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빵 (문단 편집) == [[빵집]]/[[제과점]] == 빵은 그 특성상 만들기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유럽, 중동, 아프리카 문화권에선 일찌감찌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동네마다 [[빵집]]이 들어섰다. 이는 빵의 재료가 되는 [[밀가루]]를 개인의 힘으로 얻기 힘들다는 점까지 겹친 결과다. 특히 목조가옥이 주류인 [[북유럽]]은 화재 위험 때문에 아궁이는 난방 겸 고기를 굽거나 저장식을 훈제하거나 [[수프]]를 끓이거나 하는 정도로 쓰임새가 제한되었고, 전통적으로 빵은 대개 빵집에서 팔거나 마을 공동 화덕에서 구웠다.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유럽]]의 빵집이란, 자체적으로 [[밀가루]]를 조달해 상품을 만들어 파는 가게가 아니라 화덕과 장작을 갖추어놓고 손님들이 각자 가져오는 밀을 반죽해서 구워주는 곳이었다. 일단 저장을 해 놓으면 낱알을 털기만 해도 먹을 수 있고, 떡을 해도 가루 낼 것 없이 밥 지어 절구질 하면 되는 쌀과 달리 밀은 저장도 저장이지만 일단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려면 가루를 내야 하는데 그걸 대량으로 하자면 인력으로는 아무래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풍차]]처럼 정교한 제분 시설이 일찍 발달했다. [[프랑스]]에서는 한국처럼 식사용 빵과 간식용 빵 모두 불랑주리(Boulangerie)라 불리는 빵집에서 취급한다. 과거에는 [[프랑스]]도 불랑주리와 파티스리가 분리되어 있었지만 현대에는 합쳐진 형태가 대다수이다.[* 간판을 보면 대부분 boulangerie et pâtisserie라고 쓰여 있다.] 예로 빵 오 쇼콜라[* 크로와상 비슷한 빵에 쵸코칩이 안에 들어 있다.], 에클레어[*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속에 초콜렛, 커피 등의 크림을 넣은 길죽한 슈.] 등. [[독일]]에는 빵집(Bäckerei - 배커라이)과 제과점(Konditorei - 콘디토라이) 2가지가 있다. 제빵사 자격증도 빵가게를 열 수 있는 자격증과 과자가게를 열 수 있는 자격으로 나뉜다.~~물론 두 자격증을 한꺼번에 가진다면 둘 다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제빵기능사 자격으로 함께 다룰 수 있다.] 빵가게에는 순수한 빵만 팔고 있으며(밀가루, 물, 소금만 넣은 빵) 과자가게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빵과자들을 살 수 있다. 케이크도 여기서 판다. 독일의 케이크는 세계적으로 맛있기로 알려져있으나, 한국인 관점에서 봤을 땐 좀 많이 달다. 독일엔 터키계 이민자가 워낙 많으니 굉장히 달기로 유명한 서남아시아나 아랍풍 과자들의 영향도 많이 받았을 듯하다. '빵'이라는 단어가 유래한 [[포르투갈]]의 경우 빵집(Padaria, 파다리아)과 제과점(Pastelaria, 파스텔라리아)이 각각 식사용 빵과 간식용 빵을 주로 취급하지만, 가게에 따라 둘 다 취급하는 경우도 많다. [[마데이라]], 나중에는 [[브라질]]에서 사탕수수를 재배해 설탕 수급이 쉬웠던 덕분인지 원조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카스텔라]]의 원조격인 빵들로(Pão de ló), 코코넛 플레이크를 얹어 달달하고 독특한 식감의 신의 빵이란 이름을 가진 빵드데우스(Pão de deus), 사과잼이 들어간 트라베세이루 드 신트라(Travesseiro de Sintra) 등 간식용 빵이 많이 발달했다. [[튀르키예]]에도 'pastane' 라는 과자만 파는 가게가 있는데 입 안이 달다 못해 녹아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단맛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터키의 파스타네에서는 과자나 케이크 외에도 [[케밥]]이나 [[수프]] 같은 간단한 식사거리도 판다. 국내에서 유럽식 빵을 맛보고 싶다면 이태원, 동대문 중앙아시아 거리, [[63빌딩]] 내 빵집, 부산역 앞 외국인 거리처럼 유럽인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일하는 곳 근처의 빵집들의 경우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춘 빵을 많이 팔기도 하니 이용해 보자. 맛을 보면 확실히 맛이 크게 다르다. 요즘에는 [[편의점]]에서 굽기도 한다. 점주에 따라 케바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