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적유성탄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왕필''' 주인공. 사실 왕필은 왕현이 만들어준 가명이다. 원래는 농민의 아들이었으나 상술했듯이 무공의 재능을 알아본 모용굉이 노예로 사 제자로 삼았다. 덕분에 [[천하제일인]]급 무공을 얻었고[* 다만 수련 방법이 혹독했기에 왕필은 질색한다.] 모용굉의 딸인 모용연과 결혼한다. 시한부인 모용연의 병을 고치기 위해 돌멩이를 던지는 자객 '비적 유성탄'으로 활동하나, 결국 병을 못고치고 모용연이 사망하자 그만 둔다.[* 이때 왕필의 생각이 인상적인데 '''사람을 죽여 번 돈으로 사람을 못 살린다'''라고 생각한다.] 이후 정처없이 떠돌다 항주에 머물며 꿀보직인 포쾌로 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굴곡진 인생사로 이런 저런 이름을 가지고 있다. * '''양현''' 왕필의 본명. * '''모용수''' 가명. 사부이자 장인인 모용굉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왕필을 아들이라 소개해줄 때 썼던 이름. 이후 왕필로 활동할 때 흑호에게 이 이름을 사용했다. * '''나유성''' 항주에서 도망쳐서 다른 지방으로 갔을 때 급하게 지은 가명. 그러나 왕필의 정체를 아는 남궁현도 일행을 만나는 바람에 금방 왕필로 돌아온다. * '''강중행''' 해사방주. 원래는 거대 방파인 해사방의[* 해사방은 외딴 섬에 천 명이 넘는 인원이 작은 도시를 만들어 생활하는 문파였다. 문파라기 보단 사실상 작은 나라에 가까운 셈.] 주인이자 상당한 고수다. 서양 배를 해적질하는 의뢰가 들어왔는데 서양 배가 보통내기가 아닌지라 자신보다 고수인 왕필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고생 끝에 왕필을 영입했고 서양 배도 간신히 훔쳤지만 일부 부하들이 배신하여 해사방은 쑥대밭이 되고 충성적이었던 부하들은 모두 처형된다. 이 와중에 본인도 거지가 되어 밥도 못먹는등, 아주 나락까지 떨어지지만 대신 진정한 동료로 왕필을 얻는다. 작중 왕필이 비적 유성탄이라는걸 최초로 알게 된 동료. * '''공손혜수''' 주역 중에 유일한 여캐이자 보타암 출신의 자객으로 첫 살행에서 사저뻘인 흑살방주를 만나서 살행을 포기하고, 보타암에서 파문되었다. 자객기술을 활용하여 의적으로 활동하는데, 왕필하고는 잠깐 로맨스가 있었지만 끝내 이어지진 않고 흐지부지 끝난다. * '''로저 스미스''' 영국인으로 작중 홍모귀라고 불리운다. 로저 뿐만 아니라 작중 백인 자체를 홍모귀라 부르는듯. 본인은 귀족이고 본명이 로저 드 길버트라 거짓말했지만 사실 본명은 로저 스미스고 귀족조차 아니다. 중국어가 서툴러서 말투가 이상한데 정작 본인은 왕필 일행이 조총을 모르거나 서양 국가를 잘못 발음하면 무식한 중국놈들이라며 대놓고 욕한다. * '''왕현''' 왕필에게 왕필이란 가명과 포쾌 자리를 준 항주의 포두. 탐욕스럽지만, 나름의 능력은 있는 인물로 온갖 명목으로 왕필을 벗겨 먹는다. 왕필의 이름을 지어줄 때 왕필이 대충 왕일 정도로 하자고 했는데, 굳이 왕필이 낫다고 하면서 왕필로 정한다. 본인의 별명이 왕일이라서 그렇게 한 것인데, 사실 '왕일'은 작가의 전작 '혈기린 외전'의 주인공 이름이기 때문. * '''하대고''' 항주에 있는 객점의 주인이자 왕현의 정부로 오갈 곳 없는 왕필이 왕현의 소개로 하대고의 객점에서 한동안 생활하였고, 로저도 이 객점에서 만났다. 