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스킷 (문단 편집) == 미국식 비스킷 (소프트 비스킷) == 영국계 미국인 이민자들이 미국 남부에 정착하며 만들어졌다. 미국의 풍부한 식량 덕분에 보존식품이었던 비스킷도 점차 큼직한 빵에 가깝게 변화했다. 식감도 하드비스킷보다는 부드럽지만 빵보다 퍽퍽하고 바스러진다. 하드 비스킷을 만드는 과정에서 [[http://en.wikipedia.org/wiki/Biscuit_(bread)|베이킹 소다를 넣어]] 부드럽게 만든다. 영국의 [[스콘]]과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영국의 스콘은 식사 겸 티푸드이기 때문에 잼이나 크림을 곁들이기 좋게 빵 자체는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제조과정에서 계란을 넣는다. 반면 미국식 비스킷은 계란 대신 버터와 우유를 많이 넣고 소금도 치고 설탕도 치고 커스터드 크림도 넣고 초콜릿 칩도 넣어서 거의 케이크에 가깝다. 영국에선 스콘, 머핀, 비스킷을 통틀어서 빨리 만들어 먹는 빵이라는 의미로 퀵브레드라고 부른다. [[KFC]]나 [[파파이스]]에서 파는 비스킷이 바로 이것으로, 파파이스와 KFC 메뉴의 기반이 된 미국 남부 농촌에서 자주 먹던 음식이다. 곡식가루가 모자라서 물을 붓고 양을 불려서 끓어먹던 유럽과는 달리 미국의 농촌에서는 밀가루를 반죽해서 구워먹을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작은 마을에서 주로 가족 단위로 취사하면서 일일이 발효시켜서 오븐에 굽기는 번거로우니까 그냥 밀가루에 [[베이킹 소다]] 넣고 반죽해서 철판에 기름 두르고 구워먹은 것이[* 버터는 비싸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닭기름이나 돼지기름을 이용했는데, 닭 한마리를 잡으면 먼저 껍질에 붙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모아 닭기름을 만들고, 이걸로 닭을 구운 뒤 다시 비스킷을 굽는 방법으로 기름을 알뜰하게 사용했다. 그냥 먹으면 밍밍한 비스킷에 살짝 고기맛이 배어 맛이 한결 나아지는건 덤.] 바로 미국식 비스킷이다. 간단한 요리법이지만 갓 구운걸 먹으면 당연히 오래돼서 말라비틀어진 빵보다 맛있고, 버터나 잼을 듬뿍 바르면 더욱 맛있다. 게다가 물 대신 우유로 반죽하면 대단히 맛있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