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람 (문단 편집) === 아프리카 기원설과 다지역 기원설 === 아프리카 단일 기원설은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라는 단일 지역에서 나타나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는 설로, 미토콘드리아의 변이를 추적해보면 현생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로 수렴하기 때문에 단일 기원설이 현재는 정설이다. 복수 중심 이론은 반대로 인류가 여러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진화했다는 설로, 중국인은 북경 원인이, 동남아시아인은 자바 원인이 진화하는 식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모 에렉투스는 호모 사피엔스와는 다른 종이다. 아프리카에서도 호모 에렉투스에서 별개의 종으로 진화했고 아프리카 외부에서도 호모 에렉투스와 별개의 종으로 진화했는데 아프리카에서 나타난 새로운 종과 아프리카 외부에서 나타난 새로운 종이 같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에 속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려면 다음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하는데 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외부에서 탄생한 인류가 지속적으로 혼인 등을 통해 교류하여 [[혼혈]]했다. * 어떤 이유로 [[수렴 진화]]하였다. * '''우연히''' 같은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우연히''' 같은 자연 선택이 작용하여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외부의 인류가 모두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 하지만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여기에 알려지지 않은 고인류의 유전자가 적은 수치이지만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유전자 연구로 밝혀지면서 복수 중심 이론이 완전히 틀렸다고 볼 수도 없다는 의견도 학계에선 제기되고 있다. 현생인류의 유전체를 분석하면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체가 일부나마 섞여있는 등 새로운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고인류의 유전자가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에 포함된 수치는 몇 %에 불과하지만[* 네안데르탈인의 경우 현대 유럽인과 아시아인들에게 1~6%, 데니소바인들의 경우 현대 멜라네시아인들에게 4~6%, 미지의 고인류의 경우 현대 아프리카인들에게 2%가 섞여있다고 추정된다.] 이들 유전자를 얻은 후에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급격히 퍼져간 것으로 볼 때 의외로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생존에 고인류의 유전자가 강력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아시아인이 유럽인들보다,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인들보다, 네안데르탈인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 다지역 설에 힘을 실어줬다.[[https://news.joins.com/article/23158043|#]] 현생 인류가 고인류와 혼혈이라는 것은 현생 인류가 고인류들의 후손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수 중심 이론이 100% 부정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학계에서 일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에 관하여 매해 새로운 논문들이 끊임없이 보고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미토콘드리아 이브(15만 년 전)와 Y염색체 아담(9만년 전)의 탄생보다 훨씬 이전인 20만 년 전부터 호모사피엔스가 유라시아로 이주해와 서로 교배해서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켰으며, 어떤 이유에서든지 2만 년 전에 유라시아에 살았었던 네안데르탈인의 혼혈인 호모사피엔스들이 다시 아프리카로 역류해 아프리카의 순혈 호모사피엔스들에게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건네주게 됐다고 한다.[[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5%84%ED%94%84%EB%A6%AC%EC%B9%B4%EC%84%9C-%EB%84%A4%EC%95%88%EB%8D%B0%EB%A5%B4%ED%83%88%EC%9D%B8-%EC%9C%A0%EC%A0%84%EC%9E%90-%EB%B0%9C%EA%B2%AC/|#]] 그리고 이들이 다시 유라시아로 퍼지면서 미토콘드리아 이브와 Y염색체 아담이 모두 아프리카에서 기원하게 된 것이다. 즉, 이 때문에 현 인류 전체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섞여있으며,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순으로 네안데르탈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가까운 시대 고인류 등은 교배가 가능한 점에서 별개의 종이 아닌 호모 사피엔스의 아종이라고 본다. 현재로서는 단일 기원설이 통설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 종이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