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씨카드 (문단 편집) == 역사 == [[대한민국]]에 [[신용카드]]가 처음 도입될 적에, [[외환은행]]은 [[비자(기업)|비자카드]]에서 라이선스를 얻어서, [[KB국민은행]]은 국내전용 카드의 경우 자체적 대규모 영업 점포망으로, 국내외 겸용카드는 [[마스터카드]]에서 라이센스를 얻어서 발급했다. 20세기 한국의 5대 시중은행인 [[조상제한서]]는 외환은행처럼 자체 [[신용카드]] 업무를 하려고 하였으나,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의 문제와 정부의 영향으로 서로 연합하여 [[은행]][[신용카드]]연합회, 영어로 하면 '''B'''ank '''C'''redit '''Card''' Association을 만들고 [[마스터카드]] 라이센스를 취득해 1982년에 비씨카드가 탄생했다.[* 실제 법인 설립일은 1983년이다.] 그런고로 당시 통용 브랜드명은 '은행신용카드'였다.[* [[조상제한서]] 5개 은행이 만들었다는 것을 아예 카드 로고에까지 박아넣어서 은행신용카드 시절 로고는 숫자 '''5'''를 원래 것과 좌우반전한 것 두개가 맞붙은 모양의 로고이며 당시 TV광고 또한 5자 두개가 맞붙어 만들어졌다는 점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이후 다른 은행들이 가입, 회원사가 5개를 넘어서면서 은행신용카드 명칭은 유지하되 로고는 바꿨다. 이후 이름까지 비씨카드로 바꾼 것.] 그 후 은행신용카드연합회가 회원사들을 주주로 하는 독립 법인으로 형태를 바꾸면서 비씨카드 주식회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이후 [[중소기업은행]], [[NH농협은행|농협중앙회]], [[한국주택은행]] 등 일부 국책은행/특수은행[* 1984년 가맹]과 [[경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여기까지 1985년 가맹] [[충청은행]][* 1986년 가맹] 등 일부 [[지방은행]]이 가맹하면서, 현재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비씨카드 회원사다. 비씨카드 회원사는 아니지만 [[비자(기업)|비자카드]]를 발급하는 일부 은행([[광주은행]], [[제주은행]], [[수협은행]])도 비씨카드의 카드 결제망을 이용한다. 이 중 [[제주은행]]은 [[신한카드]]의 전산망을 이용하다가 비씨카드의 전산망으로 바꾸었고, [[신용협동조합|신협]]도 자체 체크카드 한정으로 [[현대카드]]의 전산망을 쓰다가 비씨카드로 갈아탔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카드|씨티카드]]도 예전에는 [[KB국민카드]]의 매입망을 이용했다가 지금은 비씨카드 결제망으로 갈아탔다.[* 다만, [[한국씨티은행/카드|씨티카드]]는 비씨카드의 가맹점 네트워크망을 공유하는 형태가 아니라서, [[ISP]]를 이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씨티카드로 긁어도 전표매입사로 비씨카드가 찍혀서 나오지만, [[롯데백화점]] 등지에서는 아예 씨티카드로 안 찍혀 나오고 비씨카드로만 영수증에 찍히는 경우도 있다. 타 비씨카드 결제망 이용사도 마찬가지. 원래는 연합체로 창립 회원사들이 주식을 나눠 소유하는 형태였으나 창립 회원사였던 [[한일은행]]과 [[한국상업은행]]이 합병하면서 [[우리은행]]이 대주주인 형태가 되었다.[* 때문에 바로비씨카드는 우리카드와 같이 BIN 끝자리가 20으로 끝난다.] 2010년 [[SK]]와 [[하나카드]]가 합작하여 하나SK카드가 발족하자, 위기를 느낀 [[KT]]에서 2011년 우리은행 등의 비씨카드 지분을 인수했다.[* 정확히는 KT캐피탈이 인수하여 KT에 흡수합병되었다. 우리카드(우리은행)의 지분 27.65% 중 20%와 신한카드의 지분 14.85% 중 13.85%, 씨티은행의 지분 1.98% 전량, 부산은행의 지분 4.03% 중 3.03%, 보고펀드와 우호지분 KGF-BCC리미트가 인수했던 30.68%(하나은행의 지분 16.83% 중 15.83%, SC제일은행의 지분 14.85% 전량)를 인수하여 전체 지분의 69.54%를 획득하였다.]2011년 2월 [[미국]] DFS사(구 [[디스커버|Discover]]사 흡수합병)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로컬 브랜드로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비씨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 비씨카드, DFS, [[UnionPay|은련]]이 [[비자(기업)|비자카드]], [[마스터카드]]의 횡포에 맞서 [[신용카드]] 네트워크망을 공유하며 같은 연합체 내에서 사용되는 고객들의 카드 승인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해외이용 수수료(ISA Fee)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한 결과다. 사실 해외이용 수수료가 없긴 하나 별도로 수수료가 부과되는 건 있다.([[우리카드]] 기준) 2015년 12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업무제휴 계약을 했으며 비씨 글로벌 [[체크카드]]는 우리카드만 [[우리은행]]에 연결해야 [[체크카드/해외사용|해외신판]]이 가능했으나 2016년 11월부터 우리카드가 타 연결 은행에도 체크카드의 해외신판을 개방하게 되면서 타 은행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일단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은련이 2016년 11월 개방되고 비씨 글로벌은 2016년 12월 개방했다. 2017년 [[인터넷전문은행]]이 만들어질 때 [[금산분리]] 문제로 KT가 은행을 소유할 수 없자 비씨카드를 최대주주로 하여 [[케이뱅크]]를 창립했다. 2019년 11월 비씨카드는 디스커버 [[일리노이]] 본사에서 업무제휴 확대 계약을 하면서 [[다이너스 클럽]]의 [[대한민국]]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2022년 8월에 우리BC를 통해 신규 카드를 출시했다. 2010년대 이후 몇몇 회원사들에서 보유 중이던 비씨카드의 지분을 매각하고 자체 전산을 구축, 자체 카드를 늘리기 시작하면서 회원사로부터 프로세싱으로 얻는 비씨카드의 수익이 크게 줄었다. 