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정상회담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s.jtbc.joins.com/20170213135855.jpg|width=100%]]}}} || >'''국경없는 청년회 - 비정상회담''' >국제 평화 및 안전 유지를 위해 각국 정상들이 [[국제연합|국제연합 UN]]에 모여 정상회담을 펼칠 동안, > 후미진 구석방,[* 1주년 개편 이후로 세트가 바뀌면서 이 멘트는 사라졌다.] 자국에서 정식 파견한 적은 없지만, >지들 입으로 대표라고 우기는 세계대표 G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비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인트로에서 사무총장 [[유세윤]]의 [[내레이션]].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제목은 '비정상(非正常)'과 '정상회담(頂上會談)'을 합친 중의적인 [[언어유희]]다.[* 이 중의성 때문에 번역하기가 꽤 난감한 제목이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Non-Summit'라는 제목으로 불리고 있지만, [[넷플릭스]]와 JTBC 유튜브 채널에서는 '[[https://www.netflix.com/kr-en/title/80176929|Abnormal Summit]]'라는 제목을 달았다.] 전형적인 [[떼토크|집단토크]] 프로그램으로, 12개국 출신의 20~30대 남성 출연자들이 [[한국]] 사회에 관한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각자의 관점에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깔리는 배경음악은 [[에이스 컴뱃 제로]]의 OST인 [[Zero(에이스 컴뱃 제로 OST)|Zero]][* 의도적으로 본 곡을 삽입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공교롭게도 이 게임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가 바로 국경이다.], 오프닝으로 사용되는 음악은 [[조르주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L'Arlesienne Suite) 중 2번 [[https://www.youtube.com/watch?v=2y09pD1r-Qs|파항돌(Farandole)]].[* 자세히 밝히자면 이는 《아를의 여인》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멜로디이며, 서곡 첫 마디에서부터 대놓고 나오는 유명한 선율이다. 어찌 보면 [[바로크]] 냄새도 살짝 풍기는, 당당하고 웅장한 이 선율에는 별도로 "왕들의 행진"(March of the Kings)이라는 거창한 부제까지 붙어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40708103712969.jpg|width=100%]]}}} || || 방송 초기 패널들의 배치 광경[* [[에네스 카야]]의 출연 중단 이후 가끔씩 전체적으로 자리를 바꾼다.] ||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의견을 듣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와 비슷하고, 실제로 많은 영향을 받은 듯 하다. 그러나 세부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미수다에는 [[한국어]]는 인사말 정도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출연자도 있었지만,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의 한국어 회화 능력은 상향평준화되어 대체로 한국어 실력들이 매우 뛰어나므로 가장 한국어를 못 하는 출연자도 어느 정도는 완성된 문장으로 서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고 가는 건 물론이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내놓을 수 있다.[* 실제로 1990년대와 현시대 재한 외국연예인들의 한국어 실력을 비교해보면 경악할 수준으로 다르다. 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잠깐 언급된 내용인데, ([[후지타 사유리|사유리]]의 방송분량 고민에 대해) 요즘 외국인들은 한국어를 넘어서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지식까지 뛰어나기에, 제대로 방송을 하려면 한국에 대한 '자기계발'을 해야 할 정도라며, 한국어 공부를 좀 더 할 것을 권유한다. 사유리의 방송컨셉이 아닌 실제 한국어 실력은 상당한 수준인데도 저런 말이 나온 거다.] 게다가 세트 또한 미수다의 경우 카메라와 방청객을 향해 단방향으로 앉아있어 각 패널이 방청객이나 시청자에게 개개인의 이야기만을 할 뿐이지 패널끼리 얼굴을 마주보며 의견을 교환하기 힘든 전형적인 한국식 단체 토크쇼 스타일이었던 것과는 달리, 비정상회담은 '''기본적으로 패널끼리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것에 중심을 맞추어''' 토론 프로그램에 걸맞는 스타일로 세트장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하는 방청객도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패널들이 방청객을 의식하지 않아 토론의 집중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줄리안 퀸타르트|줄리안]]도 인터뷰에서 비정상회담 세트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미녀들의 수다의 경우에는 정말로 수다만 된다고 언급했다. [[썰전]]에서 [[이윤석]]도, 보통 토크쇼는 카메라 워크 문제로 V자 모양으로 데스크를 배치하는데, 비정상회담은 회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ㄷ자로 배치한 것이 놀라운 점이라고 언급했다. 미수다에 비해 프로그램의 콘셉트도 보다 명확한 편이며, 고정출연자 비중이 높다. 이런 차이점들 때문에 패널들이 한 주제를 놓고 벌이는 토론의 깊이도 깊고, 의견차이가 발생할 시에 충돌의 격렬함도 상당한 편이다. 그리고 토론이 진행되는 중에 도저히 한쪽이 토론을 이어나갈 능력이 부족해서 말문이 막힐 경우 '''이런 OOO!'''이라는 자막도 자주 사용된다.[* 당연하지만 욕설이 아니고, 저 OOO 안에는 출연자의 출신 국가 이름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중국 대표인 장위안이 발언을 하다가 벨기에 대표인 줄리안이 한 마디 쏘아붙여 장위안의 말문이 막히면 "이런 벨기에!" 