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텔리우스 (문단 편집) == 성격과 사생활 == 비텔리우스는 식충이로 널리 알려졌고, 탐욕과 부도덕함, 그리고 양성애적 사생활로 악명이 높았다. 그런데 이것은 악의적인 소문이 아니라 진짜였기 때문에, 당대 사람들은 당연히 그를 최악으로 생각했다. 먼저 그는 한 연회에서 생선 2천마리, 새 7천 마리를 요리 재료로 사용할 정도로 사치를 부렸고, 식탐과 식욕이 엄청났다. 그래서 몇 달동안 그가 연회 비용으로 소비한 금액만 '''무려 9억 세스테르티우스였다!!''' 이는 대략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로마 제국 일년 세입이 평균 4천만 세스테르티우스, 티베리우스가 남긴 말도 안 되는 유증금이 2억 7천만 세스테르티우스, 가이우스(칼리굴라)가 즉위 후 유언 집행과 '빵과 서키스', 부모와 죽은 두 형을 위한 추모식 등으로 8개월간 써먹은 금액이 약 2억 세스테르티우스인 것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미친 소비'''였는데, 더 대단한(?) 사실은 로마에 있는 동안 본인과 측근들의 유흥만을 위해 쓴 음식값과 파티금액이 이 정도였다.[* 비텔리우스가 제위에 오른 뒤 이탈리아까지 오는 몇 달간 비슷하게 연회로 써먹은 돈까지 합친다면 그 금액은 갑절이 된다는 이야기도 된다.] 즉, 빵과 서커스라는 인기영합을 위해 쓴 돈도 아닌데, 나라 일년치 세입 이상을 먹고 즐기는데 써댔다는 이야기이며, 비텔리우스의 재위기간이 11개월이고, 로마에 머문 기간이 8개월이 살짝 넘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칼리굴라가 8개여월간 쓴 유증금보다 더 썼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런 소비와 식탐 외에도 비텔리우스는 자신을 말리는 어머니를 때리는 패륜도 저질렀다고 하며, 젊은 시절부터 배우와 전차기수를 무척 좋아하고, 그들에게 빠져 여럿을 후원했다. 또 로마에서 유명하다는 해방노예 출신의 남창 아시아티쿠스와 동성애 행각을 가졌고, 배우나 다른 이들과 부적절한 관계도 여럿 맺었다. 아버지 대 비텔리우스가 뛰어난 정치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자 그대로의 [[호부견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