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람 (문단 편집) == 개요 == '''사람''' 또는 '''인간'''([[人]][[間]], Human)은 [[포유류|포유강]] [[영장목]] [[유인원|사람상과]](유인원과) 사람과 사람속에 속하는 [[동물]]이다.[* 사람과 영장류가 완전히 다르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인간이 다른 영장류와 다른 건 맞으나, 사람은 영장목에 속하는 한 종이다.] 세계의 모든 사람을 총칭하거나, 또는 다른 동물과 구분할 때는 '''인류'''(人類)라고도 부른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인류(人類) 「명사」 「1」 세계의 모든 사람. 「2」 『생명』 사람을 다른 동물과 구별하여 이르는 말. 생물학적으로는, 척추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사람과에 속한다."] 현생 인류는 근연종이 모두 멸종하고 '''호모 사피엔스'''(H. sapiens) 한 종만이 생존해 있으며, 아종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 s. sapiens) 로 세분화하기도 하나 이 경우에도 오늘날의 모든 인간이 하나의 아종에 포함된다. 계통분류학에서 인류는 '사람아족(Hominina)에 속하는 모든 종'을 일컫는다. 사람아족은 '사람족(Hominini)'의 아족이며, 사람족은 사람아과의 근연속 가운데 침팬지속과 사람속, 그 조상만을 묶은 것이다. 인류는 약 6백만에서 8백만 년 전 [[침팬지]]와의 공통조상으로부터 분화하였으며, 사람아족에는 사람속 외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Australopithecus), 사헬란트로푸스속(Sahelanthropus), 파란트로푸스속(Paranthropus), 오로린속(Orrorin), 아르디피테쿠스속(Ardipithecus), 케냔트로푸스속(Kenyanthropus)이 존재했으나 모두 멸종하였다. '사람과'의 영문명인 '호미니다이(Hominidae)'는 두발로 서서 걸어 다니는 인간, [[보노보]],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을 포함하는 대형 유인원을 말하며, '사람속'의 영문인 '호모(Homo)'는 '현생인류와 그 직계 조상'을 말한다. 이 중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H. sapiens)'는 [[아프리카]]에서 기원하였다. 사람은 지구상에서 가장 수가 많으며 널리 퍼진 [[영장류]]이자 [[유인원]]으로, 이족·직립보행, 고도로 발달한 [[뇌]], 그리고 고수준의 [[도구]], [[문화]], [[언어]]의 발달이 특징이다. 사람은 높은 지능을 가진 사회적 동물이며, [[침팬지]], [[돌고래]], [[코끼리]] 등 다른 고지능 포유류와 유사하게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는데, 작게는 [[가족]]과 [[친족]]에서 크게는 [[국가]] 등의 정치적 기구 등, 복잡하고 상호작용적인 사회 구조를 만들 수 있으며 또한 그 안에서 소통을 통하여 생활한다. 이러한 사회적 상호작용과 인간의 높은 지능은 [[가치]], [[규범]], [[윤리]], [[의식(문화)|의식]](儀式), [[전통]] 등을 생산하며, 이는 한 사회를 하나로 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높은 지능과 호기심은 외부 세계와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며 영향력을 미치려는 욕구로 이어지며, 이는 [[과학]], [[신화]], [[종교]], [[철학]] 등을 발달시켰다. [[인류 문명]]은 [[지구]] 최초이자 현재까지 인류가 파악한 유일한 [[문명]]이다.[* 20세기와 21세기를 거치면서 천문학과 물리학 및 천체 관측 기술 등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음에도, 아직까지 인류문명 외의 다른 문명은 우주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개체가 같은 아종에 속하는 사람의 유전자풀은 친척인 [[고릴라]], [[침팬지]] 등에 비해 매우 작으며, 특히 유전적으로 비슷한 [[침팬지]]와 비교해보았을 때 4배 정도 적다. [[인간 유전체|모든 인간의 유전체]]는 99.9%가량 일치한다.[* 이는 인류의 발전 과정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개체수가 극단적으로 적어진 적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인류는 지극히 한정된 유전자 풀을 공통의 조상으로 갖고 있고, 생물학적 차이도 지극히 적다. 인류문화학적으로는 '[[인종]]'이라는 구분이 존재하나, 생물종이 아닌 [[유전학|유전]]형질이 조금 다른 것에 불과한지라 [[생물학]]적으로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같은 종에 속하므로 어떠한 혼혈도 문제없이 성립한다. 즉, 사람을 마치 서로 종이 다른 것처럼 정의하는 [[인종차별주의]]와 [[우생학]]은 [[과학]]적으로 틀린 이론이다.] 다만 인간은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양한 신체적 및 정신적 특성을 보여준다. 그러한 예로는 [[키]]나 [[몸무게]] 등의 개체의 크기나 [[털]], [[피부]], [[홍채]] 등의 색과 같은 생리적 요소, [[다중지능이론|다양한 종류의 지능]], [[면역력]], [[수명]], [[성적 지향]] 등이 있다. 인간은 [[성적이형]](性的二形)이 발현되며, 대개(그러나 [[인터섹스|예외]]가 존재하는 하에) 생물학적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고, 이러한 성적 특징은 10대를 기해 [[2차성징]]이 이뤄지며 발현된다. 생물학적 여성은 약 50세를 기하여 [[월경]]이 멈출 때까지 [[임신]]이 가능하다. 인간의 생물학적 [[성별]](sex)과 [[젠더|사회적 성(gender)]]은 구분되며, 인간의 [[성별 정체성]]은 그의 생물학적 성과 [[트랜스젠더|불일치할 수 있다]].[* Ridgeway CL (2001).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the Social & Behavioral Sciences. ISBN 978-0-08-043076-8.] 사람은 [[잡식동물]]이며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섭취하는데, [[호모 에렉투스]] 이래로 [[불]]을 사용하는 법과 [[요리]]하는 법을 익히며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섭취가 가능해졌다. 인간은 또한 [[주행성]] 동물이며 성인 기준 하루에 약 7~9시간가량 취침한다. 큰 [[두개골]]과 생후 수년간 독립적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종 특성상 인간에게 [[임신]]과 [[출산]]은 위험하며 때로 산모의 목숨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인간의 [[육아]]는 부모와 더불어 사회적인 보살핌이 이루어지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인간의 [[평균 수명]]은 72세 전후로, 현대에 들어 위생과 영양이 개선되고 발달하는 의료 기술과 [[영아 사망률]]의 하락으로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영아 사망률]]의 폭락은 평균 수명은 물론 인구 폭발에도 기여했다.] 사람은 고도로 발달한 [[전두엽#s-3.1|전전두피질]]과 그로 인해 높은 인식 능력을 갖췄다. 사람은 일화 기억, 다양한 감정 표현, 자아인식 등의 능력을 가졌다. 인지 혁명 이후 인간은 자아성찰, 상상, [[존재]]에 대한 인식과 고찰 등이 가능해졌고, 이는 도구의 발달과 더불어 과거 세대의 기억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게 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졌다. [[언어]], [[예술]], [[교류]]는 그러한 인간의 정신적 발달의 산물이다. [[2022년]] 11월 15일 공식적으로 '''개체수 80억'''을 돌파했다. 미등록 인구는 배제된 점으로 보면 이보다 이른 시점에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며, 1974년 40억을 돌파한 이후 48년 만에 2배로 증가한 수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