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대 (문단 편집) === 특이한 번식 === >동물의 모든 짝짓기 형태 중에서 우리를 가장 아연실색케 하는 것은 빈대들의 교접 형태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빈대는 외상성 사정(traumatic insemination)이라는 특이한 번식을 하는 생물 중 하나다. 빈대 수컷이 교미할 때 상대의 복부 부분을 가시가 있는 성기로 찌른 뒤 [[정액(체액)|정액]]을 주입한다. 애초에 암컷에게 생식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데다, [[순환계/곤충|개방순환계]]이기 때문에 몸에 직접 사정해도 알맞은 위치까지 정자가 갈 수 있고 거기에 더불어 특이한 정자유도 기관까지 있기 때문이다. 암컷은 정액을 몸에 모아뒀다가 알을 낳기도 하여 마치 무성생식을 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암컷들은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수명이 줄어든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빈대 생식기.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OSMmqt1fQwE)]}}} || 빈대 수컷의 생식기는 사용법과 모습에서 매우 특이하다. 실제로 [[1992년]] [[이그노벨상]] 예술상을 수상한 짐 놀턴이 꼽은 가장 특이한 생식기 1위로 선정되었을 정도이다. 이렇게 몸에 들어간 정자들은 들어간 몸에서 말 그대로 영양분으로서 소화되거나 생식계로 들어간다. 빈대는 암수끼리 뿐만 아닌 같은 수컷끼리도 이러한 교미를 하는데 이는 빈대가 상대의 성별을 구분하는 지능이 없고 표면적인 건강을 더 우선으로 삼기 때문일 수 있다. 사정한 수컷의 정자가 사정을 받은 수컷의 정자에 섞여 그 수컷이 나중에 사정할 때 함께 배출될 수 있다는 설도 제기되었지만 증거는 없다. 또한 같은 종이 아닌 다른 종간 교미가 시도되는 경우도 있는데, 암컷의 몸에서 정액으로 인한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번식에 성공해도 생식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