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가라(쿠베라) (문단 편집) == 기타 == 처음에는 작중 내내 [[악역]]에 가까운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인기면에선 주연 중에서 최하위이며 실제로 인기 투표에서 주연 10인방 중 10위권에 들어가지 못한 건 사가라와 [[브릴리스 루인]], 이 2명뿐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나름대로 이런저런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이고, 간지나는 장면도 여럿 있어서 나름 팬도 있다.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 [[패러렐 월드]]인 구배라의 일상에서는 '[[사]]'씨가 실제로 있어서 그런지 이름이 그냥 [[사]][[가라]]이며[* 일본식 이름이긴 하지만 [[사가라]]라는 성씨도 실제로 존재한다.],머리는 반묶음으로 다니며 입 안도 붉은색이다. 구배라의 일상에서는 [[마루나|최마루]]도 얼굴의 빨간 무늬와 뿔이 없고([[어깨]][[털]]은 [[교복]]을 입었지만 티가 안 나니 없겠고) [[유타(쿠베라)|유타]]도 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 다만 혈색 도는 모습(만화에서 [[인간(쿠베라)|인간]] 흉내낼 때)으로 나오는 [[간다르바(쿠베라)|김건달]]은 앞머리카락이 오른쪽 눈을 덮는다.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짝사랑했던 [[아난타(쿠베라)|아난타]]나 옛 연인이었던 [[바스키(쿠베라)|바스키]], [[마나스빈]] 등이 있다. 아난타나 마나스빈은 프로필을 보면 평소에도 남성형과 여성형을 오가는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사가라 여성형과의 노멀커플만이 주류인데 반해 정작 아난타가 죽은 직후에서야 여성형을 취했던 바스키와의 커플은 남바스키-여사가라, 여바스키-남사가라 둘 다 팬의 작품이 꽤 된다. 사가라 본인의 취향 허용범위는 상당히 넓다고 하는데, 본인의 외양이나 복장에 대한 취향이 특별히 뚜렷한 것은 아니고 연애상대(혹은 하고 싶은 상대)의 취향에 자신의 성별과 나이까지 맞춰주는 편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197화의 팬들에게 퀸가라로 불린 성숙한 모습일 때인데, 이 모습은 아난타의 취향을 헛짚은 결과물이라고(...) 단행본 8권에 추가된 네컷만화에서 [[마나스빈]]과 함께 [[간다르바(쿠베라)|간다르바]]에게 무언가를 제안하러 갔다가 거절당한 후의 개그성 후일담이 나오는데, 마나스빈에게 [[메나카(쿠베라)|메나카]]는 싫지만 [[샤쿤탈라(쿠베라)|샤쿤탈라]]가 남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스스로에게 회복술을 써서까지 몸 상태를 감추는 것은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메나카보다는 샤쿤탈라가 낫다고 말했으나 그 순간 샤쿤탈라가 "안녕하세요, '''사가라 아줌마'''!"[* 샤쿤탈라가 호칭을 정하는 기준은 그 누군가가 [[간다르바(쿠베라)|그녀의 아버지]]에게 말을 높히느냐 아니냐다. 즉, 간다르바에게 말을 높히면 "~언니, 오빠", 말을 놓으면 자동적으로 "~아줌마, 아저씨. 사가라건 우르바시건 마카라건 예외는 없다.]라고 한 순간 무시무시한 얼굴을 하며 방금 전의 말을 번복하며 메나카보다 샤쿤탈라가 더 싫다고 말한다. 원래도 인간형이 미형이었는데 3부에 와선 이쪽도 외모에 폭풍상향을 먹었다. [* 특히 큰 수혜를 본게 사가라의 남성형 일명 남가라인데 근육질 캐릭터가 가득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쿠베라에서 [[바유(쿠베라)|바유]], [[라오 리즈]], [[유타(쿠베라)|3단계 유타]]와 더불어 몇 안되는 마른 근육의 성인 남캐이고 작화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인삐 등이 개선되면서 이 점이 크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또한 특이한 형태의 눈의 형태와 동공 혀의 색, 입모양 등 원래부터 개성적인 캐릭터의 특성 덕분에 1~2부 작화와 3부 작화의 차이로 인한 괴리감이 가장 덜하면서도 발전된 작화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간 캐릭터가 되었다.[* 비슷한 호평을 받는 캐릭터로 [[마루나]]가 있다.]] 