의 잔당들에게 피의 대가를 묻겠다는 그 때의 다짐은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무뎌진 적이 없소. 그러니 짐의 진심을 헤아려 당치 않은 의혹을 떨쳐 주기를 바라오. 짐의 치세에 부덕함이 있어 행동으로 보인 의혹을 이렇게 말로 풀게 되었으니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소. 그러니 이 서신을 통해 제군이 불신을 거둘 수만 있다면 짐은 몇 번의 수치도 감내할 생각이오. 그러니 부디 짐의 진심이 먼 곳에 있는 그대들에게도 닿기를 바라겠소. 하비히츠 제국의 황제, 하르트만 아들러. |}}나중에 황제는 자신의 목적이 가까워지자 자신에게 충성을 다 바친 레오니 아들러와 그란데차를 저버리기에 이른다. 황제와 비밀 암살자 부대 그란데차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퍼지면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한순간에 돌아설지도 모른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그란데차는 전멸했지만 레오니 아들러는 살아남았으니 앞으로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 레오니 아들러 (왕녀) [[파일:레오니아들러1.png]] ~~MMORPG 최초 [[H신]]의 주인공~~ 블레스 온라인의 등장인물. 하이란 세력으로 플레이 할 때 극초반에 만날 수 있다. 로렌이라는 유서깊은 가문의 여식으로 불의의 사고로 가문이 멸문하자 하르트만 아들러 황제가 그녀를 거두어 양녀로 삼았다고 한다. 평소에도 마티아스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황제측 사정을 몰래 알려 왔던 모양. 그래서인지 마티아스는 플레이어에게 레오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호언장담했다. 교회에서 그녀와 최초로 접선하면 황제가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로 돌아온 마티아스의 신변을 걱정하며 마티아스의 위치를 물어본다. 그란데차의 암살자들이 마티아스를 습격하고 정황이 흉흉해지자 마음이 조급했는지 마티아스가 있는 여관으로 직접 찾아가 ~~H도 하면서~~ 실종된 세베루스[* 이당시 세베루스는 황제의 약점을 쥐고 있었다. 그란데차와 황제와의 관계를 증명할 모종의 단서를 찾은 모양. 때문에 황제는 세베루스를 처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의 행방을 알려준다. 레오니는 세베루스가 황궁의 지하감옥에 갇혀있다고 언질해주었고 이에따라 플레이어는 세베루스를 구출하기 위해 황궁 경비 복장을 뒤집어쓰고 황궁으로 몰래 잠입하게 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레오니아들러2.png]] ~~사라 케리건~~[*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두 캐릭터는 거의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섹시한 암살자 캐릭터라는 점, 비극적인 출신 성분, 복수심 때문에 일그러진 독재자의 수족으로 활동한다는 점, 끝내 그 독재자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는다는 점 등.] [youtube(N4-xQ4raIHo)] 영상 29분 26초 참고 사실 그녀는 그란데차의 수장이었다. 여태까지 교회에서 기도나 하던 청순한 공주 역할은 전부 가식이였던 셈. 플레이어가 황궁의 지하감옥으로 들어서서 세베루스에게 무언가 중요한 정보를 얻게될 찰나 갑자기 나타가 급습하여 세베루스를 처치했다. 패닉상태에 빠진 마티아스의 귓가에 대고 너무 쉽게 함정에 빠졌다고 조롱하는 것을 보아 처음부터 황제의 편이었던 모양. 세베루스를 처치하자마자 그란데차들을 불러 지하 감옥에 고립된 플레이어와 마티아스를 처리하라고 명령하더니 ~~자기는 안싸우고~~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린다. 이후 레오니는 귀도와 함께 움직이면서 스페르마[* 현자의 돌, 혼돈의 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를 탈취하기 위해 온갖 사건사고를 다 일으키고 다닌다. 레오니가 황제의 음모의 중심에 선 인물인 만큼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레오니 공주를 추격하게 되는데 [youtube(vV6IelBHOek)] 그렇게 한동안 그녀의 뒤를 추격하다 니아렌 묘지 근처에서 다시 접점이 생긴다. 예상대로 레오니는 거대 스페르마를 차지하기 위해 그 지역 주변에 그란데차들을 풀어놓고 스페르마를 지키던 중이었다. 레오니의 그란데차들을 쓰러뜨리고 진행하다보면 레오니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플레이어를 따라온 마티아스의 얼굴을 보고 싸우기를 주저하며 자신의 출신성분을 풀어놓는다. (위에 영상 17분 10초~24분 1초 참고)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하나 밝혀지는데... '''레오니의 아버지 로렌 남작은 그란데차의 수장이었다.''' 레오니의 아버지, 로렌 남작이 제대로된 죄명도 없이 숙청된 이유는 비밀경찰부대 '그란데차'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던 군트람 하비히츠의 입김 때문이었다. 태양제 군트람은 레오니의 가문을 숙청하면서 그곳에 남아있던 그란데차들을 닥치는대로 주살했고 레오니의 아버지 로렌 남작은 온몸이 묶인 채 황성으로 끌려갔다. 황제의 앞에 끌려간 로렌남작은 가족의 목숨을 구걸했고 그 결과 레오니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즉, 레오니에게 있어서 하비히츠 가문은 원수의 가문이었고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관계였던 것이다. 이후 플레이어는 황제의 외각부대에 잠입해서 황제가 각 부대에 교부한 명령서를 하나 탈취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황제가 그란데차를 대대적으로 숙청하라는 명령이 담겨 있었다. 플레이어는 그란데차와 레오니를 황제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레오니에게 가서 이 명령서를 증거로 설득에 나서지만 레오니는 믿지 않았고, 결국 귀도가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습격을 하고 나서야 자신이 버림 받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그란데차의 세력은 궤멸되고 레오니는 황제와 하비히츠 가문에 대한 자신의 복수를 위해 홀로 떠돌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