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대 (문단 편집) == 기타 == * 21세기 들어 기존의 살충제에 내성을 갖춘 빈대들이 늘고 있지만 새로운 살충제 개발은 부진하다. 선진국에서 피해가 증가한다 해도 아직은 기업들이 연구에 투자할 정도로 많지가 않고, 빈대 피해자들이 아무리 가렵고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는지라 정부나 국제기구의 연구는 모기같은 다른 해충들에 집중되고 있다. 빈대의 살충제 내성은 [[슈퍼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과 쌍벽을 이룬다.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관련하여 [[유전자 병목현상]]이 없으며 순계열화도 나타나지 않으므로, 남매 한 쌍으로도 무제한 번식할 수 있다. * 빈대의 대표적인 천적은 [[바퀴벌레]]이며, 빈대가 부엌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론적으로 바퀴벌레를 번식시켜 빈대를 퇴치한 후, 바퀴벌레의 천적인 [[개미]]를 번식시켜 바퀴벌레를 퇴치하고, 개미를 벌[[꿀]]로 유인하여 퇴치하는 [[다단계]] 구충방안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빈대를 잡자고 가정집에 [[바퀴벌레]]나 [[개미]] 등을 [[이이제이|풀어놓는 방법]]은 실현 가능성이 낮고, 무엇보다 이 분들이 빈대하나 잡고 순순히 연구실로 잡혀돌아가실 분들도 아니기 때문에 여러 제약이 있다.[* 최악의 경우 [[지옥|저 셋과 동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나마 익충인 [[그리마]]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 [[현대그룹]]을 창업한 [[정주영]] 회장이 젊은 시절 [[인천항]]에서 부두 노동자로 일할 때에 하도 빈대에 시달려서 큰 상을 펼쳐 그 다리마다 밑에 물을 채운 대야를 받친 다음 그 상 위에서 잤는데도 빈대에 물렸다고 한다. 어찌 된 일인가 봤더니 빈대들이 벽을 타고 기어 올라가서는 [[공수작전|천장에서 상으로 낙하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정주영은 '''먹고 살기 위한 빈대의 끈기'''를 인생에 되새기게 됐고 이후 현대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끈기와 인내를 강조하게 된다. 그래서 이 양반이 생전에 일처리가 미숙하거나 끈기 없는 직원들을 갈굴 때마다 입버릇처럼 하던 소리가 "에라이 빈대만도 못한 놈들아! 빈대도 머리를 쓰는데!"였다고 한다. * [[DDT]]를 사용하고, 국가 차원의 철저한 [[방역]]으로 몸니와 함께 빈대가 전멸하자 [[디시인사이드]] [[곤충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한 유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살아있는 빈대를 잡아달라고 현상금 몇십만 원을 걸었다. * 한국의 <한국구비문학대계>에서는 [[식인]] 빈대들도 나오는데 이 빈대들은 한 절로 가서 그곳의 중들을 다 잡아먹었다고 한다. 또한 이 식인 빈대들은 절 안에서 구리기둥으로 위장했다가, 밖에서 동냥을 하고 와서 목숨을 부지했던 중마저 잡아먹었다고 한다. * 당연하지만 모양이 빈대처럼 납작해서 그리 불릴 뿐, [[빈대떡]]은 곤충 빈대와 전혀 관계없다. [[중세 국어]]에서는 빙져 떡으로 쓰였으므로 이 어원은 나중에 와전된 것일 수도 있다. * 자기 돈을 안 쓰고 남에게 빌붙는 경우가 많은 사람이나 [[빈디케이터]]를 애칭으로 빈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 [[2008년]] 1월에 해체된 한국 프로야구단 [[현대 유니콘스]]의 '''[[멸칭]]'''으로 쓰인다. [[1996년]] 현대 야구단이 창단됐을 때부터 적어도 [[2000년]]까지는 구단 운영 원칙에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웠기에 '돈대'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유니콘스의 모기업이던 '''[[현대전자]]'''가 경영난에 휘청이고 [[현대 유니콘스/연고이전|서울로의 연고지 이전 작업]]마저도 지지부진해지면서 새로운 인천팀 [[SK 와이번스]]의 광역연고권 지역이던 [[경기도]]에 [[수원 야구장|눌러앉게 됐다]]그러면서 붙게 된 멸칭이 빈대였다. 빈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돈이 없어 빈곤한 팀"이라는 뜻으로 가난할 빈([[貧]])에 현대의 '代'를 붙인 것(貧代)이 있고 "[[SK 와이번스|남]]의 연고지에 빈대처럼 빌붙어서 기생한다"는 곤충 빈대의 의미가 있다. * [[빈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것으로 놀림을 받기도 한다. * 빈대라는 어형은 17세기부터 등장하며 고려시대의 [[계림유사]]에는 걸포(虼鋪)라는 취음으로 표기되었는데 이것이 [[갈보]]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에 "몸파는 유녀를 가리켜 갈보(蝎甫)라 하는데, 그 뜻은 피를 빠는 빈대"라고 하였고 [[이희승]]의 국어대사전에서도 갈보가 빈대의 속어라고 나온다. [[분류:기생충]][[분류:해충]][[분류:빈대속]][[분류:동음이의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