작중에 [[안티테제]] [[사하 온|관계의]] [[아샤 라히로|캐릭터]][[아난타(쿠베라)|들]][[간다르바(쿠베라)|이]] [[신 쿠베라|꽤]] [[아그니(쿠베라)|많은데]], 사가라는 아테라 2차 공습에서 대립했던 [[브릴리스 루인|브릴리스]]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 브릴리스는 대중의 선망과 존경을 받는 신관인 반면, 사가라는 약해서 동족들에게 외면당하는 왕이다. * 브릴리스가 과도한 기대 속에서 비교적 쉽게 신관의 자리에 올랐다면, 사가라는 비난을 받아가며 매우 어렵게 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 마저도 자신에게 홀딱 반해있는 저보다 강한 나스티카를 백으로 두고 어거지로 왕이 된 것이지, 사가라 개인의 노력과 인망 덕분이 아니다.][* 저 두 가지 차이 때문에 사가라는 브릴리스를 '타고난 여왕'이라고 비유하며 거슬려하기도 했다.] * 브릴리스는 [[아그니(쿠베라)|아그니]]보다 도시를 우위에 두는 반면, 사가라는 동족 전체보다 [[아난타(쿠베라)|아난타]]를 우위에 둔다. * 브릴리스가 소녀답고 도덕적인 성격이라면 사가라는 좀 더 현실적이고 냉철한 성격이다. 또한 브릴리스는 (그래야 할 처지긴 하지만) 타인 앞에서 가식적으로 포장된 모습을 보이나 사가라는 타인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거친 언행을 보인다. * 브릴리스는 붉은 머리카락에 여성스럽고 선한 외모라면, 사가라는 반대로 푸른 머리카락에 귀엽고 날카로운 외모를 가졌다. 이런 [[안티테제]]인 캐릭터성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다뤄진[*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 3부 139화 별리(19)인데 몸이 썩어가는 와중에도 정신과 기력을 유지하고 오히려 사가라 본인에게 강하게 일갈하는 브릴리스를 보며, 사가라 본인은 오싹함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어보고는 여성형일 때 독무가 풀린다는 엄청난 패널티를 감수하고 여성형을 취한다.이에 대다수의 독자들은 단순히 공포나 질투가 아닌 강한 자에게 끌리는 사가라 본인의 [[감정|사랑]]을 억누르기위해 스스로 여성형을 취한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나스티카는 성별을 전환하는 방법으로 어느정도 감정이 컨트롤 되기 때문[* 사가라 외에도 작중에서 [[하누만(쿠베라)|하누만]]과 [[아이라바타(쿠베라)|아이라바타]]가 이런 방법으로 [[슈리(쿠베라)|관심]]혹은 [[킨나라(쿠베라)|사랑]]을 억눌렀으며 동족을 사랑하게 되면 죽는 패널티를 갖고 있는 용족이 사랑을 억누르는 방법[* 물론 예외적으로 [[우트팔라(쿠베라)|이 인물]]이 있긴 하지만 결국 인간과 맺어져 [[이안 라조프|자신의 후손]]과 [[타크사카|옛 사랑]]을 축복하며 소멸했다.]으로 성별고정과 무감각을 택하게 된 것을 보면 확실히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브릴리스를 향한 사가라의 복잡한 감정 탓에 사가라의 남성형 통칭 '남가라'와 브릴리스의 러브라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결정적으로 3부 140화 별리(20)에서 브릴리스 또한 남성형으로는 견딜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사가라가 여성형을 취하고 독무를 풀 것이라 예상하고 이를 역이용하며 '나도 너 따위에게 찝찝함 남기긴 싫거든'이라고 발언함으로써 브릴리스의 [[전생|수 많은 생]] 중 사가라와 만났던 때가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던져졌고 이후 3부 151화에서 브릴리스의 전생의 불행에 꽤나 많은 영향을 끼쳤음이 밝혀지면서 [[간다르바(쿠베라)|간다르바]] 혹은 그 이상으로 오랜 [[악연]]임이 밝혀졌다.] 또한 2부의 [[칼리블룸]] 습격편에서 대립했던 혼돈의 신관 [[테오 라칸]]과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태도나 지위면에서는 브릴리스와의 구도와 거의 일치한다. 외모 역시 사가라는 푸른 머리카락을 [[트윈테일]]로 묶었으며 [[적안]]이지만, 테오는 [[머리카락/금색|금발]]을 [[포니테일]]로 묶었으며 [[벽안]]이다. 이후 아샤와 사가라가 비슈누에게 아난타 부활과 관련한 계획을 들은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아샤와는 공통되는 점이 많다. * 쿠베라 이름을 가진 자들을 죽이려 하는 것.[* 다만 아샤는 이미 많이 죽였지만 사가라는 1부 때부터 시작했고 무고한 민간인은 많이 죽였어도 정작 쿠베라 한 명 죽이지 못 했다.] *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만 순간의 감정에 휘둘려서 일을 그르쳤다. 사가라는 비교적 공사 구분이 뚜렷하지만, 브릴리스가 하필 자신의 역린을 건드려서 죽여버리려 했고 그 결과 아그니가 소환됐다. 