자연히 비씨카드를 이용한 구매 실적도 급감했다. 게다가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치, [[삼성 페이]]나 [[LG 페이]], [[페이코]]를 비롯한 모바일 결제 수단의 등장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즉, 회원사들이 슬슬 발을 빼는 상황에서 프로세싱만으로는 한계가 올 수 있다는 것. 비씨카드는 외국에 BC Pay같은 [[NFC]] 접촉식 결제 서비스를 개통하는 등 대응을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다. [[SC제일은행]]은 2016년 2월 [[삼성카드]]와, 2022년 4월 [[현대카드]]와 제휴를 선언한 후[* SC제일은행은 2009년 8월 31일 비씨카드 지분을 모두 매각했으며, 이후로 비씨 신용카드 상품들을 매대에서 슬금슬금 쳐내기 시작해 2023년 기준 현대카드를 주력으로 발급 중이다. 다만 체크카드는 삼성카드의 체크카드 라인업이 매우 부실하고 자체 상품 개발에 제한이 있었는지 사업 종료 전까지는 비씨카드가 주력이었으나, 발급 중단 이후 체크카드 또한 현대카드를 주력으로 발급해 주고 있다. 현대체크의 연회비도 안 받는 것은 덤.] 2022년 11월부터 모든 비씨카드의 발급 중단을 선언했고[* SC제일은행이 2022년 초 [[현대카드]]와 추가적으로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행]] 역시 2022년 9월부터 비씨카드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KB국민카드]]로 매입망을 변경했다. 게다가 [[BNK금융지주]]가 자체적인 카드 사업을 위해 [[롯데카드]]와 제휴한다는 설이 돌고 있어서 전망이 밝지 않다. 하지만 SC제일은행과 전북은행은 카드 점유율이 각각 0.7%와 0.3%에 불과한 편이고, BNK금융지주 역시 비씨카드를 완전히 사장시키지는 않았다. 2020년 말 BC바로카드 시스템을 활용해 모바일 전용카드인 'BD001', 'BD720'과 카드혜택 유료구독 서비스 '마이셀렉트'를 런칭하면서 B2C 사업을 확대하려는 조짐을 보였다. 2021년 7월에는 [[BLACKPINK]] 제휴 '블랙핑크 카드'와 [[케이뱅크]] PLCC 카드인 '케이뱅크 SIMPLE카드'를 BC바로카드로 출시하며 B2C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2021년 6월에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회사 NSPK가 운영하는 [[미르(결제 시스템)|미르(Мир)]]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미르카드의 국내 전표 업무를 [[https://www.bccard.com/card/html/company/kr/cyber/news/1208043_36743.jsp|시작]]했다. 과거 은련과의 독점 제휴로 쏠쏠하게 이득을 본 경험을 살려서 러시아 등지 출신의 관광객이나 유학생 등이 가진 미르카드들의 수요를 공략하려는 듯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그러나 몇 개월 후...]] 전쟁으로 인한 대러시아 경제 제재의 여파로 2월 28일부터 전표 매입 업무를 중단했다가, 7월부터 재개한 듯하다. 다만 현금 인출은 아직까지도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38754|#]] 2021년 11월, 우리카드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독자 결제망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비씨카드는 최대 고객을 잃게 되었다. 비씨카드 매출의 88%에 이르는 회원사 및 고객사 프로세싱 대행업무 중 우리카드의 비중은 37%에 육박한다. 한 마디로 우리카드 독자 결제망이 본격 가동되는 2023년이 되면, 비씨카드 매출의 3분의 1이 날아간다는 것이다.[* [[네이버페이]]에서 우리카드의 자체망 카드를 등록하면, '''"우리카드(독자)"'''로 표기된다.] 비씨카드는 B2C 사업[* 바로비씨를 확대하고 있으며, 씨티카드 출신 인사들을 영입했으나 성과가 시원치 않다.], 롯데카드 인수 시도[* 롯데카드의 몸값에 비해 비씨카드의 유보금이나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예측이 많아 쉽지 않아 보인다. 비단 비씨카드뿐만 아니고 롯데카드라는 매물의 가격 자체가 타 카드사에서 인수하기에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불어나 있다. 이 때문에 원래 롯데카드 지분을 챙겨가면서 롯데카드의 가장 가능성 높은 인수대상자로 꼽혔던 우리금융그룹이 사실상 이를 포기하고 자체망 구축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롯데카드를 인수한 MBK 역시 계열사인 로카모빌리티를 분리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해외 진출을 확대하여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해당 사업들로 우리카드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우리카드가 보유한 비씨카드의 지분 매각 가능성 역시 타진되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