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상 (문단 편집) === 비상(砒霜), 물질 === [[비석#s-3]](砒石)을 불에 태워서 얻는 백색 분말체로 주 성분은 삼산화[[비소]](As,,2,,O,,3,,)이다. 과거엔 약재로도 쓰였지만 독성이 강해서 지금은 [[살충제]] 용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투구꽃|부자]](附子)와 함께 조선시대부터 쓰이던 독이다. 조선시대 [[사약]]에 쓰인 약재 중 하나로 [[폐비 윤씨]]를 사사할 때 사약을 내려야 해서 뭘 재료로 하는게 좋을지 의원에게 물어봤더니 비상을 강추해서 가지고 갔다고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그 외에 [[정난정]]도 금부도사가 찾아온다는 말을 듣고 비상을 탄 술을 먹고 자살했다고 전해진다. 또 [[윤필상]]도 [[연산군]]에게 사형을 명 받자 이를 거부하고 비상을 술에 타 마셔 자살하려고 했지만 몸에 맞지않아 결국 목을 매어 죽었다. [[사극]]에서도 가끔 등장하는데, 주로 사약을 내릴 때나 누군가를 독살할 때 언급된다. 예외적으로 [[허준(드라마)|허준]]에서는 허준이 [[광해군]]의 학질을 치료할 약의 주 성분으로 썼다. 당연히 은수저가 새카맣게 물들고 중신들도 [[허준]]이 광해군을 독살하려 한다고 길길이 날뛰었지만[* 당시 [[영창대군]] 쪽 중신들이 허준에게 광해군의 독살 의뢰를 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허준을 철석같이 믿는 역할인 광해군은 약을 그대로 들이켰고, 결국 완쾌했다.[* 여담으로 이렇게 의원이 병에 걸린 중요인물에게 독 성분이 들어간 약을 올렸다는 야사가 동서양에 많이 있다. 그것을 알게 된 주변 사람들은 약을 올린 사람을 의심하지만 정작 그 중요인물은 믿고 약을 마셔 낫는다는 결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도 이런 이야기가 있고, [[송시열]]도 정적이지만 의술을 잘 아는 [[허목]]이 처방해준 비상 든 약을 의심 없이 마셔서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외에 [[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용도는 백혈병 환자의 골수를 녹여버리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