라는 자막이 나오는 식이다.] 물론 기존에도 외국인 패널을 참가시킨 방송은 꽤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외국인 패널들의 역할이라곤 기껏해야 [[장기자랑]]을 하거나, 한국에서 있었던 일 등을 짤막하게 얘기하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나마 KBS의 [[미녀들의 수다]]가 외국인 패널 중심의 [[토크쇼]]이긴 했지만, 토크의 주제는 훨씬 가벼운 편이었다. 하지만 비정상회담은 이를 뛰어넘어 외국인들을 데려다가 상호 [[디스]]시키면서 재미를 추구하며, 심지어 정치, 경제, 사회 등과 관련된 무거운 글로벌 이슈까지 토론하는 방송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결국 비정상회담의 대히트로 인해 '''외국인 예능'''이 2014년 하반기 방송가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실제로 2014년 추석 연휴에 각 [[지상파 방송]] 채널들은 외국인이 단체로 출연하는 예능을 파일럿으로 선보이고, 정규 편성에까지 올리게 되었다. MBC 헬로 이방인은 결국 [[별바라기]]를 밀어내고 목요일 밤에 정규편성되었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3개월 만에 종영되었으며, KBS 리얼 한국정착기 이방인도 [[이웃집 찰스]]라는 제목으로 2015년 1월 5일에 정규편성되었다. 비정상회담이 종영된지 오래인 지금도 다수의 외국인 예능이 방영되고 있는 실정이니, 비정상회담이 오늘날의 외국인 예능 트렌드를 만든 원조격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도 비정상회담 판권을 정식으로 사 들여서 자체 제작한 [[스제칭녠숴|세계청년설]]이 방영중인데, 해당 방송에서는 한국인 고정 출연자가 있으며 [[장위안]]도 2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튀르키예]] ATV에서도 비정상회담 판권을 사 들여서 3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45분에 방영 중으로 프로그램 이름은 [[엘린 올루]]이며 중국판과 달리 초기 기획에서는 한국인 출연자가 없었다가 첫 방송 며칠 전에야 한국인 패널이 합류했다. [[스핀오프]] 격으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프로가 있다. 일부 멤버들이 한 멤버의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 중국 - 벨기에 - 네팔 - 이탈리아 - 캐나다 - 한국 (부여) - 오스트레일리아 - 프랑스 - 독일 - 뉴질랜드 - 한국 (제주도) - 태국 - 미국 순으로 방영했고, 미국편을 마지막으로 1기가 종영했다. [[2015년]] [[7월 8일]]부터 유튜브에 비정상회담의 애니메이션 버전인 비정상회담툰이 생겼다. 목소리는 없고 내용은 6월 개편 이후에 진행되었던 내용을 다룬다. [[2017년]] [[12월 11일]]부터 월화드라마가 현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종영을 선언했다. 물론 인기와 시청률이 나쁜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완전 종영은 아니고, 2018년 3월에 새 시즌으로 부활시킨다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기약없는 무기한 중단중이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비정상회담 이후로 외국인 예능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외국인 예능이 예능계의 트렌드가 되었으니 비정상회담의 영향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다수의 외국인 패널들이 이런 예능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나 SNS를 통해 방송 입문의 계기가 된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2020년]] [[2월]] JTBC에 [[77억의 사랑]]이라는 세계의 연애와 사랑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MC가 세명인 것, 10여명의 각국 패널들이 주제에 맞게 토크하는 것, 주별로 게스트가 한명씩 등장하는 것, 월요일 밤 11시에 편성된 것 등 비정상회담을 연상케 하는 면이 많아 [[정신적 후속작]]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과거 MC진과 패널진 모두 비정상회담 출신이 아무도 없는데다[* 비정상회담 출신의 타일러, 다니엘이 일일 출연자로 나오기는 했다.] 애시당초 채널명에서 보듯이 연애와 사랑만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비정상회담보다 훨씬 토론의 폭이 좁은데 이런 걸 비정상회담의 후계 방송으로 봐야할지도 미묘한 상황. 정작 동시에 [[화요일]] 11시에는 '''이름만''' 비슷한 [[정산회담]] 이라는 방송이 동시에 출범했다. 여기는 전현무가 MC이긴 한데, 비정상회담과 달리 돈과 경제에 대한 방송이다. 이후 이 두 프로그램은 방영한지 두달만인 같은해 [[4월]]에 종영하였다. 현재 [[톡파원 25시]]가 [[정신적 후속작]]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JTBC에서 방영하는 것은 물론, 메인 MC가 [[전현무]]이고 외국인 패널이 4~5명 가량 출연하는데, 모두 비정상회담에서 비정상 대표로 이름을 알렸던 인물들이다.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타일러 라쉬]], [[테라다 타쿠야]] 등 초창기 비정상 대표로 출연한 외국인들이 매주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한 주제에 대해 외국의 여러 상황을 영상으로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기에 비정상회담의 기본 골격과 유사함을 보인다. 다만,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현지의 여러 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비정상회담과 차이가 크다. 등장하는 외국인 패널도 줄어들었고, 외국인 패널 사이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환이 방송의 중심이 되는 비정상회담만의 개성 또한 사라진 일반적인 예능 포맷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