아난타 부활 의식이 끝났을 때에도 방심하면서 아샤를 놀려먹느라 난입한 아샤가 호티 비슈누 + 자폭으로 빅엿을 선사했다. 아샤는 라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일부러 리즈를 살려두는 길을 택했고, 브릴리스에 대한 감정 때문에 로레인을 확인사살 하지 않았고 이는 뺑소니로 이어진다. * 서로 각자 속한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가치관에 해당한다. 사가라는 약해서 주위 나스티카들이 왕으로서 인정 안 해주고 무시한다. 아샤는 힘을 얻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다만 아샤는 자기 혼자만을 위한 마냥 이기적인 목적으로 행동하지만, 사가라는 그래도 동족과 아난타를 위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그런데 이 마저도 정말 동족과 아난타를 위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자신의 사상(아난타 부활)에 동조하지 않고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동족들(왕이 약하면 종족 전체가 영향을 받기에 저보다 강한 나스티카들을 두고 2인자, 3인자 나스티카 들의 백으로 왕이 된 사가라를 인정하는 것이 대단한 쪽이다.)은 학살당해도 신경쓰지 않으며 과거 편에서도 아난타의 의사에 반해 강압적으로 자신들의 왕이면 동족들을 위한 선택을 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특히나 아난타의 '힘'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면 '아난타' 개인에 대해 호감을 갖고 대하는 것인지, 아난타가 지닌 '힘' 때문인지 헷갈리기까지 한다.] 똑같은 뱀 캐릭터라는 점과 편법으로 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점,자기가 원하던 존재의 부활이 실패했다는 것과 자세한 걸 알지 못하고 부활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레고 닌자고]]의 [[파이토]]와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이 둘이 서로 처한 상황은 반대인데 파이토는 [[위대한 파괴자]]한테 먹혔다가 간신히 살아나게 된 후에 파괴자에 대한 미련을 버렸지만 사가라는 여전히 아난타 부활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파이토는 더 이상 지도자가 아니게 되었지만 사가라는 여전히 아난타족의 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간다르바가 과거 인간학살 행적이 드러나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데, 사가라는 작중에서 간다르바는 메나카를 만나기 이전에는 괜찮은 왕이었다고 평가한 적이 있다. 물론 아난타족 입장에서야 아난타를 구출하려 할 때 지원요청을 쌩깠던 간다르바가 밉기야 하겠지만, 행성 단위의 학살 행각을 저질러온 과거의 간다르바를 호평하는 것으로 보아 사가라도 전형적인 수라들의 사고방식을 지닌 듯 하다.[* 왕들이 인간을 사랑하는 야크샤족, 약자의 편에 서는 킨나라족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간들을 벌레 취급하고 이들을 거리낌없이 죽인다. 심지어 자기들끼리 싸우는 것도 일상 다반사인 편. 그나마 이런 게 거의 없다시피 한 경우는 사가라 본인이 그토록 싫어하는 [[메나카(쿠베라)|메나카]]&[[샤쿤탈라(쿠베라)|샤쿤탈라]] 모녀다.] 그런데 찬드라에 의하면 한창때의 간다르바는 같은 나스티카도 꺼리던 성격[* 사실 1~2부에서도 이런 설정이 언급되긴 했었다. 전성기 땐 너무 잔혹해서 어지간한 나스티카들마저도 간다르바를 두려워했다고.]이고 힘을 중시하는 수라들이나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본인의 동족 [[아난타(쿠베라)|1]],[[바스키(쿠베라)|2]],[[마나스빈|3]]인자에 대한 애정도 생각하면 힘을 매우 중요시하는 타입인 듯.[* 수라들 내에서 힘이 워낙 중시되기도 하거니와 (특히 왕은 강하면 강할수록 왕에 의한 종족 전체 버프가 걸린다) 본인이 동족 내 나스티카들 중에서도 강한 편이 아니다보니 강자 포지션의 이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도 해서 오히려 더 그럴지도 모른다.] 인간형일 땐 붉은 부분이 눈밖에 없지만, 수라화를 할 땐 한쪽 어깨 쪽에 붉은 비늘인지 돌기인지 모를 것이 크게 돋아난다. [[분류:쿠베라(웹툰)/등장인물]][[분류:쿠베라(웹툰)/수라]][[분류:아난타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