엄청난 바가지 가격을 받는 주제에 시설이나 음식은 형편없는 듯. * '''용소현''' 왕필에게 반해서 약혼까지 하지만 왕필의 괴상한 성격과 행동, 그리고 어쩌다가 왕필과 공손혜수가 사이가 좋은 걸 보고 파혼하게 된다. 왕필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약혼이라 오히려 반겼다. 참고로 왕필이 삼고채주 유광현의 싸닥션을 날렸던 신발의 주인이기도 한데, 애초에 왕필이 용소현과 약혼하게 된 것이 중인환시리에 과년한 처자의 신발을 벗겼기 때문이다. 강남의 풍습에 의하면, 여자가 신발을 벗느니 차라리 치마를 벗는다고. * '''흑호''' 악역 집단인 흑룡방의 간부. 적대 세력 소속이고, 상당한 강자이지만, 왕필에게 처참하게 패배한다. 사랑하는 여인이 시한부임을 알게 되어 사랑의 도피를 하려고 하는데, 어쩌다가 흑호를 마음에 들어한 왕필이 두 사람의 도피를 도와준다. 이는 흑호가 사랑하는 여인이 왕필의 아내와 똑같은 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남궁현도''' [[남궁세가]]의 젊은 고수로 뛰어난 두뇌 덕분에 차기 무림맹주감으로 거론된다.[* 현 무림맹주는 배분 때문에 어떤 노고수가 맡고 있다. 실권은 남궁현도가 가지고 있다.] 왕필의 정체가 비적 유성탄이란 걸 눈치챘지만 그의 성격을 이해하여 밝히지 않는다. * '''남궁현아''' 남궁세가의 젊은 아가씨로 사실 남궁현도보다 똑똑하다고 할 정도의 인재다. 하지만 작중 별다른 활약은 없고 왕필의 정체를 눈치챈 정도만 나온다. * '''뇌적 유성탄''' 흑룡방이 남궁현도를 암살하기 위해 고용된 자객. 비적 유성탄 이후로 가장 유명한 자객이며 그가 암살을 하면 천둥치는 소리가 들린다 하여 '뇌적' 이란 별호가 붙었다. 남궁현도를 암살하기 전날 왕필과 시비가 붙어서[* SM 플레이를 하는 걸 강간으로 오인받아 살해당했다. 뇌적 입장에선 정말 억울한게, 점원이 아파서 비명지른 게 아니라 여왕님 역할을 하기 싫어서 소리지르던 것.] 사망하였다. 사실 암살 무기의 정체는 '''조총'''으로 천둥치는 소리는 총소리였기에 일종의 시대를 앞서간 저격수라고 할 수 있다. * '''명덕후''' 명덕후는 이름이 아니라 별명이고 안남국(베트남)의 관리이다. 이름은 안 나오고 성씨는 응우옌. 우연한 기회에 아들과 함께 왕필에게 무공을 배우며[* 베트남에 잠깐 머물렀던 거라 깊게 가르쳐 주진 못했다. 고수는 못 될 것이고 건강하게 오래 살 정도만 된다고.][* 참고로 상술했듯이 아들이 무공의 천재지만, 왕필이 계속 가르칠 형편이 안되어서 왕필급은 못될듯.] 왕필이 납치된 아들을 구해줘서 좋게 끝난다. 왕필이 떠날 때 명덕후가 큰 절을 올릴 정도. * '''바스끼에 델 톨로뮤''' 에스파냐 배의 선장. 베트남에서 왕필과 공손혜수와 시비가 걸렸다가[* 부하들이 공손혜수에게 껄떡였다.] 꽤 큰 싸움이 벌어지고 계속 시비를 걸 것이라 여긴 왕필이 특단으로 배의 모든 인원을 밤에 습격하여 묶어두고 '''홍모귀들은 불학무식해서 예의를 모른다. 우리 중국인의 예의인 삼강오륜을 가르쳐 줘야 한다'''며 삼강오륜 및 여러 중국식 천지조화를 밤새도록 설명해준다. 번역은 로저가 했는데 어려운 사자성어가 많아서 번역하는데 고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