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옷 (문단 편집) == [[아이돌]] [[팬덤]] 문화에서 == 90년대 중반, 우비가 다른 용도로도 널리 쓰였다. 당시 아이돌 팬들은 노숙이 흔했다. [[사생팬]]이라는 개념이 없어 멤버들의 집 앞에 있는 것도 흔했고, 무엇보다 음악방송, 콘서트 티켓, 음반 모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줄을 서야 손에 넣거나 입장할 수 있었다. 심지어 하염없이 기다린다고 해서 무조건 입장할 수 있던 것도 아니었다. 이 때 우비가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노숙하는 팬들의 '''[[이불]] 겸 [[요]] 겸 [[겉옷]] 겸 소속을 나타내는 상징물'''이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클럽이었던 요요[* 서태지와 아이들 전용 기획사이던 요요기획에서 유래했다. 해체 이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로 승계된다.]의 [[https://youtu.be/bGc-qAkfYMw|'노란 우의']](영상에서 무대 뒤편 왼쪽)가 거의 시초격이며 이 노란 우의는 이후 [[H.O.T.]]와 [[젝스키스]]가 데뷔하며 젝스키스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팬클럽 우비를 보면 매우 품이 크고 발목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데,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다. 겨울에는 두꺼운 겉옷 위에 우비를 입었기 때문에 품이 커야 했고, 바닥에 깔고 자기도 했으니 당연히 길어야 했다. 특히 비닐 소재라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웠을지언정 겨울에는 보온효과가 쏠쏠했고, 길이가 길어 바닥에 그냥 앉을 수 있었으며, 갑자기 비가 내려도 무방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싸고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지금은 팬덤 문화에서 오히려 우비를 촌스럽고 거추장스럽다며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다. 예전에는 노숙을 해야 했기에 우비가 거의 필수 품목이었지만, 지금은 뭐든지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때문에 거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일이 없고, 색깔 우비를 단순한 팬덤 상징물로만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분류:외투]][[분류:특수한 의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